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광명문화재단 기획 공연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전태일의 삶을 음악 서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한 청년 노동자가 전혀 개선될 여지가 없는 암울하고도 열악한 노동 현실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하여 변화를 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연극 포스터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2 박효선 연극상’ 수상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광명YMCA 소속 볍씨학교 5명과 제주 볍씨학교 8명의 청소년이 전태일 동생, 어린 시다 배역 등을 맡아 극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광명문화재단과 광명YMCA의 기관 협력 사업으로, 인권과 평화의 내용을 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볍씨학교’는 배우(학생) 출연진 관리 및 운영 전반에 함께하며,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공연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공연 제작 전반을 다룬다. 광명문화재단 어연
광명시(시장 박승원)1인가구지원센터는 23일 광명시 1인가구 식사비 지원을 위해 잘될거야 가정식백반집(경기도 광명시 광오로 2)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1인 가구 지원업체 모습 협약에는 ▲광명시 1인가구 대상자 식생활 개선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식사비 할인 서비스 ‘드림식당’ 운영 상호 협조 ▲광명시 1인가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조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에 따라 광명시 1인가구 대상으로 가정식백반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잘될거야 가정식백반집 대표이자, 사단법인대한가수협회광명지부장인 오현오 대표는 희망가요세상이라는 봉사단체명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식사 대접 및 문화예술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광명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오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드림식당 사업에 참여하여 식사비 부담이 있는 광명시 1인가구 분들에게 할인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잘될거야 가정식백반집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광명시 1인가구 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균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 계절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평택시청 관계자들 지난 9일 평택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계절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온열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어로 작성한 예방 책자를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들에게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평택시에서 근무하는 계절근로자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이번 점검 외에도 입국하는 모든 근로자의 숙소를 확인하는 등 적절한 주거환경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50여 명을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에 효율적인 인력 공급을 최우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량 화재로 인해 전기차량 포비아 까지 등장 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계획’을 13일 발표했다. ▲ 김진형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의 브리핑 모습 이날 평택시의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전기차 주차장의 지상 이전을 지원한다. 이는 전기차 주차장의 경우 보통 지하에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기에 의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마련됐다. 시는 기존 추진해 오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차 주차장 이전비용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질식소화덮개를 관내 소방서에 지원하고, 전기차 주차장이 설치된 공동주택 단지의 전기차 시설물을 경기도와 함께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아파트와 관련된 대책도 발표됐다. 시는 2024년 9월부터 아파트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공동주택 건축심의를 진행한다. 불가피하게 전기차 주차장이 지하에 설치돼야 할 경우 주차구획을 집단화해 방화벽으로 해당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고품질 원료곡 수매 및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전 필지 238개, 4432㏊를 대상으로 포장 현장 심사를 추진한다. 심사 일정은 벼 수확시기를 고려해 고시히카리 품종은 8월12일~23일까지, 꿈마지는 9월2일~6일까지이다. ▲ 쌀의 작황을 살펴보고 있는 농민 심사자는 관련 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대표 농업인 등 4개 조로 편성해 합동으로 고시히카리와 꿈마지 전 농경지를 심사하며,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자가 채종포도 출수 전후로 2회 실시한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되며, 불합격된 포장은 수매에서 제외됨은 물론 장려금 미지급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2023년부터 외래품종인 추청 대신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올해도 재배하며 규모는 1362㏊이다. 꿈마지 쌀은 심사도 강화해 과다 시비에 따른 등숙이 불량 시 단백질함량이 6%보다 높아져 단지에서 탈락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검사를 통과한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평택․제천 이음 1274업무협약’을 제천시, 평택농협, 제천농협 등과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창규 제천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축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며, 평택․제천 ‘관계인구’ 127만4000명 달성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는 않았으나,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의미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127.4㎞)의 상징성을 고려해 양 시의 관계인구 목표를 127만4000명으로 설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신 제천시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와 제천시가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상호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풍류향연>을 오는 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 공연포스터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입주자 이춘목(국가무형유산전수관 서도소리 보유자), 임웅수(경기도무형유산 광명농악보유자)를 비롯해 이생강(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이춘희(경기민요 보유자), 양승희(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김광숙(서도소리 보유자), 김경배(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유자)가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은 (사)서도소리보존회(회장)와 광명국악단(단장)을 이끌고 있으며 서도소리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기도무형유산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는 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와 광명농악보존회(회장)를 이끌며, 광명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신(新)궁중나례>, 파리올림픽 ‘2024 코리아 시즌’에 초청된 <긴: 연희해체프로젝트Ⅰ> 연출을 맡은 이인보 연출가가 명인과 함께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개관 1주년의 이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자율형공립고 2.0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자율형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것으로, 지난 7월 교육부 2차 공모 결과 전국 45개교가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18개 학교 중 양주시의 경우 양주고․덕정고․양주백석고 등 3개교로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영주 의원(사진 가운데)과 교육청 관계자들. 이날 회의에서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 자율형공립고 2.0 추진현황을 짚고, 각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향후 일반고로 확산할 수 있는 경기도형 교육모델 정립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율형공립고는 기업보다는 주변 대학들을 연계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잘 나타나며, 향후 경기도에서는 권역별로 구분하여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교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도내 학교들을 살펴보면 총 18개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일 평택시 고덕동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과 고덕면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 정장선 평택시장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며 평택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관리실태를 살폈다. 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긴밀한 상황 대처 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도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문자 및 전화 발송, 현장 순찰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이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제도 개선과 학교용지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정 국회의원(사진 뒷줄 가운데)과 교육청 관계자들 김현정 의원은 지난 29일 비전동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평택시 특수학교설립추진위원회 소속 학부모, 시·도의원,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등이 20여명이 함께 한 민생소통간담회를 갖고, “턱없이 부족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을 도와서 지체장애를 겪는 학생들이 차별없는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택시와 교육청이 힘을 모아 대규모 공영개발 계획 수립 때에 특수학교 용지를 미리 확보하고, 시민 공감대를 조성해서 폐교와 기존 시설 재활용, 유휴부지 이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해서 공립 유·초·중·고교와 마찬가지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개발 때 공립 특수학교 부지 확보 의무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 특수학교 대상자수는 1,538명에 달한다. 그러나 동방학교, 에바다학교 2곳에서 254명을 수용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일반 학교에 지체장애아동들이 몰리고 있다. 일반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 공연을 오는 8월 17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선물’>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하는 두 번째 여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황수미 소프라노의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그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에서 1위를 수상하며 독일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예술인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주고받은 편지와 노래, 춤 속에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클래식 오페라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을 시작으로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
(경인뷰) 의왕시는 바라산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소도구로 목재를 다듬고 채색해 본인만의 목공품을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연령별·단체별 참여 대상에 맞춰 25명 이내로 진행한다. 목공예 체험 물품은 나무 목걸이, 컵 받침, 도마, 탁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물품의 크기에 따라 2,000원에서 45,000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목공체험장에는 전문 목공 체험 지도사가 배치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연령과 물품 난이도에 따라 체험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영희 문화관광과장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의 여가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 방문하셔서 목재를 느끼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