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AI 뷰티 미러’를 펴냈다. ▲ 이주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296쪽, 2만원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AI)은 이제 뷰티 산업의 핵심 전략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AI 기술이 이끄는 뷰티 산업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조망한 신간 ‘AI 뷰티 미러’는 뷰티 경영, 소비자 행동,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며, 향후 K-뷰티 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저자 이주영은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뷰티디자인 전공 교수이자 20여 년 이상 뷰티 산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국내외 뷰티 교육 및 경영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3년 국내 뷰티 업계에서 AI가 아직 생소하던 시절부터 뷰티 CRM을 개발해 특허를 공동 보유하며 뷰티 산업을 선도해왔다. ‘AI 뷰티 미러’는 크게 네 개의 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AI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AI 기술이 뷰티 산업에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를 개괄한다. 2부에서는 소비자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의 구매 행동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AI 챗봇, AR/VR 체험, 소셜 미디어 마케팅 등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하 현대 N)은 10일(목)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 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애사비 구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 동아제약 제공 애사비 구미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플 사이다 비니거(Apple Cider Vinegar, 사과초모식초)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젤리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사과를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해 만든 식초로,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산은 과일, 식초, 발효식품에 함유된 활성 성분으로 식초의 품질을 결정하는 기준도 유기산의 함량이다. 최근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속노화(Slow-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일로 애사비 구미는 1 구미 당 사과초모식초 분말을 400mg 이상을 함유했다. 1 포(5구미) 섭취 시 총 2000mg 이상의 애사비를 섭취할 수 있으며, 1포 기준 유기산이 323mg 들어있다.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 헝가리산 사과를 전통 생산 방식으로 발효한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사용했으며, 당류와 지방 걱정 없이 사과 농축액을 활용해 풍부한 단맛을 구
최근 여러 영양제를 따로 챙기기보다, 한 번에 담긴 제품을 찾는 흐름이 뚜렷하다. 실제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 D, C, 유산균을 한꺼번에 챙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영양제 복합 시대’라는 말이 더는 낯설지 않다. ▲ 대웅제약 합쎈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기초 건강 관리를 위한 복합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합쎈’을 오는 14일 오후 2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알림은 지난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신청이 진행 중이다. ‘영양제 복합 시대’에 맞춰 탄생한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비타민D·비타민C·유산균 군으로 구성된 ‘오마비디유씨’ 기본 조합에 아스타잔틴을 더해 눈 건강까지 고려한 7-in-2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소비자들이 지적한 복잡한 섭취 방식과 성분 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인이 결핍되기 쉬운 7가지 기초 영양을 하루 한 번 2캡슐로 간편하게 제공한다. ‘합쎈’은 △혈행 건강을 위한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600mg △근육과 신경 건강에 필요한 마그네슘 157.5mg △활력과 에너지 대사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8종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오리지널 여행 프로젝트 ‘여기어때 버킷팩’의 다섯 번째 시리즈, ‘1보1식 곽튜브여행’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브리타는 지난해 빠니보틀 편에 이어 또 한 번 여기어때와 협업하며, 해외여행에서도 걱정 없이 건강한 수분 섭취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잇는다. ‘1보1식 곽튜브여행’은 태국 방콕에서 210만 유튜버 곽튜브와 참가자 10명이 오는 12일부터 3박 4일간 전통 쿠킹 클래스·힐링 테라피·미식 탐방 일정을 소화한다. ‘1보 1식’ 콘셉트 아래 스트릿푸드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맛집을 두루 경험할 예정이다. ▲ 브리타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 브리타는 미식 중심의 이번 여행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생수나 현지에서 구매한 생수를 라크 텀블러로 한 번 더 걸러 음용하게 된다. 위생과 물맛에 민감한 사람, 아이 동반 여행객, 물갈이 경험 여행자 등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남아 등 해외여행에 더욱 적합하다.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염소·과불화화합물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정수 필
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10일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의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전은 초전도 시스템에 대한 기술 검증과 관련 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는다. 초전도 시스템은 23kV의 낮은 전압으로도 154kV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약 4억 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7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이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2억 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 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 서막을 열었고,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 모달로 전환시켰다. 특히, 노 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과 김아람 전략기획 컨설턴트가 함께 펴낸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스마트북스)가 출간됐다. ▲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 표지 생성형 AI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제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써주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스스로 판단해 대신 처리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 같은 AI 도구를 ‘AI 에이전트’라고 하는데,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는 AI 에이전트의 관련 기술과 활용법을 폭넓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온다 이 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픈AI의 오퍼레이터,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 그리고 딥 리서치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펠로AI, 구글의 스트림 리얼타임과 노트북 LM, 마누스, 갤럭시 AI와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다양한 최신 AI 사례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집중 조명한다. 기존 생성형 AI는 인간의 명령을 받아 출력을 생성하는 데 그쳤다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LG화학은 9일(현지시간) 경구용 희귀비만증 신약 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 기존 후보 물질명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社)가 시상하부비만증 임상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 사진 LG화학 제공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비바멜라곤’ 임상 결과, 리듬社의 주사 방식 치료제인 ‘세트멜라노타이드(Setmelanotide)’의 과거 임상에서의 유효성 결과와 유사한 경향성이 확인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듬社는 미국 및 유럽 규제 당국과 임상3상 디자인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리듬社는 지난해 7월부터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돼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Hypothalamic Obesity) 환자 28명을 모집해 약물 복용 14주 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했다. 고용량(600mg) 군에서 복용 14주째 BMI가 9.3%포인트 감소했으며, 중용량(400mg) 군에서는 7.7%포인트, 저용량(200mg) 군에서는 2.7%포인트 줄었다. 위약군에서는 2.2%포인트 BMI 증가가 나타났다. 양호한 안전성 및 내약성 결과
페스트북이 박순연 작가의 역사 교양서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페스트북이 박순연 작가의 역사 교양서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17세기 초, 프랑스 탐험가 샹플랭이 미지의 땅이었던 북아메리카에 뉴프랑스를 건설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따라간다. 특히 단순한 영토 확장을 넘어 원주민과의 공존과 화합을 추구했던 샹플랭의 인본주의적 비전과 리더십을 비롯해, 오늘날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신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 기원을 탐색한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박순연 작가가 캐나다의 기초를 다진 한 인물의 여정을 치밀한 연구와 생동감 넘치는 서술로 담아냈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탐험과 개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박순연 작가는 “캐나다 이민자로서 늘 이 나라의 정신적 뿌리가 궁금했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를,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서점 독자들은 콜럼버스에 대해서만 들어봤는데 새로운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캐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설계 혁신을 기반으로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고 착용감이 뛰어난 갤럭시 워치8·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제품 이미지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이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혁신을 바탕으로 부품부터 외관까지 디자인을 전면 재설계해 웨어러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삼성만의 독자 기술로 사용자에게 더욱 정교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습관을 가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뛰어난 착용감과 강력한 성능 제공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역대급 착용감을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쿠션 디자인이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돼 더욱 명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Galaxy Z Fold7)’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이 모두 담긴 제품으로,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16과 함께 일정을 맞춰 새롭게 적용된 One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폼팩터에 최적화돼 창작·생산성·소통 전반에서 한층 진화된 폴더블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해 삼성전자가 선보인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몰입감으로 직관적인 울트라 경험을 한 손에 담아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