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함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코웨이 신한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하는 고객에게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구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인 경우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간 실적 관계없이 1만3000원을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와 코웨이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코웨이 렌탈 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60개월 동안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
▲ 2일(현지 시각) 폴란드 키엘체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앞줄 왼쪽),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을 통해 폴란드와 안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날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합작법인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등 양국 정부 및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은 생산 시설 인프라 구축, 현지 채용 등을 통해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Homar-K)
▲ GS샵의 ‘소유진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의 ‘소유진쇼’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유진쇼’는 GS샵이 지난해 9월 배우 소유진 씨를 대표 진행자로 앞세워 론칭한 리빙 종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9월 6일 첫방송 이후 1년간 총 51회 방송을 통해 107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실제 방송 성과도 뚜렷하다. 최대 주문액을 기록한 방송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25억원) △다이슨 에어랩(15.9억원) △삼성 에어컨(14.2억원)이었다. 소유진 씨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방송의 경우 협력사에서 기대가 높아 부담이 많았던 방송인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아 뿌듯했다고 회고했다. 최대 주문 건수 방송은 △엠팍 오렌지(1만1930건) △고등어밥상(1만736건) △베키아에누보(8946건) 등이었다. 엠팍 오렌지의 경우 1세트당 10kg 상품으로 이날 소유진 씨가 판매한 오렌지는 무려 120톤에 달했다. 1주년을 맞아 소유진 씨는 직접 뽑은 ‘찐 추천템’도 공개했다. 소유진 씨는 “고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시연 ◇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실증 통해 시니어 라이프 최적화 서비스 개발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IoT 기기 음성 제어·응급 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시니어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케어의 로봇을 국내 대표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와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실거주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풍성한 볼거리로 가을 극장가를 흥행으로 이끌 9월 개봉작 네 편 ‘컨저링: 마지막 의식’,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어쩔수가없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소개한다. ▲ 9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왼쪽부터 ‘컨저링: 마지막 의식’,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어쩔수가없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영상과 사운드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3일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개봉한다. 1986년 펜실베니아, 자신의 집에 사악한 존재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스멀 일가를 조사하던 워렌 부부가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악령에 맞서는 여정을 그렸다. 돌비 비전이 구현하는 어두운 배경 속 선명한 명암 대비는 오컬트 공포를 넘어, 가족 간의 깊은 감정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편,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초등학생에게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전하고, 요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새미네부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마이크로 사이트(https://semiekids.cooking)를 오픈했다. ▲ 샘표, 새미네부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샘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며,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후 교우 관계 문제와 우울감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요리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를 시작했다. 요리는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길러줄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성취감을 맛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기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자 교육지원청·초등학교·학부모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고, 지금까지 서울·경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9월 13일(토)과 10월 18일(토) 총 2회에 걸쳐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포스터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누구나 자
EBS ‘나눔 0700’이 남긴 기록과 기적들을 다룬 특집 방송이 오는 9월 6일(토) 방송된다. ▲ EBS ‘나눔 0700’이 방송 15주년을 맞아 9월 6일 특집 ‘15년, 나눔의 기적’을 방송한다 ▲ EBS ‘나눔 0700’ 특집 방송 갈무리 ▲ EBS ‘나눔 0700’ 특집 방송 갈무리 15년간 이어진 나눔의 기적,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다 2010년 9월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15주년을 맞은 EBS ‘나눔 0700’.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방송이다. 그동안 ‘나눔 0700’ 방송을 통해 총 19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무려 1430명의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 ‘나눔 0700’에서는 남녀노소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사랑을 전해왔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2014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난방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2019년 미혼부 미혼모 교육비 지원사업, 2020년 코로나 위기 가정 지원 사업, 2023년 학대 아동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방송 15주년을
광명시(시장 박승원)에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여름밤을 물들인다.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2025 광명마당극축제×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이하 마당극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두 축제가 함께 열려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축제 첫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는 엠넷(Mnet)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가 맡는다. 전통 장단과 현대적 소리를 결합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어,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평화의 나무’에 소원지와 희망의 등불을 거는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되어 일상의 평화를 함께 되새긴다. 3일 동안 서도소리보존회, 광명농악보존회, 광명국악단, 상쇠소리 등 광명을 대표하는 4개 단체와 전국 22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특히 대전 극단 우금치, 광주 극단 토박이, 진주 극단 큰들, 청주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 네이버 1784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기후위기대응위기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가 경기도 기후 슈퍼위크다. 어제 경기도가 UN에 제안해서 만들어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도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과 다회용기 협약을 체결한다”며 “경기도는 기후 대응에 있어서 경기RE100이나 기후펀드, 기후위성, 기후보험 등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 두 가지로 ‘기후행동 기후소득’과 ‘기후도민총회’를 꼽았다. 김 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1,420만 도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기후정책 열심히 해도 결국 국민 삶 속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 2,650쌍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모집 결과, 총 1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청년참여기구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평균 연령은 31.8세, 여성은 30.5세였으며, 2024년 합산 평균 소득은 5,0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217쌍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1,018쌍), 고양시(880쌍)가 뒤를 이었다. 가장 신청이 저조한 시군은 가평군(32쌍)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청자의 자격과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전년도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
경기도 4개 대기성분측정소(평택, 김포, 포천, 이천) 측정 결과, 2024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3년도 21㎍/㎥보다는 14% 감소했다. ▲ 대기성분측정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9일 발간한 ‘2024년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측정소별로는 ▲평택 20㎍/㎥ ▲김포 20㎍/㎥ ▲포천 16㎍/㎥ ▲이천 19㎍/㎥로 모두 13~20% 줄었다. 성분별 구성에서는 이온이 44~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탄소(23~30%), 중금속(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온 성분이 높게 나타난 것은 공장이나 차량의 배출가스가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2차 생성 미세먼지’의 비율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 및 산업공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인 납과 벤젠의 농도는 모두 법적 기준치 이하였다. 평택은 납 0.01556㎍/㎥, 벤젠 0.39ppb, 김포는 납 0.02758㎍/㎥, 벤젠 0.32ppb로 측정됐는데, 납의 경우 대기환경기준(0.5㎍/㎥)의 10분의 1 이하, 벤젠은 기준치(5㎍/㎥, 약 1.5ppb)의 4분의 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