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대표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2024 CEO클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CEO클럽 포스터
▲ ‘2024 판교밸리 페스타’ 내 CEO클럽 섹션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기관이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EO클럽’은 창업존을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존 입주사뿐 아니라 판교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총 12회의 강연을 통해 1100여 명이 모였다.
△최신 기술·산업 트렌드 △투자·IPO 등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며 매회 90여 명의 스타트업 대표, 선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34회 CEO클럽은 ‘2024 판교밸리 페스타’ 부대행사로 진행돼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강연은 △미국 대선 결과가 기후테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전망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구성됐으며, 200여 명의 스타트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가 참석해 고민을 나누었다.
특히 2부 강연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전망’에는 ‘2025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 권정윤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내년도 시장 전망을 제시하는 한편, 분야별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임직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2025년 소비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 해 동안 판교 창업존 CEO클럽에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를 내년 사업 운영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창업존뿐 아니라 판교 대표 교육·세미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기 위해 창업기업의 필요를 지속 발굴 중이라며, 내년에는 기업가 정신 중심의 교육과 세미나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내년에도 판교 창업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