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집 『오래된 거미집』 2쇄 찍어, “에로틱한 사랑시의 언어”로 독자 유혹 수원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시집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대표 이안)에서는 오는 19일(금) 오후 6시, 첫 시집 『오래된 거미집』과 첫 수필집 『내성천에는 은어도 별이 된다』를 잇따라 출간하며 문단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복희 작가를 초청해 ‘산아래서 詩누리기’ 다섯 번째 북토크를 진행한다. ▲ 행사 포스터 이날의 북토크는 시와 수필을 넘나드는 이복희 작가의 창작 여정을 조명하는 한편, 독자와 함께하는 대담과 낭송을 통해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복희 시인은 일상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과 욕망, 관계의 긴장을 섬세하게 탐구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에로틱한 사랑시의 언어”로 독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박상봉 시인의 사회로 대담이 펼쳐지고, 김덕진·김지수·이명희·임맹진·김연화 등의 낭송 무대도 마련돼 풍성한 문학의 가을밤을 예고한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독자들은 직접 작가에게 질문을 건네고, 책에 담긴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복희 시인은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화성시 동탄에서 살고 있다. 2010년 ‘문학시대’에 수필이 당선
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섬유를 생산하는 ‘T2T(Textile to Textile)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 효성티앤씨는 15일 캐나다 T2T 페트칩 전문 기업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 Inc., 이하 루프)와 협력해 4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리젠 T2T’ 섬유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T2T는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전 단계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섬유 순환 재생 시스템이다. 기존 리사이클 섬유가 주로 폐페트병을 활용했다면, T2T는 의류 자체를 다시 의류로 되살리는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평가된다. 패스트패션 확산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약 9200만 톤의 폐섬유가 발생하지만, 재활용률은 12%, 특히 의류로 재생되는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하다. T2T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리사이클 섬유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티앤씨가 이번 T2T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리젠 T2T’는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순환 패션의 새로운
현대자동차가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 첫 번째 레이스와 두 번째 레이스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호주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주행하는 모습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9월 12일(금)부터 14일(일, 현지시간)까지 호주 테일럼 벤드에 있는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Tailem Bend, The Bend Motorsport Park)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5라운드가 펼쳐진 더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는 다양한 클래스와 시리즈가 함께 진행돼 관중과 미디어 노출이 많고, 약 85m의 고도 변화로 인해 기술적인 주행이 요구된다. 또 아스팔트 도로지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모래가 유입될 수 있고, 새로운 서킷 환경과 세팅 윈도우가 좁은 트랙 특성으로 인해 차량 세팅 능력과 적응력이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기아 초록여행*이 2025년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귀성&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례적으로 긴 명절 연휴(10월 2일~13일)를 맞아 귀성뿐 아니라 가족여행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정이 보다 여유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국에서 총 27가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5가정 ▲제주 4가정 ▲부산·광주·대전·강릉·전주·대구 각 3가정이 포함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11박 12일간(10월 2일~13일) ▲초록여행 전용 차량 ▲유류비 ▲명절지원금(최대 3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 2025년 9월 10일(수) ~ 9월 21일(일) 신청 방법: 초록여행 누리집(https://greentrip.kr) 또는 전용 앱 선정 발표: 2025년 9월 24일(수) 신청 대상: 초록여행 회원 중 장애인 가정 (※ 최근 1년 내 프로그램 선정자는 제외 차량 지원: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전용 차량 유류 지원: 차량은 만충 상태로 제공, 별도 충전 없이 반납 가능 기아는 이번 추석 명절 귀성여
기아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15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 기아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 사양을 강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 앰프)를 선택 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호주 관광청과 협업해 호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모두시그니처 호주’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멜버른 필립아일랜드 호주는 드넓은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 다양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9월부터 11월은 봄철로, 강수량이 적고 맑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장소’ △그레이트 오션 로드, 섬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태즈메이니아 등 호주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드니 일주 △시드니·골드코스트·탕갈루마 △시드니·멜버른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9일’이다. 프리미엄 국적기 아시아나 왕복 직항편을 이용해 이동의 편의를 높였으며, 전일정 4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품격을 더했다.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 내부 가이드
북랩이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을 출간했다. ▲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 김강섭 지음, 276쪽, 1만9000원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다. 예술을 감상하는 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사회 인프라이기도 하다. 세계 곳곳에서 미술관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중심지로서 도시 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동력이 돼왔다. 루브르, 바티칸, 아부다비, 구겐하임, 치추, 이우환 미술관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여기서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이 주목하는 것은 미술관 내부에 전시된 예술품이 아닌 미술관이라는 공간 자체의 건축적 가치다. 저자는 일본의 주요 미술관 10곳을 직접 탐방하고, 각 건축물이 품고 있는 설계 의도, 공간 구성, 자연과의 조화, 건축가의 철학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 책은 미술관을 둘러싼 여러 요소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각 미술관이 어떤 생각으로 기획됐는지, 어떤 위치에 어떻게 배치됐는지, 평면과 입면은 어떻게 짜였는지, 자연광과 색채는 어떤 방식으로 활용됐는지, 그리고 내부 컬렉션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미술관 건립에 참여한 여러 전문가의 역할과 노력까지 상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의 제작을 지원한다. ▲ 드라마 ‘마이 유스’ 포스터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설레는 10대 시절의 추억부터 30대의 재회까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두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드라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작품의 주요 장면을 인천에서 촬영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인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2일 방영한 ‘마이 유스’ 3부에서는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한미서점’이 극 중 양자경(이진희 분)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방영될 에피소드에서도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개항장거리,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이광훈 운영위원장은 “마이 유스에 등장하는 인천의 로케이션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햇빛연구소 셀퓨전씨(www.cellfusionc.co.kr)가 브랜드 대표 비비크림이자 화제의 청담샵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템인 ‘스킨 블레미쉬 밤 인텐시브’를 리뉴얼해 선보이며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이번 리뉴얼은 ‘커버를 넘어 케어까지, 결점 없는 진정한 커버’라는 콘셉트 아래 더욱 강화된 기능과 확장된 컬러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 셀퓨전씨, 스킨 블레미쉬 밤 인텐시브 리뉴얼 출시(출처: 셀퓨전씨) 리뉴얼된 ‘스킨 블레미쉬 밤 인텐시브’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엑토인을 새롭게 담아 민감해진 피부까지 편안하게 케어한다.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 테스트 및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붉은기와 모공 커버 및 지속력 임상 테스트를 통해 자외선 및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커버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기존 단일 컬러에서 라이트, 내추럴 라이트, 시그니처 베이지 총 3가지 컬러로 확장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톤과 니즈를 충족시켰다. ‘라이트’는 은은한 생기를 더해 화사한 피부 톤을, ‘내추럴 라이트’는 자연스럽고 정돈된 맑은 피부 톤을,
▲ GS리테일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이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축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가 상승과 기후 변화,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국산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국산 축산물 안정적 공급 △농협안심한우 등 국산 축산물을 활용한 공동 상품 기획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 전개 △지속가능한 축산 농가 상생 모델 구축 등이다. 먼저 GS리테일은 농협안심한우를 매입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을 비롯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국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7천200여 명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달렸다. 지난 14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 ‘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는 7천2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기원하며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체 참가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 외 지역에서 찾아와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에서 함께한 이번 마라톤은 시민들의 염원이 모여 평화의 메시지로 확산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점으로서 광명에서 평화의 여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도 “7천200여 명이 함께 달린 오늘의 대회는 광명이 만들어가는 화합의 힘을 보여줬다”며 “체육회도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하프, 10㎞, 5㎞ 세 코스로 진행됐다. 하프코스에서는 이건희 씨(1시간12분18초)와 류승화 씨(1시간22분59초)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 최초 접종자)는 오는 9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 대상자(첫해 2회 접종을 완료했거나 9세~13세 어린이)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이다. 또한 어르신 접종 기간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동일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gm.go.kr/health)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감은 고위험군에게 폐렴이나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