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에서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의 대표 행사인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 공예주간’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기도 대표 공예문화 행사로, 지난 10월 1일 시작해 11월 2일까지 한 달간 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공예문화를 하나로 잇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경기공예페스타’는 공예주간의 본행사로서 수원에서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여주에서는 전문가 중심의 심화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예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함께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수원 – 도민이 참여하는 공예 축제의 장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는 ▲공예마켓 ▲공예체험·교육 ▲작가 시연 워크숍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약 70개의 부스가 설치돼 경기도 곳곳의 공예인들이 스테인드글라스, 도자 소품, 가죽 키링, 라탄, 퀼트 등 다양한 공예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을 경험할 수 있다. ▲ 2024년 경기공예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소재 일부 영화관에 다회용기 컵에 이어 팝콘용기를 공급한다.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과 미사강변점, 롯데시네마 안양·광명아울렛·안산고잔·안산·센트럴락점 등 총 7곳이다. ▲ 팝콘용기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부터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영화관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팝콘통을 더해 영화관에 올해 총 공급될 다회용기는 약 20만 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에 맞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큐알(QR)코드로 경기도주식회사 공식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gcbrand_official/?hl=ko)에 접속해 다회용기 사용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후기를 남긴 고객을 매월 추첨해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제공과 더불어 올해는 프로스포츠구단 홈경기와 영화관까지 다양한 곳에서 다회용기 공급을 통한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지원 모집을 완료했으나,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추가 예산을 확보해 1,540쌍을 2차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혼지원사업의 전체 모집 규모는 총 4,190쌍이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12월 31일까지 혼인신고 예정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내국인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1차 모집 결과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2차 모집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 운영을 통해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1월~9월) 256건 대비 50% 증가,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한 수치다. ▲ 안전점검 사진 (경기도청 제공) 안전예방 핫라인은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신고 수단이다.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핫라인) 등으로 전환되고 안전점검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했다. 올해 접수된 385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366건 ▲생활안전 15건 ▲재난 및 기타 4건이었다. 주요 사례로 A시에서는 고층건축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낙하물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도는 드론으로 사진촬영 후 3D영상으로 변환시킨 자료를 주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옥상 공용부 천장에서 마
경기도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 및 가구, 그리고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으로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내 사용언어 등 문항이 신설됐다. 도내 20%에 해당하는 약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큐알(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돼 22일부터 인터넷(모바일, PC), 전화조사로 조사원 방문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조사결과는 사회·주거 복지, 사회 다양성, 인구이동,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경임 경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 위치도 ▲ 토지이용계획도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26일 3일간 수원시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 콘서트’를 주제로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미는 핑크아미, 캐롤라인 등 38종, 국화는 절화·분화 포함 펄키스타, 마이엘프 등 29종이 전시된다. 모두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방문객 대상 기호도 조사가 병행돼 차세대 유망 품종 선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20품종 이상 전시됐으며, 기호도 조사 결과가 화훼 시장 보급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보이는 꽃의 규모와 품종을 확대했다. 피아노 구조물과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육성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화훼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장미·국화 품종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영흥수목원 관계자, 화훼 관련 협회장, 육묘업체 대표, 화훼 중도매인, 전문경영인 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이 2026년 3월 22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5 하반기 기획전 ‘다음 도예: 세대·탐색·확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체결된 서울옥션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 기획 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자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감각과 실험정신을 집중 조명한다. ▲ 기획전 전시전경 사진 (경기도청 제공) 전시에는 1980~1990년대생 작가 7인(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이 참여하며, 달항아리 조형성과 분청 제작기법 등 전통적 요소부터 3D 모델링, 캐스팅 등 현대적 도제 기술까지 폭넓게 활용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각 전시 공간은 참여 작가별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됐다. 권혜인 작가는 삶과 죽음, 순환의 의미를 담은 전통 의례 공예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표현했으며, 신원동 작가는 멈춤과 기다림의 미학을 탐구해 달항아리의 조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壺) 시리즈’를 선보인다. 양지운 작가는 ‘소망을 담은 달’을 주제로 ‘금’ 속성 유약을 활용해 새로운 장식적 표현을 시도했다. 이송암 작가는 흑자의 질감과 유약의 흐름을 세밀하게 제어하며 물성이 지닌 깊이와 표면의 변화를 탐
경기도는 10월 22일부터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북한 주민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정부시 신흥로 336)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테라피(월) ▲누름꽃 공예(화) ▲원예 테라피(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매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https://unipluscenter.go.kr/web/main/bbs/gyeonggi_program/lis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남북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많은 주민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회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천연 원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건조된 꽃을 활용한 컵과 액자 등을 제작하는 누름꽃 공예, 가을식물로 미니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
경기도가 어려운 도내 버스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시내버스 요금 조정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 일반형·좌석형은 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각 400원 인상한다. 경기도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도민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The 경기패스’는 2025년 7월부터 월 61회 이상 이용금액 전액 환급 혜택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 30대 청년 직장인 A씨가 월 20일 출퇴근으로 광역버스를 40회 탄다고 가정했을때 요금 인상 전에는 월 교통비가 11만 2,000원(1회 2,800원), 요금 인상 후에는 12만 8,000원(1회 3,200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30대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요금이 인상돼도 월 교통비가 8만 9,600원(1회 2,240원)으로 부담이 줄어든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공청회를 열고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최근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약 2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 정원작품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17일 개막식에서는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작가정원과 생활정원 부문 총 13개 작품이 수상했다. 작가정원 부문에서는 ▲대상 송재안, 정동원, 김건우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최우수상 김재영, 김승규, 오맹학 ‘섶뜰’ ▲우수상 문상민 ‘공생의 뜰’ ▲장려상 최유경, 김예진, 송주영 ‘균형의 시간, 잠시 머무는 여백’ / 김예지, 박영옥, 김규순 ‘널다, 걷다, 마르다’ / 조경진 ‘전령의 뜰’ / 상민정, 김무성, 이종은 ‘마지막 뜰’이 수상했다. 일반인과 대학생이 팀을 구성한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대상 김이든 ‘살며시 그늘 아래’ ▲최우수상 이현서, 김영서, 오혜원 ‘초음(草音): 평택의 자연주파수’ ▲우수상 이유리, 강민지, 김채영 ‘KOMOREBI : 스며든 자연’ ▲장려상 현서진, 채누리, 최윤주 ‘남겨두는 마음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10.23.~10.24.)가 경기도를 기후경제 대전환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부대행사인 ‘기후테크 세미나’를 통해 ‘기후금융과 기후테크의 투자·정책·시장 전략’을 심층 논의하며 기후테크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부대행사 ‘기후테크 세미나’ 포스터 ‘기후경제 비전’ 선포와 ‘협력 얼라이언스’ 출범 10월 24일(금) 개막식에서는 경기도의 ‘기후테크 비전 선언’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2030년까지 3개 유니콘 기업 육성’ 목표를 제시하며 기후경제 선도지역으로의 의지를 다진다. 또한 경기도와 공공기관, 대기업, 투자사, 기후테크 기업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 협약식이 열린다. 이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부터 투자 유치, 실증 사업 연계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성장의 ‘플레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