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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모시고 봄 나들이 다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 11분 모시고 렛츠런파크서 나들이

 

(경인뷰)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렛츠런파크 솔밭정원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바깥에서 활동하고 싶어도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고 거동이 불편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11분을 모시고 함께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위원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솔밭정원에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산책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후에는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홀몸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고립을 방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부림동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매칭된 어르신께 전화와 방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후원 물품 전달과 폭염·혹한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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