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GV80·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80’ 및 ‘2026 GV80 쿠페’(이하 2026 GV80·GV80 쿠페)를 10일 출시했다. ▲ 제네시스가 출시한 2026 GV80·GV80 쿠페 2026 GV80·GV80 쿠페는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을 각각 50만원 인하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가솔린 2.5 터보,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등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빌트인 캠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후면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한층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럭셔리 경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손잡고 K-FOOD를 기반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9월 17일부터 선보인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컬래버 상품속에 랜덤 동봉된 씰(스티커) 이미지 일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년 6월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 1위에 오른 작품으로, 9월 3일 기준으로 누적 시청 2억66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신기록을 세웠다. 작품 속 K-FOOD 노출 장면은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 간편식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GS25는 이러한 콘텐츠 화제성과 K-FOOD 트렌드를 결합해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3500원)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2200원) △모둠 분식세트(3400원) 등 대표 간편식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김밥·주먹밥은 ‘K-Flavor’를 대표하는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을 반반·커플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모둠 분식세트는 닭강정, 메추리알, 야끼만두, 김말이 튀김 등 K-푸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해 한국적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아이스크림에서는 올해 GS25 판매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Mobility 2025)’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선보였다. ▲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로, 해치백 형태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2019년 준중형 EV 콘셉트카 ‘45’, 2020년 중형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2021년 대형 E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을 공개한 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준중형, 중형, 대형차급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이번 콘셉트 쓰리는 차별화된 소형 EV를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차급까지 확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고 해치백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큰 유럽 시장에서 이번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함으로써 아이오닉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투자유치 가뭄에 허덕이던 오산시에 1조를 투자해 사업을 하겠다는 제안서가 오산시에 전달돼 귀추가 주목된다. 오산시는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게 515억을 주고 매입했었다. ▲ 터미널 부지 조감도 오산 세교터미널부지(면적 2만2천897㎡(약 6천926평)는 오산시 내에서도 광역교통망이 뛰어난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이곳에 투자하겠다는 목소리는 한동안 없었다, 그러나 최근 외국계 모 기업이 세교터미널부지 인근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오산시에 1조 상당의 투자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투자 제안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외국계 기업이 세교터미널부지를 원하는 이유는 부지 인근의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시장성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터미널부지 인근으로는 세교전철역과 국도 1호선이 100m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세교사거리 인근에서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북오산 고속도로 진입로가 있다. 뷱오산 고속도로를 통해 고속도로에 올라서면 5분 이내에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평택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여기에 세교사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2km 이내에 동탄신도시는 물론 세교신도시와 화성 병
현대로템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윈드리버와 협력해 WRSD(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활용한 철도 부문의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WRSD는 가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개발 기간 단축 등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력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에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철도차량 개발 분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철도시스템의 설계 효율성이 향상되고 적기 납품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V는 차량 기능을 하드웨어(HW)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개발 환경이 철도차량의 주요 장치나 개발 담당자별로 제각각 구성돼 산발적으로 개발이 이뤄졌다. 여기에 실물 장치에 직접 적용해 일일이 시험이 이뤄지는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WRSD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자동화하고 가상화하면 개발부터 시험, 검증, 배포에 이르기까지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 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2025’에 마련된 HD현대 부스 조감도 HD현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한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전시 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한다. HD현대는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 보조 추진 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는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 ▲ ‘DSEI UK 2025’ 기아 전시관 전경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의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 제작한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쇼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한다. 해당 차량은 불바(Bull Bar, 보호용 프레임), 스노클(Snorkel, 침수 방지 흡기구), 택티컬 랙(Tactical Rack, 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을 적용해 탑승자 보호 및 도하 능력 강화, 적재 공간 효율화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기아는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LG화학은 9일 일본 토요타통상이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의 지분 25%를 매입해 2대 주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토요타통상은 토요타(Toyota) 그룹의 종합상사로 토요타 자동차의 원자재 조달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기업이다. ▲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LG-HY BCM 전경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은 이번 토요타통상의 참여로 지분 구조가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는 49%에서 24%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최근 7월 새롭게 정의된 PFE* 기준을 충족해 IRA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 PFE(Prohibited Foreign Entity) : 제한 대상 외국 기업. 지분 25% 이상 초과 시 세액공제 대상 제외 이에 따라 토요타통상은 구미 양극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를 북미 배터리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제품과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양극재 시장 공략 가속화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양극재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의 구미 양극재 공장은 연간 6.6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핵심 거점으로 최근 전구체를 사용하지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190℃로 볶아 불맛을 살린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동원F&B가 출시한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은 100% 국내산 쌀을 360도로 돌아가는 웍에서 볶아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자랑하며, 190℃ 고온에서 조리해 불향을 강조했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3분 조리하거나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은 △통새우 삼선 볶음밥 △동원참치 김치 볶음밥 △매콤 불낙지 볶음밥 △마파두부 계란볶음밥으로 구성됐다. ‘통새우 삼선 볶음밥’에는 새우와 오징어가 풍성하게 들어있고, ‘동원참치 김치 볶음밥’은 참치캔 1등 브랜드 ‘동원참치’를 김치와 함께 볶아냈다. ‘매콤 불낙지 볶음밥’은 낙지의 식감과 특제 소스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마파두부 계란볶음밥’은 담백한 계란볶음밥에 동봉된 마파두부 소스를 더해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비벼져 있는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을 출시하고, 올해에는 쌀과 물로만 지은 ‘양반 100밥’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HMR
한화가 유럽 ‘방산 블록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방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럽의 전력 공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검증된 무기체계와 첨단 솔루션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동맹국의 대비 태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 영국 런던에서 9~12일 진행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 DSEI에 참가한 한화 전시관에 K9 자주포, 천무 유도탄, 모듈화 장약(MCS) 등 유럽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한화는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리는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회에 210㎡ 규모의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 등 유럽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 체계를 선보인다.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NATO 회원국 6개국에서 운용 중인 K9은 신뢰성과 상호운용성이 입증된 체계임을 강조한다. 러-우전쟁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의 필
▲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25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 9455억에서 약 3.5배 성장한 결과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를 상회한다. 해당 수주 잔고에는 구리선을 가공하는 소재 사업과 통신케이블 사업, 국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물량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에 한해서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초고압 전력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에만 △안마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100억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총 2200억원) 등 총 5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 확대를 견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모두 국내외 시장에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 지중 케이블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케이블 생산에서 접속, 시공,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유럽 대표 골프 여행지로 꼽히는 튀르키예 ‘안탈리아 럭셔리 골프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글로리아 골프클럽 안탈리아는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하며, PGA 투어가 열렸던 챔피언십 코스를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명문 골프장이 밀집해 있는 도시다. 탁월한 코스 설계와 완벽한 코스 컨디션은 전 세계 골퍼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이유이며, 지중해 해안에 자리한 럭셔리 리조트와 다채로운 미식, 휴양 시설은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르넬리아 다이아몬드 골프 리조트&스파 △컬리넌 벨렉 △레그넘 더 크라운 △맥스 로얄 베렉 골프 리조트 △레그넘 카리야 골프&스파 리조트 등 안탈리아의 대표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리조트의 최상급 서비스와 부대시설,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코스 컨디션을 통해 안탈리아가 왜 세계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꼽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튀르키예 안탈리아 9일’로 총 일곱 차례 라운드가 진행된다. △레그넘 카리야 골프 & 스파 리조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