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대표 기사 30편을 한 권에 담은 ‘HBR 위대한 통찰’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HBR 위대한 통찰’ 표지 ‘HBR 위대한 통찰’은 단순한 HBR 모음집이 아니다. 지난 100년간 경영학계와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온 주요 개념을 엄선했다. 예를 들어 ‘블루오션 전략’, ‘파괴적 혁신’, ‘설득의 심리학’, ‘디자인 씽킹’ 등은 어떻게 기업과 조직, 그리고 개인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켜 왔는지를 탐구한다. 사상적 흐름의 진화를 통찰력 있게 조망한 경영의 거장들을 통해 현대 경영의 역사적 순간을 이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창간해 2022년 100주년을 맞은 HBR은 비즈니스 현장은 물론 학계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인정받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 저널이다. ‘HBR 위대한 통찰’에 엄선된 대표 기사의 글쓴이들은 경영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꾼 사상가들로, 그들의 예리한 분석과 풍부한 예시가 책 곳곳에서 빛나고 있다. 부제인 ‘지난 100년을 바꾼 살아 있는 경영 아이디어 30’이 말해주듯 30편의 기사는 HBR에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두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가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 거대한 타이탄 로봇 ▲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 현장 ▲ 4족보행 로봇과 아이들 이번 축제는 안산 시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청소년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실험을 선보이는 등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과학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과학 실험과 체험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등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미래형 과학도시’의 비전을 현장에서 보여줬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특별 토크콘서트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 해체 공사를 시작한다. ▲ 사진 두산에너빌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고리 1호기 비 관리구역[1] 내부·야드 설비 해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수원 조석진 기술 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김종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고리1호기 해체 최종 계획 승인 이후 첫 번째 해체 공사로, 국내 원전 해체의 첫 단계를 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고리원전 1호기는 1978년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으로 가동돼 2017년 영구 정지된 이후 약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착수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컨소시엄 주관사인 이번 공사는 HJ중공업, 한전KPS와 2028년까지 수행한다. 방사선 노출이 없는 비 관리구역 설비 해체 공사를 통해 터빈과 배관 등 2차 계통[2] 설비를 순차적으로 해체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은 “국내 원전 첫 해체 사업인 고리 1호기 해체의 첫 단계를 두산에너빌리티가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
좋은땅출판사가 김영심 작가의 그림 에세이 ‘하늘에서 온 은행잎 택배’를 출간했다. ▲ 김영심 지음, 좋은땅출판사, 72쪽, 1만6800원 이 작품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 한 장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작가는 그 한 잎에 담긴 ‘순환의 의미’를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기억을 따뜻하게 엮어낸다. 김영심 작가는 웰다잉 전문 강사이자 애도상담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별의 순간을 함께해 왔다. 그 경험 속에서 그는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또 다른 이름’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이 책은 그러한 통찰에서 비롯된 조용한 기도의 기록이자, 남은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인사다. 작품 속 화자는 창가에 앉아 떨어지는 은행잎을 바라보며 자신의 생을 되돌아본다. 낡은 사진첩 속 얼굴들, 흔들리는 손끝으로 적어 내려간 마지막 인사, 그리고 함께 웃고 울던 이들의 기억을 되새기며 깨닫는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남은 시간을 더 소중히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작가는 “태교가 생명의 탄생을 위한 사랑의 시간이라면, 죽음 준비는 그 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사랑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태교가 새 생명을 품는 사랑의 시작이라면, 죽음 준비는 남겨질 이들을 위한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이 ‘달빛유자 클렌징 톤업 팩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 한율 달빛유자 클렌징 톤업 팩폼 이번 신제품은 유자 껍질, 과육, 씨까지 통 유자 13개[2]를 그대로 담아낸 탱글하고 쫀득한 유자 젤리 텍스처가 특징이다. 클렌징과 각질 케어, 톤업 효과를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해, 자극 걱정 없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즉각적인 톤업 효과로 환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한율만의 특효 성분인 유자C비건비타민TM을 함유해 비타민C 대비 67%[3] 더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며, 유자씨 가루와 LHA·PHA·AHA 성분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한다. 실제로, 사용 직후 피부 각질 99%[4] 제거 효과와 피부 투명도 48%[5] 개선 등 칙칙한 피부톤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자극에 대한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이포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촉촉한 사용감으로 속당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공 향료 대신 유자 껍질에서 추출한 자연 유자 향을 담아, 기분 좋은 사용감을 더했다. 한율은 이번 ‘달빛유자 클렌징 톤업 팩폼’과 함께 ‘달빛유자 클렌징 필링 젤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소비자 점점 확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이번 입점 제품은 장 건강과 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산균 3종으로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 스틱 30포 △락토바이브 프로 30캡슐(1개월분) △락토바이브 패밀리 스틱 30포(1개월분)로 구성됐다.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특허 균주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PS 균주는 끈적한 점성의 대사산물을 스스로 생성해 균주 표면을 감싸며,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에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은 질 건강 개별 인정형 리스펙타 균주 50억 CFU와 동아제약 특허 균주를 비롯한 비피더스균 1억 CFU까지 담아 질 건강과 장 건강을 1일 1포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15일간 섭취만으로 질 소양감(가려움)과 질 분비물, 질염 재발률이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질 내 유익균이 정착 및 증식 효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환상적인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올가을 극장가에 강력한 즐거움 선사할 11월 개봉작 두 편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와 ‘위키드: 포 굿’을 소개한다.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몰입감 넘치게 관람할 수 있다. ▲ 11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왼쪽부터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위키드: 포 굿’ 5일 21세기 판타지 영화의 정수 ‘반지의 제왕’ 3부작 중 첫 번째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가 국내 최초로 돌비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중간계를 지배하려는 어둠의 군주 사우론이 만든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주인공 ‘프로도’가 호빗, 엘프, 드워프, 인간으로 구성된 반지 원정대와 함께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엘프들의 ‘리벤델’부터 드워프들의 고대 광산 도시 ‘모리아’까지, 톨킨이 그린 상상의 세계가 돌비 비전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또한, 제74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웅장한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로 구현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민체육관의 일대 조명등을 교체하고 확대 설치하며 야간시간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과 산책로의 조명등은 설치한 지 30년이 지나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이에 시는 조명등 89개를 교체하고 9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체육관 일대 약 3만 9천㎡에 충분한 조도를 확보했으며, 저녁 시간에도 러닝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대리석광장, 산책로, 야외운동시설, 급수시설 주변에는 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기존 조명등 내부로 벌레가 유입되는 문제를 개선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바쁜 일상으로 야간 시간대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체육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인생정원 ‘소하담숲’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가치상인 ‘블루(BLUE)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5일 밝혔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어르신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감각 실내정원인 ‘소하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공간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색채디자인 대회로, 단순히 ‘예쁜 색감’을 넘어 공간환경·산업디자인·감성지향적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색채의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개인·기업·단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소하담숲’에 정원과 자연의 색을 단순히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각과 기억을 자극하는 치유 매개체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자연의 색을 인공 색채로 재해석해 벽면에 구현하고, 나무와 풀잎 등 자연의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해 어르신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효과를 높였다. 벽면은 단순한 도색이 아니라 작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으로 완성, 공간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이처럼 색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어르신들은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되살리며 색을 매개로 감각과 정서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2025 K-뷰티 엑스포 베트남’을 개최해 4,9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뷰티기업에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인 베트남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엑스포에는 뷰티기업 70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도는 참가사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했으며, 바이어 발굴 및 사후관리, KOTRA와 협업 등 참가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 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Saigon Beauty Show)’와 동시 개최돼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등 총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K-뷰티 이벤트 참여, K-뷰티 브랜드 체험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현지 1030 주 고객층에게 전파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KOTRA 호치민 무역관 초청 바이어와 진행된 1대1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 총 수출 상담액은 약
경기도가 추천한 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숲속 책마을 놀이터’와 의정부시 ‘하늘빛 어린이공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8만 4천여 개 어린이놀이시설 중 단 8개만 선정된 것으로 과천시·의정부시의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친 뒤, 3개소를 우수시설 후보로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결과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및 교육청 추천을 받은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전국 8개소가 선정됐다. 과천시의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책과 숲’을 주제로 한 창의적 놀이공간이다. ▲숲속 이야기정원 ▲모래놀이터 ▲바닥분수 ▲황톳길 ▲줄타기 체험공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과 정기점검 운영체계도 마련돼 안전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의정부시의 ‘하늘빛
경기도는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기 김치페스타’에서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이색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체험, 명인김치판매전, 전통주판매전, 농특산물 판매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2024년 김치페스타 모습 (사진 경기도청 제공) 특히 전국김치경연대회는 경기농산물로 만든 이색 김치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김치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나눔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2kg은 가져가고 5kg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색김치체험전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라·강원·충청 지역의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이 운영되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김치바게트피자 만들기가 열려 어린이들이 김치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선착순 700명에게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