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업기술 보급사업’ 참여자를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기술 보급사업은 지속가능한 고품질의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관내 농가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과채류 베드시설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설치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 개선 블루베리 친환경 생산 포도 생산 활력화 과채류 품질 향상 등 7개 사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거주자이면서 관내에서 경작을 하는 농업인·단체, 청년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경제·기업’농업’농업기술센터’정보마당’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시민이 자신이 속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이를 활용해 주민복리사업에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일 년이 지났다. 수원을 고향으로 여기는 시민들의 마음도 일 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졌다. 일 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원시는 기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을 빛나는 삶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수원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확인해 본다. 전국에서 3500명이 수원에 기부했다 수원시에는 지난 2023년 1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3천473명이 총 3억2천424만1천900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3천577건이다. 수원시의 모금액은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많은 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총 모금액은 약 650억2천만원으로 이를 평균으로 환산하면 2억6천700여만원이다.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평균 모금액에 비해 20% 가량 높은 기부금 실적을 올린 셈이다. 재정자립도 20% 이상인 103개 지자체 평균 모금액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까운 기부금이 수원에 기부됐다. 경기도 자치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41억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과세 대상은 과세 기준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가·허가 등 소지한 자이며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식품접객업·통신판매업·자동차운송사업 등 면허의 종류와 사업장 규모 등에 따라 제1~5종으로 구분하고 세액은 1만 8000원에서 6만 7500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 앱, 은행 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하고 한도가 부족하면 납부 기한 내에 과세 관청에 다른 납부 방법을 문의해야 한다. 납부 기한 내 등록면허세를 내지 않으면 3%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경인뷰)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글·국어 방문학습을 지원하는 ‘2024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 중 한 과목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1:1 수준별 학습지도를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교재를 제공하고 학생 수준에 맞춰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가정에서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1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중도입국 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96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 한부모가정·조손가정·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급 등록이 된 다문화자녀·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전년도에 지원받지 않은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자녀가 주민등록을 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년 다문
(경인뷰)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에 있는 ‘지지대고개’의 이름에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담겨있다. 정조는 아버지 묘소를 참배한 후 한양으로 돌아가던 중 고개에 올라 묘역을 계속 뒤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에 행차가 늦어져 고개 이름에 더딜 지가 들어간 ‘지지대고개’로 불렸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토지리정보원이 협업해 정조대왕과 관련된 수원지역 지명의 숨은 이야기, 유래를 소개하는 홍보물 ‘정조 임금과 함께하는 수원 지명 이야기’를 제작했다. 정조 임금이 팔달산에 올라 수원의 경치를 감상하던 중 옆 산을 보고 “이 산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산이니 모두 숙지하자”는 의미로 ‘숙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 등 지지대고개, 대유평, 솔대, 일림동, 동말, 만석거, 샘내 등 정조대왕과 관련된 수원지역 지명의 유래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정조 임금과 함께하는 수원 지명 이야기’에는 지명과 관련된 퀴즈, 국토지리정보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글도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홍보물을 기획·제작했고 제작 비용을 부담했다. 수원시는 내용을 검토하고 구성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총 9000부를 제작해 8000부를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서현교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며 “이번 CES가 한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수원시를 ‘첨단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가 주관하는 CES는 IT·가전뿐 인공지능·모빌리티·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을 총망라하는 박람회다. CES 2024는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열렸다. CES 2024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경인뷰) 수원시·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11일 저녁 ‘동절기 노숙인 야간 예찰활동’을 했다.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거리노숙인 거점지역인 수원역환승센터 등 수원역 일원의 노숙인들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2023~2024년 야간선도활동은 올해 3월까지 수원역환승센터 등 수원역 일대, 과선교, 공원 등 거리노숙인 거점지역에서 야간에 이뤄진다. 노숙인의 건강 상태·안전 확인, 응급구호물품 제공, 응급잠자리 제공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제보가 겨울철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과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재구축한 수원시가 공간정보 취급·활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9일 11일 두 차례 열린 교육은 공간정보통합플랫폼 2D·3D 시스템 소개, 활용사례 설명 공간정보자료 분석·응용·시뮬레이션, 정책 의사결정 기획활용 실습 공간정보 보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간정보 취급·활용 부서 업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은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토지 정보를 조회하고 공간정보를 통합관리·시각화·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3차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도시공간 정책,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해 주는 통합시스템이다. 3차원 공간정보는 평면 사진을 넘어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기술이다. 시스템을 활용해 일조권·조망권 분석, 시설물 입지 조건·도시경관 분석을 할 수 있다. 또 자연환경을 분석해 침수와 같은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3차원 도시 모델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구현했고 기존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인 검색, 경관, 방재
(경인뷰) 수원시가 ‘중장년 1인가구 수다살롱’ 동아리에 참가할 중장년 1인가구 25명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사업의 하나인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걷기·등산·미술·사진·글쓰기 동아리가 있고 각 동아리에 3~5명이 활동한다. 총 5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40~64세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에게는 동아리 구성을 지원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게시판이나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한 후 수원시건강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인가구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비와 강사비 소액 외부 강사 섭외 동아리 대표 대상 리더십 교육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대관 업무 등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에 따라 월 2회 이상 꾸준하게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한다. 수
(경인뷰) 2024년,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수원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소규모 관객분들을 위한 고품격 살롱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살롱콘서트 ‘들으면 딱 아는 그 노래’가 개최된다.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이지만 제목도 가사도 몰라서 그저 흥얼거리기만 했던 사람이라면 주목해야할 이번 콘서트는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제대로 들어봐야 할 클래식 명작들을 모아서 준비했다. 먼저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의 첫 곡으로 곡이 주는 강렬함으로 인해 수많은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비발디 사계 中 ‘봄’,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바흐 ‘미뉴엣’, 슈베르트 ‘송어’, 요한 스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에릭 사티 ‘당신을 원해요’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엮은 ‘Voice of Spring’과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이중창 ‘입술은 침묵하고’,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가 유선방송 네트워크를 조작해 형무소 사
(경인뷰) 유재광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11일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총회로 2023년 회계감사 및 사업결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대의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장경인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은 “유재광 의원은 우리 연맹의 고문으로서 장애인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과 도 연맹의 발전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공헌하였기에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았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은 “앞으로도 자주 찾아뵈며 장애인의 게이트볼장 이용시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에 힘쓰고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과 관련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정신장애인 당사자 모임 마음 사랑과 공동주최로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한 제도화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 수원시 관내·외 정신건강 유관기관,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영문 좌장을 비롯해 수원정신장애인 당사자 모임 마음사랑 김순득 대표,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다원정신건강의학과 김성수 원장, 수원시 정신건강가족학교 설운영 교장,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화성시동료지원가 한동네 현승익 대표 등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각 분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열렸다.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이정하 대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동료지원가의 경험을 토대로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동료지원가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언급했으며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지원을 위한 동료지원가 양성 학습매뉴얼’을 인용해, ‘회복으로 가는 길’에서는 회복이 모두에게 열려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하경희 교수는 동료지원의 현황과 제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