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HVDC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 대한전선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시장 확대 및 본격화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연내 해저 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해저 2공장 1단계는 640kV급 HVDC(초고압 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 교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전용 공장으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수직 연속 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1단계 공장 가동은 2027년 목표이며,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공장 투자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대한전선 해저 2공장 부
삼성전자가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에피소드 2’를 모집하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 삼성전자가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소비자 사연을 모집한다 ‘별별레터’는 삼성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삼성전자 제품 사용 경험담을 응모 받고, 선정된 사연을 일러스트툰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소셜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별별레터 에피소드 1’로 ‘우리집 반려동물과 삼성 제품’ 소비자 사연을 모집해 당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3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들은 26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진행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주제로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 사연을 7월 2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별별레터 에피소드 2’는 유튜브에서 1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화제를 끈 바 있는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에게’ 영상의 제작자인 크리에이터 ‘히지노’와 협업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히지노’ 자신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1차 출시국인 홍콩(6월 26일)과 대만(7월 4일)에서 출시 직후 전량 품절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출시 전부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아 초도 물량으로 수십만 캔 이상 공급됐으며, 현재 전량 완판돼 재주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유통 채널에서는 추가 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들의 인증샷과 시음 후기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제품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질투 섞인 유머로 이어지며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시 당일 태풍이 몰아쳤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30곳 넘게 돌았는데도 못 샀다’는 후기가 올라오는가 하면, 입고 시간을 미리 파악해 물류 차량 도착을 기다리는 ‘사냥 전략’도 공유되고 있다. 일부 현지 편의점 점포가 메신저 단체 채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 기술박람회 ‘IFT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IFT 2025에 참가한 삼양사 홍보 부스 이 박람회는 국제 식품 학술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약 100개국,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삼양사는 새로 개발한 최신 식품 솔루션과 제품을 알리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참가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기반의 당류 저감 표준화 솔루션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Solution’(이하 3S 솔루션)을 처음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각기 다른 식감의 시리얼 바 2종을 시식 샘플로 제공했다. 3S 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당류 저감률, 원료 비용, 카테고리별 주요 요소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삼양사의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양사는 3S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등의 부동산 자문 서비스 공식 제휴사인 알이엠부동산중개가 ‘포천 진목지구 유통산업공단’으로 조성될 물류센터 및 공장 부지와 사업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돼 매각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우측 상공에서 바라본 조감도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REM 제공) ▲ 포천 진목지구 유통산업공단 위치도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가 단계별로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물류 최대 수요 기업들이 앞다투어 물류기지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대형 물류센터들은 수도권 남부와 서부에 주로 집중된 반면 수도권 동북부권역은 택지 개발, 인구 증가 등으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은 여실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등의 고속도로망을 교통 체증 없이 연결하는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의 개통은 수도권 동북부 권역의 물류 기지로서의 위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동북부 권역의 물류센터 부족 현상의 원인은 교통 인프라의 부족뿐만이 아니었다. 경기 동북권은 신도시 및 주거 단지가 밀집하고 인구 증가세도 꾸준해서 인력 수급이 용이하고 라스트-마일 물류 입지로서
에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치킨 프랜차이즈 ‘오븐에빠진닭’이 치밥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개발한 신메뉴 ‘블랙요원 K-치밥’을 오는 16일에 출시한다. ▲ 오븐에빠진닭 신메뉴 ‘블랙요원 K-치밥’ ‘블랙요원 K-치밥’은 오븐에빠진닭 최초로 선보이는 치킨+라이스 조합 메뉴로,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2030 소비자는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까지 폭넓은 타깃층을 겨냥한 메뉴다. 메뉴명 ‘블랙요원 K-치밥’은 메뉴의 특성만을 담아내는 기존 업계 문법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치밥을 찾으라는 첫 번째 미션을 받고 한국에 잠입한 블랙요원이 오븐에빠진닭 매장에서 해당 메뉴를 발견하고 레시피를 입수하려 한다는 스토리텔링을 담아, 브랜드만의 개성과 재미를 녹여냈다. ‘블랙요원 K-치밥’은 기존의 고추장 기반 매운맛과는 달리, 간장 소스를 바탕으로 한 매콤한 블랙치킨에 고소한 믹스치즈 토핑을 더 해 감칠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메뉴다. 단순히 맵고 자극적인 맛이 아닌, 간장 특유의 깊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계속 손이 가는 맛을 자랑한다. 라이스 구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즉석밥을 사용하는 타 치킨 브랜드와 달리, 셰프 레시피로 만든 ‘콘앤에그버터라이스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자동차 2026 캐스퍼 2026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안전·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는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6 캐스퍼 전 트림에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way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전 트림에 ECM 룸미러와 1열 LED 선바이저 램프가 기본 적용되고 실내 소화기가 추가됐다. 또한 인기 트림인 인스퍼레이션부터 △고속도로
기아가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을 가속화한다. ▲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설치된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이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
GS25가 배달/픽업 수요 증가에 맞춰, 배달의민족과 함께 가성비 높은 콤보형 치킨 상품을 선보인다. ▲ 사진 GS25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즉석 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25’가 이달 18일부터, 인기 부위만을 모은 첫 콤보형 치킨 상품 ‘치킨25 윙윙봉봉다리다리(1만900원)’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 한 마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위를 조합한 구성으로, 닭날개·닭봉·닭다리를 각 2개씩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실속형 콤보 상품이다. 튀김 반죽에 빵가루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감미료는 최소화하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담백한 맛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컬래버는 배달 플랫폼을 통한 치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1월~6월) 치킨25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7.1%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배달/픽업 이용 매출 신장률은 21.5%로 더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배달/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의 40%가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어 양사가 이번 컬래버 상품을 기획했다. ‘치킨25 윙윙봉봉다리다리’는 배달의민족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7월 말일까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가 필쏘굿 바디케어 라인의 바디워시와 한 장 샤워 패드, 바디패치를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한다. ▲ 해피바스 ‘필쏘굿’ 신규 바디케어 라인 다이소 론칭 바디 트러블로 고민하는 10·20세대 고객을 위한 필쏘굿 바디워시는 미끌거리지 않는 뽀득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며, 조밀한 젤 텍스처로 부드러운 거품을 생성하고 샤워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살리실산 0.5%와 3AHA 성분 함유로 등드름 및 각질을 케어해주는 아크네 라인, 고순도 비타민과 만다린 껍질 추출물로 피부 브라이트닝과 각질 제거를 돕는 브라이트닝 라인으로 선보인다. 한 장 샤워 패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바디워시 제품으로, 각질케어가 가능한 메쉬면과 버블샤워를 돕는 엠보면으로 구성된 글로브 타입으로 돼 있다. 과잉 피지와 건조, 거칠어진 피부 케어는 물론 BHA, 3AHA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잔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바디패치는 등과 가슴에 직접 부착해 트러블[1]을 케어하는 제품이다. 쿨링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수딩겔을 함유해 트러블 등의 피부 고민 해결을 돕고 색소 침착까지 개선해 주는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 제품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7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맛있게 즐기는 저당 식단’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샘표의 저당 장류 4종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라이브에서는 저당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 할인은 물론, 당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한다. ▲ 샘표, 저당 장류 출시 기념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최근 식품 업계에는 ‘저당’이 거의 모든 제품의 필수 스펙으로 자리 잡았지만, ‘당이 줄어들면 맛도 줄어든다’는 소비자 인식이 팽배하다. 이에 샘표는 당 함량은 대폭 낮추면서도 장맛은 제대로 살린 저당 장류 4종(△태양초 고추장 △쌈장 △초고추장 △비빔장)을 선보여 ‘샘표가 만들면 역시 다르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샘표 저당 비빔장’과 현미소면으로 즐기는 여름철 가벼운 한 끼부터, ‘샘표 저당 태양초 고추장’에 곤약떡을 더한 색다른 ‘저당 떡볶이’까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저당 요리 아이디어도 함께 소개한다. ‘샘표 저당 태양초 고추장’은 샘표만의 독자적인 ‘쌀 저당 발효 기술’로 쌀 고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는 살리면서 쌀에서 유래하는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항공우주 사업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대한항공 부스 전경 WSCE는 세계 각국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과학기술 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도시가 주체가 되는 행사로 전면 개편해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330여 개 기관·기업, 3만9000여 명의 참관객이 함께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중심으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의 우수한 역량과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부스에는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 아래, 대한항공의 기술이 적용된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디지털 MRO, 스마트 드론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