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
(경인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24기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 용인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자치기구로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시 실효성있는 정책수립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8명의 위원들은 용인시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치활동에 능동적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최위원장은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우리 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상시모집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이메일로
(경인뷰)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해 운영된 수지나눔문화축제가 2024년에는 특별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수지구청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재미를 위해 준비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나눌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나눌거리에서는 당일 물건을 교환 및 판매할 지역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장애인자기주장대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 장애인의 날 주간 지역상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뜻깊게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다. 특히 20x20cm의 도화지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오면 3가지 즐길거리 이용권과 교환할 수 있다. 교환된 그림들은 설치미술을 위해 사용되어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지나눔문화축제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경인뷰)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ASTC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을 모델로 AST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IMEC은 7개국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반도체산업의 최첨단 공정을 연구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하려면 ASTC의 용인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반도체 관련여러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용인특례시가 최고의 미니팹까지 하고 있는 만큼 ASTC 입지로도 최적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경인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주시민 5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29회로 진행되며 여주농산물을 이용한 홈브런치반, 퓨전떡 만들기 과정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디저트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은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농촌 생활 활력을 도모한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과 배운 내용들을 잘 활용해 즐거운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기술전문교육을 통해 여주시민들이 다양한 전문능력을 습득하고 일상에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을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K3리그 신생팀으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여주FC가 4경기 만에 연패의 늪에서 탈출, 축구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여주FC는 지난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로 원정경기를 떠나, 지난해 K3리그 8위 춘천시민축구단과 격돌, 전반 17분 춘천 수비수 실책으로 얻어낸 자책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선취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여주FC는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고 춘천 역시 만회골을 위해 선수를 교체투입하는 등 변화를 구사했지만, 양팀에선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여주FC가 1대0 승리를 거뒀다. 경기장을 찾은 여주FC 김영기 단장은 “고생했다 잘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 단장은 “리그 초반에는 강팀들과 만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더 멋진경기로 여주시민과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첫승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FC는 오는 14일 오후 3시 홈경기장에서 올 시즌 4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FC와 격돌한 후, 21일엔 강릉시로 원정경기를 떠나 강릉시민축구단과 승부
(경인뷰) 지난 5일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사회복지 및 관련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략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봉사단 발대식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임명장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전략봉사단 사업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김전호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해 복지실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략봉사단 활동 간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업 가치관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략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사례 및 맞춤형서비스사업과 후원사업, 무한돌봄사업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인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도화봉사회는 4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전달 봉사를 실시했다. 도화봉사회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하거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남숙 도화봉사회장은“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늘 즐겁게 봉사해주시는 도화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도화봉사회의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말을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청년과의 소통·협력·협치를 통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들의 정책수요를 파악해 우리시 청년정책 강화를 위한 청년특별보좌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특별보좌관은 ▲청년들의 시정참여 촉진 및 의견수렴 활동 ▲청년소통·협력 등 청년 네트워크 구축 활동 ▲청년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및 시장 자문 ▲기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특별보좌관의 모집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1명이며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이천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하고 해당 증빙서류와 함께 이천시청 청년아동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청년 적합성 및 대표성과 활동경력 및 전문성을 우선으로 하며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특별보좌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소정의 활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특별보좌관이
(경인뷰)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천시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제1회 쓰는 사람 공모전’을 개최했다.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해 총 8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독서감상문 분야와 서평 분야로 나누어 심사한 결과 우수작 6편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최병일 윤석윤 작가는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이천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 모든 작품들이 대체로 좋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일부 서평은 상당한 수준으로 어느 곳에 내놓아도 좋은 글이었다. ‘쓰는 사람 공모전’이 이천시민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이자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서평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새봄님은 ‘책이라는 무궁무진한 소재와 읽은 책을 기록으로 남기는 재미에 푹 빠져 열심히 썼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읽고 쓰는 삶을 살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천시민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쓰는 사람 공모전’은 매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공모전을 계기로 독서인구가 늘어나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경인뷰) 이천시보건소에서 금연구역으로 확대 또는 신규 지정된 곳들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으로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10m 이내가 금연구역이었던 것이 30m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에도 주변 30m 금연구역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은 이천시 조례에 따라 절대정화구역만 금연구역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구역에 포함된 것이다. 이에 이천시보건소는 “학교 및 유치원 금연구역 5030”이라는 제목의 현수막을 게재하고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는 과태료 5만원, 경계선으로부터 주변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이라는 내용을 구분 지어 홍보하고 있다. 이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된다. 이를 본 한 시민은 “평소에 현수막을 유심히 안 보는데 5030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띄어서 눈길이 갔다.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 강화에 따른 홍보가 잘 되어서 아이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상담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야
(경인뷰) 이천시가 사회적 경제조직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2024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 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기초과정, 심화과정, 창업멘토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시민들 및 사회적경제 기업 전환을 꿈꾸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과정이 실시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과 필요성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3시간씩 4회과정으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 심화과정 교육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3시간씩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나의 창업 아이디어를 고민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심화과정은 창업 아이디어를 단계별로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실제 수립하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기초 및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실제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면 맞춤형 멘토링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각 팀별로 4회씩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는 각 팀의 특성에 맞는 멘토를 연계해주어 관심 분야에 진입하기 위한 로드맵 설계부터 리스크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