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수원시는 또 내년 중에 세류·권선·호매실·대황교·정천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여름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지하차도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물 설치가 전국으로 확대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수원시가 19일 ‘kt 위즈, ENA와 함께하는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15개소와 취약계층 175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kt위즈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출정식에 앞서 수원시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 하이하이 치어리딩단, 경기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을 펼쳤다. 또 kt 레이디위즈는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고 kt 위즈 선수단은 사인회를 열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출정식에서 “올해도 kt위즈가 한편의 드라마를 써냈고 시민 모두 행복했다”며 “사랑의 산타산타에 참여해주신 kt 위즈, ENA,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출정식이 끝나고 사랑의 산타들이 한 집 한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에게 관심과 나눔을 전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성장해 다른 이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식 kt 스포츠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KT WIZ 프로야구단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KT WIZ 프로야구단 선수 사인회 후원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산타 선물전달 등이 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매우 뜻깊은 행사”며 “올해도 행사를 주최해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함께하며 사랑받는 수원 사랑의 산타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행사를 통해 모금된 90,000천원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에 전달됐다.
(경인뷰) 수원시가 19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함께해요 공유수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경제 캠페인’을 열었다. ‘공유경제’란 제품을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활동을 말한다. 물품·생산설비·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직자와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공유경제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공유경제 서비스를 알렸다. 수원시 공유경제 서비스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유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앞장서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소유’에서 ‘공유’로 나아가는 착한소비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1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열고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은 2024~2028년 수원시 인권 정책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제3차 수원시 인권 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제2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이행 사항 평가수원시 인권정책 기본방향·정책목표·세부과제 재구조화 수원시 인권지표 개발 인권정책 평가 개선 방안 모색 시민 대상 인권교육의 실효성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방안 제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시민단체·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 전문가, 인권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제3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시민 공론화 추진 과정에서 나온 시민 제안 사항 반영 여부와 제3차 인권 실태조사 결과,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 실적을 발표했다. 또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내용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경인뷰) 수원시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열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4개 거점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원YWCA,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거점기관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원YWCA ‘수리수리 평화마술사’ 참여 장애인들은 마술공연을 했고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 청년의 성장드라마 ‘정글학교’를 상영했다.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샌드아트 공연 ‘감각의 정원’을 선보였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성인발달장애들은 뮤지컬 ‘신데렐라’를 공연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수원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학습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 발표 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터링’ 게임,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나랑한컷’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작품도 전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프로
(경인뷰)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중 진행됐다.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단체·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국무총리상은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표창이다. 국토교통부는 서류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우수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청년이 행복한 사각지대 없는 주거정책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시행 주거복지조례, 위원회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전국 최초 관리비·임대료 체납 주거위기가구 전수 조사 저소득층 보금자리 ‘정자동 휴먼주택’ 운영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 S.home’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2023년이 새로운 수원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정을 추진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장, 협업기관장, 이의근 수원시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배상석 아주대학교 교수·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등 시민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비전으로 ‘경제집중 활력도시’·‘시민행복 돌봄도시’·‘지속가능 혁신도시’를 설정하고 6대 목표·9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한다. 6대 목표는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따뜻한 포용도시로 행복해집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한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 일상이 되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고품격 문화수도로 거듭납니다 등이다.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지난 9월 12일부터 개최된 NC문화재단 협력 교육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이12월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첫 기업 협력 전시다.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 안데스 2인이 전시와 워크숍 그리고 NC문화재단의 창의 공간 ‘프로젝토리’가 어우려진 ‘참여형 교육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고요손 작가는 작품명과 같은 ‘Sand, Bed, Museum’ 워크숍에서 참여자와 함께 작품과 동행하는 팔달산 오르기, 1박 2일 미술관 투어를 통해 작품과 미술관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킹과 지질학의 공통분모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 안데스는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해 매주 전시장에서 빵을 굽는 베이킹 워크숍 ‘토요 베이커리’와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전시와 동명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와 함께 NC문화재단과 함께한 ‘프로젝토리’는 수원시 최초로 선보이는 창의적 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공간이다. 크루와 멤버로 구성된 공간에서 정해진 교육과정과 지
(경인뷰)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한다.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 수급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도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분할 결제할 수 있고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00명을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보도 공사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임시보행로로 통행하도록 돕는다. 임시보행로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도 점검한다. 만 19~65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으로 신청해야 한다.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은 2024년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을 한다. 양성 교육은 친절교육·현장 민원 대응·교통약자 안내·교통 수신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를 건설 현장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경인뷰)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두가 다시 힘차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 민선8기 비전과 정책을 다듬고 본격적으로 시행해 수원시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했다. 수원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온 올해 수원시의 성과를 소개한다. 새빛 시리즈 정책의 첫 출발은 ‘새빛민원실’이었다. 새빛민원실은 업무경계가 모호하거나 명확하지 않은 민원을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공무원이 노련하게 원스톱 해결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식물카페 같은 공간에서 도시 및 건설 분야와 보건 및 복지, 환경과 녹지, 교통, 행정 등의 모든 민원을 처리한다. 지난 4월10일 문을 연 이후 12월13일까지 8개월여간 1천38건의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8명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부서 간 업무 조정은 물론 다른 기관과의 협의를 이끌며 경험으로 쌓은 능력을 발휘했다.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농번기 물 부족을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