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토종 종자와 토박이씨앗을 되살리는 ‘토박이씨앗 살림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살림연합(권옥자 상임대표)이 2026년 2월을 ‘토박이씨앗 살림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우리 씨앗 지키기 활동을 펼친다. ▲ 한살림우리씨앗농장 후원 포스터 씨앗은 농사의 출발점이자 한 사회의 식문화, 생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전통 작물과 토종 종자의 상당수가 사라지면서 오늘날 전 세계 종자 시장의 약 60%는 소수의 초국적 기업에 의해 관리·통제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농부는 씨앗을 스스로 남기고 이어가는 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워지고, 소비자 또한 다양한 씨앗으로 키운 먹거리를 선택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한살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씨앗을 공공의 생명 자원으로 지키는 토박이씨앗 살림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살림은 토박이씨앗으로 기른 농산물과 가공품을 ‘토박이씨앗물품’으로 기획·공급하며, 이를 통해 조합원과 시민이 일상 식생활 속에서 씨앗을 지키는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국 한살림 매장에서는 40여 종의 토박이씨앗물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봄에는 토박이 모종을 공급해 시민 누구나 직접 씨앗
HD건설기계가 몽골서 초대형 굴착기를 포함해 광산용 장비 60여 대를 수주했다. 올 초 통합법인 출범 이후 한층 강화된 영업 시너지로 초대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HD건설기계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HD건설기계는 13일(금) 몽골 노천 광산에 ‘DEVELON’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톤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와 ‘HYUNDAI’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톤급 대형 굴착기 7대 등 총 63대의 광산용 건설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100톤급 굴착기의 최대 굴착 높이는 14.3m로 일반적인 4층 빌딩 높이에 해당한다. 이 장비들은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오유 톨고이(Oyu Tolgoi) 광산을 비롯해 초대형 건설장비 시장의 핵심 거점인 몽골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개별 기업 형태로는 어려웠던 통합법인의 권역별 영업 전략이 브랜드 간 시너지로 발휘되며 이뤄졌다. DEVELON은 지난 2024년 HYUNDAI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통리(TONLY) 사의 덤프트럭을 공급 라인업에 포함해 초대형 굴착기와 트럭을 결합한
모두투어는 단거리 인기 대표 여행지인 대만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모두시그니처 대만’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타이베이101 전망대 대만은 2시간대의 짧은 비행시간과 풍부한 미식 콘텐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매력으로 가족·직장인·MZ세대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한 대표 단거리 여행지다. 실제로 올해 2월 기준 대만 지역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번 설 연휴 기간 예약 비중에서도 대만 타이베이가 오사카(8.4%)에 이어 2위(8.1%)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두시그니처 대만’ 상품은 이동·숙박·관광·미식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짧은 일정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대만 4일’은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과 노팁·노쇼핑 구성으로 여행 몰입도를 높였다. 일정에는 국립 고궁박물관과 스린 야시장, 용산사 등 대만 핵심 관광지는 물론 단수이·지우펀 등 근교 명소를 연계해 도시와 자연, 역사와 문화를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대만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전망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양산 출하하며, 본격적인 HBM4 시장 선점에 나섰다. ▲ 삼성전자 HBM4 제품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JEDEC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 반도체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 산업 표준 기구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 황상준 부사장은 “삼성전자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Foundry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1.7Gbps 데이터 처리 성능 안정적 확보… 최대 13Gbps까지 구현 삼성전자는 HBM4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c D램을 적용하는 한편, 베이스 다이의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설맞이 특별행사 ‘새해가 왔단 말이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과 정월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 ‘새해가 왔단 말이오’ 메인 포스터 ▲ 한국민속촌 행사 전경 ▲ 한국민속촌 행사 전경 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전시 프로그램 ‘이야기하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말과 관련된 ‘용마 전설’을 구연동화 형식의 영상으로 선보이고, ‘말 만들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죽마놀이와 대나무 말 조형물을 통해 전통 놀이 문화를 소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세배하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양반가 바깥 행랑채 마루에서 설빔을 입고 전통 세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복 담으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복주머니에 다섯 가지 곡식을 담아 새해의 풍요를 기원한다. 이 밖에도 부적을 활용한 전통 딱지치기 체험 ‘딱지치러 왔단 말이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설날 당일에는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와 공연도 진행된다. 산신당에서 출발해 양반가와 서낭당을 거쳐
기아가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자리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시흥 서비스센터 부지에 신축된 복합체험거점 공간으로 지상 5층, 지하 2층에 2만1500.98㎡(약 6504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추고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부지는 영등포와 부산에 이어 1957년 5월 기아의 3번째 생산 시설로 준공된 시흥공장이 있던 자리로, 자전거 제조공정의 완전 기계화와 주요 원자재인 파이프 국산화뿐만 아니라 이륜 오토바이, 삼륜차, 사륜 트럭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현재를 만들어낸 제품을 잇달아 생산하는 터전이었다. 기아 시흥공장은 이후 1977년 11월 서비스센터로 전환·유지되어 오다가, 2년여 간의 새단장을 거쳐 기아의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거듭나게 됐다. 기아의 다양한 모빌리티 설
WWF(세계자연기금)는 이마트와 공동으로 기후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수산물 공급망의 구조적 리스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전환 방향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보고서(제공: WWF)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위기가 수산물 생산과 유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 기업의 역할과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수산물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가시적으로 받는 식량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특히 해수온 상승을 수산물 공급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최근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전·평년 대비 2~4℃가량 상승하면서 어종의 서식지가 분산되고 치어 밀도가 감소하는 등 생태계 전반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 저하로 이어졌다. 고등어류는 2024년 생산량이 약 13만4000톤으로 줄어 최근 3년 평균 생산량 15만~16만 톤을 밑돌았으며, 갈치는 4만4000톤으로 감소했다. 오징어 역시 2021년 6만 톤에서 2022년 3만6000톤으로 급감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양식 어종도 예외는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2일부터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집밥을 응원하는 ‘집밥, 오늘도 출석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 샘표 ‘집밥, 오늘도 출석합니다’ 이벤트 진행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높아졌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요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에 샘표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손수 집밥을 준비해 보고 재미와 보람을 느껴 ‘집밥 루틴’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주일에 한 번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소개된 레시피나 요리 솔루션으로 집밥을 요리한 뒤, 사진과 함께 후기를 ‘요리해요’ 게시판에 남기고 ‘이벤트 참여하기’에 등록하면 된다. 요리의 완성도나 결과보다는 집밥을 직접 해보는 경험을 꾸준히 이어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 특징이다. 출석 주차에 따라 풍성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누적 4주 이상 참여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연두 △연두링 △저당 불고기 양념 △새미네부엌 반찬소스 등 집밥을 보다 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샘표 제품 꾸러미를 증정한다. 5주 이상 출석 시에는 ‘폰타나 이탈리아 유기농 스파게티’, ‘폰타나 나폴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표지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 비교에 지친 마음을 채우는 법정의 문장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받는 시대를 살아간다. 정보는 빠르지만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고, 선택지는 많지만 확신은 줄어든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데도 이상하게 삶은 더 얇아지고, 관계는 더 예민해지며, 하루는 더 쉽게 소진된다. 법정 스님의 말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스님의 문장은 우리에게 확실한 해답을 주기보다는 해답을 가로막는 혼탁한 마음의 상태를 먼저 정리하게 한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의 단순 저서 문장에만 기대지 않고, 대표 저서들뿐 아니라 강연집과 법문 기록, 정기 법회에서 실제로 건넨 말씀, 여러 자리에서 회자되어 온 핵심 문장들까지 폭넓게 엮어 ‘법정의 말’을 하나의 총체적인 흐름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각 페이지는 문장과 함께 해석을 담은 철학적 에세이, 사유를 담은 ‘우리의 고민들’로 구성돼 있다. 문장은 마음을 멈추게 하고, 에세이는 그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번역하며, 마지막 질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성인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가 중국 최대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인 ‘징동헬스(JD Health, 京东健康)’에 단독 브랜드관으로 공식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 608g 제품 매일유업은 최근 뉴트리션 사업의 글로벌 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을 흡수 합병하기로 한 데 이어 그 첫 단계로 징동헬스 글로벌 직구 판매에 나섰다. 통합된 역량을 바탕으로 ‘셀렉스’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셀렉스’는 지난 2018년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에 근거한 고객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목표로 출범해 국내 성인 영양식 시장을 개척해 왔다. 앞으로는 이번 징동헬스 공식 입점을 통한 직구 판매로 중국 소비자들도 셀렉스만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징동헬스에 론칭한 주력 판매 상품은 단백질에 특화된 셀렉스 제품 4종이다. 대표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용량 608g)’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 인정을 받은 근력 단백질(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함유해 근력 건강관리에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이동·숙박·식사·관광 등 여행 전반의 현지 경험 완성도를 높인 ‘튀르키예 하이클래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카파도키아 ‘하이클래스’는 엔데믹 이후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2024년,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모두투어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다. 이동·숙박·식사·체험 등 여정 전반을 세심하게 기획해 단순 관광을 넘어 차별화된 현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든 하이클래스 상품은 노쇼핑·노옵션과 기사·가이드 경비 포함을 기본 원칙으로 운영하고 고객 만족도 분석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핵심 선택 관광을 선별해 기본 일정에 포함해 현지 체험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5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현지 미식 체험을 강화해 전 일정에서 안정감과 만족도를 높인 프리미엄 구성을 완성했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인 ‘하이클래스 튀르키예 일주 9일’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이스탄불 왕복 직항편을 이용해 장거리 비행에서도 이동의 편안함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국내선 3회 탑승을 포함한 일정으로 버스 중심의 장거리 육로 이동을 최소화해 이동 시간과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손잡고 위성 탑재용 대형 안테나 전개 시스템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차세대 위성 개발 핵심기술로 확대해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망이다. ▲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전북 전주 소재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실시한 5미터(m)급 안테나 전개 시스템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시험은 국기연의 국방 핵심기술 과제인 ‘전개형 대형 위성 탑재용 안테나 전개 시스템’의 일환으로 국기연, 캠틱종합기술원, 스텝랩, 한국항공대학교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술은 발사 시 부피를 최소화하고자 발사체 내부에 대형 안테나가 수납 상태로 접혀 있다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면 거대한 크기로 펼쳐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우주 환경에서 오차 없이 정밀하게 펼쳐져야 하기 때문에 위성의 성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이날 시험에서 5미터(m) 크기의 위성용 안테나 전개 장치가 메커니즘에 따라 완벽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안테나의 형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아울러 복잡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