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2020년부터 실시한 도서관 챗봇 서비스를 1만 3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시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 도서 검색, 대출 예약,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추천 도서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한다. 광명시 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기본 이용 안내, 도서 검색, 나의 도서 이용 현황 조회를 비롯해 희망 도서 신청, 대출 예약 신청, 빅데이터를 이용한 추천 도서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서 추천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대출 도서를 분석해 시민들에게 적합한 도서를 추천해 주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대면 대화가 일상화된 요즘, 도서관의 챗봇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활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회원증 발급 수요를 대체하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광명시 도서관 챗봇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대출 도서나 나에게 필요한 도서 등 다양한 정보를 평소 사용하던 메신저를 통해 24시간 알 수 있어 편리하다”며 “특히 빅데이터 도서 추천이 신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 선정 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
(경인뷰)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관광지와의 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광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투어패스로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 시설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기투어패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전역 투어패스 24시간권, 48시간권, 72시간권을 구입하면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서부권역 투어패스 48시간권도 광명동굴 이용이 가능하다. 투어패스를 소지한 광명동굴 관람객은 매표소를 들를 필요 없이 동굴 입구에서 본인이 구매한 모바일 티켓을 제시해 검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광명시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광역시티투어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경기 서부권을 5가지 테마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보는 버스 투어로 기획됐다.
(경인뷰) 광명시가 새로운 생활 SOC 시설 도입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생활 SOC는 시민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로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이 포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한다는 시정 철학에 맞춰 생활 SOC 분야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시설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에 필요한 생활 SOC’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명시 생활 SOC 공모전’은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생활 SOC 시설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적고 기한 내에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1건이며 여럿이 함께 공동 제안 형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금 범위 내에서 시상 금액과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최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 25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인천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생 또는 인천에 소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5명을 선발, 호주 멜버른 RMIT 대학교 어학원 연수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해외연수 장학생을 만나 청년특별위원회의 구성 배경 및 청년의 정치 참여, 청년 정치 활동의 애로사항, 인천시 청년 정책에 대해 느끼는 체감 등을 진솔하게 전했고 이어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석정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인천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해 인천 청년의 삶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2024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이자 인천서구문화재단과의 기획 협력 공연으로 진행됐다. 2014년 창단한 뮌헨 소년 합창단은 지휘자 랄프 루드비를 영입해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짧은 시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이들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과 협연해 유럽의 수많은 유명한 극장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마쳤으며 현재 독일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에 이어 8년 만의 내한인 이번 공연 역시 이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약 100분간 성가와 오페라, 뮤지컬, 팝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영혼을 울리는 청명하고 완벽한 목소리’를 증명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전 세계 모든 소년 합창단의 첫 번째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아디에무스’, ‘고양이 이중창’이 이어졌다. 이후 이들의 고향인 독일의 색채를 듬뿍 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환경의 날’과 ‘세계물의 날’을 공동 개최했다. 으로써 더욱 다양한 환경테마 체험 및 나눔행사가 추진된다. 식전행사로는 접수한 800여명의 어린이 대상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는데,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을 초청내빈과 어린이, 학생, 한국국제협력단 외국인학생, 발달장애인, 일반시민이 맞추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꽃 1,0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텀블러&꽃 나눔행사’, 서구강소특구사업단의 우수환경산업전시회 등 ‘환경테마 시민체험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천시교육청의 학생환경그림전시회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시니어
(경인뷰) 시민들을 위한 더 넓고 더 두터운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서비스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인천 I-패스 가입자가 5월 말 기준 13만 5,10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인천시의 예측을 웃도는 수준으로 시는 앞으로 가입자 수, 평균 이용자 수, 환급대상자 및 이에 따른 환급 금액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부족분 발생 예상 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 협조해 긴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시민 모두가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패스 가입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K-패스 카드 발급, 회원가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안내요원을 시청과 8개 구청 민원실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안내요원은 6월 17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인천 광역 I-패스’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인천 광역 I-패스는 인천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광역좌석형버스, 광역급행형버스, 광역간선급행체계버스에 한해 환승 없이 광역버스만 이용해
(경인뷰) 인천시가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하계 아르바이트 청년 148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모집과 특별모집으로 최근 2년간 인천시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 9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 선발은 6월 14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당일 오후 5시에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첨 시 참관인도 배석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8일 ~ 7월 31일까지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 근로의 경우 1,449,420원을, 현장 근로의 경우 1,675,800원을 받게
(경인뷰)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 지원금’ 신청· 접수를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사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합쳐 총 1,040만원을 인천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 4천여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원을 한 번에 준다. 사업 시행 전에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아는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경인뷰) 안산시는 3일 올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은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의 경우 1명이 총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 중 19세 이하 어린이 및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를 포함한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인천 및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유입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 매년 300명에서 400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캠핑 등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퇴치사업단을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보건지소·군대 등에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비치,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말라리아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안산시 전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만큼,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지역과 국외 아프리카 등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