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심부에는 국가하천인 오산천이 흐르고 있다.현재 중장년층이 어린 시절 물장구치며 놀던 추억의 오산천은 세월이 흐르며 편리와 효율성에 밀려 점점 오염되어 갔다. 이에 오산시는 오산천의 오염을 막고, 더 나아가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바꾸기 위해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오산천은 이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처로 변모하고 있다. ▲ 오산천의 저녁 노을 민선 6기 들어 곽상욱 오산시장은‘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시민들에게 약속했고, 단계별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며, 오산천을 파리 세느강처럼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힐링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천, 2017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하천 선정 오산천은 지난 9일 환경부에서 주관한‘2017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되었다. 오산천은 유입 지류의 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본류와 지류를 연계한 하천의 종·횡적 연속성을 확보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지류인 대호천에 장치형 수질정화시설 설치, 가장천 인공습지 조성, 유입실개천을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그리고 건강(fit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 ‘웰니스여행’은 뷰티, 치유, 휴식, 건강과 함께 심신을 회복하는 '나'를 발견하는 테마 여행이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게 떠나 보는 우리들만의 웰니스 여행, 출발하자go, go, go 1. 힐링, 허브의 매력 속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는 국내 최대 허브농원이자 프리미엄 허브의 대표 브랜드인 허브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허브문화 체험센터다. 허브화장품, 허브식품, 건강식품 등 허브를 이용한 종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의 허브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연구하여 적합한 건강, 휴식, 미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고한 나를 위한 최적의 웰니스 여행지다. ▲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에서는 씻는 허브, 바르는 허브, 마시는 허브 등 허브를 이용한 10가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 '향기체험'은 허브에서 추출한 100% 천연 아로마오일을 사용하는데, 상쾌한 향이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허브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허브차를 마시는 '허브 차 체험'은 몸이 점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동두천 소요산', ‘포천 국립수목원’, ‘감악산~범륜사 코스’, ‘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 겨월 가볼만한 12월 트레킹 명소 5곳을 소개했다. 12월 가봐야 할 트레킹 명소 5곳은 △산성, 역사와 풍경을 담다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초겨울 산행에서 원효를 만나다 '소요산' △대한민국 국가대표 숲‘국립수목원’△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감악산 출렁다리‘감악산~범륜사 코스’△통일의 꿈이 담긴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이다. ◇산성, 역사와 풍경을 담다.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경기도 광주시~성남시) 성곽 길이만 12km인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총 5개의 등산을 겸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그 중 1코스는 남한산성 성곽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이다. 산성종로를 출발해서 북문과 서문을 거쳐 남문으로 돌아내려오는 코스로, 비교적 평이하므로 안전하게 초겨울 트레킹을 즐기기 제격이다. 트레킹 시작점의 편안한 풍경이 좋고, 북문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노송지대 숲길은 걷는 내내 상쾌함을 전한다.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에는 굽이굽이 휘어지는 성곽과
‘성남 탄천자전거도로’, '용인자연휴양림', ‘고양북한산누리길’,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 ‘안산 페달로 자전거길’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늦가을 가볼만한 가을 트레킹 명소 5곳을 소개했다. 가을 트레킹 명소 5곳은‘성남 탄천자전거도로’, '용인자연휴양림',‘고양북한산누리길’,‘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안산 페달로 자전거길’이다. ◇탄천 가을을 달리다‘탄천자전거도로’(경기도 성남시) 탄천자전거도로는 성남과 용인의 접점에서 시작해서 서울시 경계까지 이어진다. 오리역 인근의 오리교에서 라이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자전거도로가 보행로와 분리되어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태평동물놀이장에서 대왕교 구간은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이 일품인 곳으로, 억새군락이 가을정취를 더한다. 곳곳에 공원과 편의시설이 있어 천천히 즐기기 좋은 자전거 도로다. ◇ 화려한 단풍 숲 산책 '용인자연휴양림'(경기도 용인시)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며 걸어도 좋고, 숲 속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낭만적인 가을밤을 보내도 좋은 곳이다. 트레킹은 휴양림 매표소에서 고객지원센터 방향으로 시작한다. 휴양림을 한 바퀴 돌고 '치유의 숲'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길이 아닌 가을을
경기관광공사 추천! 11월 가볼만한 곳 “책 향기 나는 가을, 경기도 문학여행” 자연의 색이 짙어지는 가을이다. 그 동안 누군가의 인생을 바꿨을지도 모르는 어느 시인과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 본다. 향기로운 사색에 잠긴 그대. 문학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여행을 떠나보자. 자연을 노래한 청록시인 '안성시립보개도서관 박두진자료실' 혜산(兮山) 박두진은 1939년 정지용 시인의 추천을 받아 '문장'지를 통해 등단했다. 그 해 봄 시골을 여행하며 쓴 시 '향현'과 '묘지송' 두 편이 실렸는데, 일제 암흑기의 현실을 주검과 무덤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인의 참담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해방된 이듬해 시인 박목월, 조지훈과 공동시집 '청록집'을 출판하며 이들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불렸다. 청록파는 하늘과 바다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동경하는 이상을 표현했다. ▲안성맞춤랜드 시인의 고향인 안성의 보개도서관에는 '박두진자료실'이 마련되어있다. 시인의 생애와 한국 문학사를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준다. 시인이 등단한 1939년 '문장'지 1권 5집과 1946년 청록집 외에도 첫 단행본인 1949년 '해' 등 귀한 서적이 가득하다. 혜산이 손수
화랑호 산책로, 아름다운 42개의 정원 … 방문객들에게 인기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가 단풍으로 물들어가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원지 내에는 관목류 13만주, 교목 14만주 등의 수목들이 식재돼 있으며, 화랑호수에는 갈대와 물풀·부레옥잠·연꽃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화랑유원지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으며, 10월 중순~말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1일 폐막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42개의 크고 작은 정원들이 더해지면서 가을 정취를 더 하고 있다. 화랑호수를 끼고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의 초화원을 지나 고잔동 마을정원까지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 탐방로 사이로 조성된 42개의 아름다운 정원도 특유의 꽃향기가 더해지면서 방문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경기도·안산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가을단풍 시즌 동안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시민정원사 및 관리 인력을 배치, 지속적으로 정원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단풍과 정원을 함께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화성),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의왕~수원), 부천둘레길 3코스(부천), 그린웨이 자전거길(시흥),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김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행작가가 추천하는 10월 트레킹 명소로 우음도 에코트레킹 등 5곳을 선정했다. 10월 가봐야 할 트레킹 명소 5곳은 △ 거칠지만 감성적인 비밀의 정원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 △ 숲과 마을을 지나는 정겨운 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 작은 물길이 큰 물길을 만나는 곳 ‘부천둘레길 3코스’ △ 자전거 타고 염전으로 가는 길 ‘그린웨이 자전거길’ △ DMZ 접경지역을 걸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길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이다. ◇ 거칠지만 감성적인 비밀의 정원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화성시) 예전 우음도의 이미지는 쓸쓸함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트레킹 명소로 다시 태어난 녹색세상이다. 시화호환경학교에서 시작하는 에코 트레킹은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특히 아이 등을 동반한 가족에게 알맞은 생태학습 코스이기도 하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예전 바다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트레킹 코스의 시작점인 시화호환경학교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면 더욱 알찬 생태트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명소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지나고 오색빛깔 단풍이 물드는 10월,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천과 양평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국립수목원 포천시 소홀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500만㎡에 조성된 산림박물관뿐 아니라 3,3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인조림, 8km에 이르는 삼림욕장, 백두산 호랑이 등 15종의 희귀동물 야생동물원까지 위치해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세계적 희귀조인 크낙새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20종도 서식하고 있다. 또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광릉숲 산새 탐험도 진행된다.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다. 이용문의는 031-540-2000, 홈페이지(www.kn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500~1000원이다.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산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맑은 수질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1925년 농수용저수지로 만들어졌으며,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봄·가을 호수의 밤안개가 절경을 이뤄 호수 주변 산책길이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경기도 여행지를 소개한다. 연휴에도 문을 여는 것은 물론이요, 고향 다녀오는 길에 편하게 들를 수 있도록 고속도로IC와 통행량이 많은 국도 주변의 명소들이다. 지금, 여기, 우리 떠나자! 바람 좀 쐬자! 공원&항구 팔당호 자전거 나들이 '물안개공원&팔당전망대' 물안개공원은 팔당호를 배경으로 조성된 넓은 공원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자라면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공원입구에는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준비 없이 방문했어도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자전거는 물론 전기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가족에게는 여럿이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카트가 좋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힘차게 페달을 밟는 동안 서로의 정이 더욱 더 깊어짐을 느낀다. 공원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으므로 방해 받지 않고 조용한 산책을 즐겨도 좋다. 인근의 팔당전망대는 함께 방문하기 알맞은 곳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건물 9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의 광주시 남종면 일대는 물론 멀리 팔당댐과 다산유
포천아트밸리 국내 최초, 45M 직벽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중퍼포먼스 선보여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포천시와 함께 ‘미디어파사드 공중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중퍼포먼스 공연은 포천아트밸리의 45M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외벽 버티컬 댄스, 공중 곡예 등이 혼합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미디어파사드는 천주호와 포천아트밸리의 스토리를 담은 채석장의 역사와 아트밸리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꿈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내용이다. 공중 곡예는 김경록 프로젝트 날다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멋진 공중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중퍼포먼스 공연은 10월 22일까지 주말 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 9월은 8(금)~10(일), 15(금)~17(일) 20시 ▲ 10월은 20(금)~22(일) 20시에 개최된다. 공연장소는 아트밸리 내 호수공연장이며 공연시간은 25분이다. 최근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방문이
일단 떠나볼까, 경기관광공사 추천! 9월 가볼만한 곳 하늘이 푸르고 높아지는 9월. 경기도의 낭만적인 가을축제가 시작된다. 눈부신 노을 속에서 부드러운 음악에 매료되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보자. 자연과 생태를 돌아보고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들어보자. 형형색색 화려하고 다채로운 가을축제, 경기도가 레전드다! 가을밤 감성 충전 페스티벌 '2017 파주포크페스티벌' 잃었던 우리 감성을 고속으로 충전해줄 축제가 열린다. 바로 국내 최대의 포크 음악축제인 '파주 포크페스티벌'.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람객이 찾는 인기 축제다. 올해는 '응답하라 7090'을 주제로 70년대 말부터 90년대까지 혜성처럼 나타나서 지금도 맹활약하고 있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출연한다. 70년대를 대표하는 이치현과 벗님들과 정태춘 박은옥, 80년대를 이끈 해바라기와 동물원, 90년대에 등장한 변진섭, 유리상자 그리고 맨발의 디바 이은미 등 화려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피날레는 파주 포크페스티벌의 전통대로 그룹 YB가 장식한다. 추억의 포크음악을 즐기는 것 외에 파주 포크페스티벌의 최대 매력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관람석이다.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공
신이 디자인한 섬 제부아일랜드 ② 시인의 노랫소리와 파도가 만들어 낸 이중주 시인(詩人)을 꿈꿔왔던 왔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18세기 영국의 계관시인 ‘알프레드 데니슨’이다. 혹시 이름을 모른다고 해도 ‘모래톱을 넘어서’라는 그의 시 또는 ‘이녹 아든’이라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서정시는 들어봤을 확률이 높다. 그의 시는 일본어로 번역돼 ‘빙점’으로 소개되고 한국에서는 수십 년간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쓰였던 것이 ‘데니슨’의 ‘이녹 아든“ 이다. ①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②화성드림파크, ③에코팜랜드 조성, ④궁평리 및 제부도 개발 ⑤당성 복원 등 ▲제부도 등대와 낚시하는 사람들 그리고 기회를 엿보고 있는 갈매기 해안 바닷가에 살던 어린 아이들이 성장해가며 서로 사랑하고 혹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삶이 소중하고 중요했는지를 알려주는 ‘시’이자 소설에 가까운 ‘이녹 아든’의 배경을 한국에서 찾아보라고 하면 경기도 화성의 제부도를 권하고 싶다. 하루 두 번 바다길이 열려 사람의 왕래를 허락하는 제부도는 서해안 특유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길이 열린다는 것은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멀리 빠져 나갔을 때 섬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