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23개 키워드로 인류사 핵심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말도 안 돼 세계사’를 출간했다. ▲ 북라이프 ‘말도 안 돼 세계사’ 표지 작은 물건 하나, 사소한 풍경 하나가 시대를 관통하는 열쇠가 될 때가 있다. ‘말도 안 돼 세계사’는 그런 뜻밖의 순간들에서 출발해 역사 속 크고 작은 사건들이 어떻게 오늘날 문명과 지식으로 이어졌는지 23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말도 안 돼 세계사’는 복근에 목숨 걸며 혹독하게 ‘자기관리’를 했던 그리스인들, 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며 ‘흥행’을 설계했던 로마 엔터테인먼트 업자들, 오늘날의 ‘투자’ 광풍을 방불케 할 만큼 모든 것을 걸었던 중세인들까지. 교과서 문장 어딘가에 끼어 있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던, 그러나 분명히 존재했던 삶을 키워드로 연결해 지금 우리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유튜브 채널 ‘지식지상주의’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유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역사 이야기를 그림과 서사로 엮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매료돼 고문헌과 논문을 파고든 저자는 사소한 기록이라도 직접 고증하며 자신만의 지식 세계를 구축해 왔다. 영상에
비즈니스북스에서 일본 1위 습관 앱의 행동설계 메뉴얼을 담은 ‘꾸준함의 힘’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꾸준함의 힘’ 표지 공부, 운동, 독서 매번 결심하지만 왜 우리는 작심삼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까? ‘꾸준함의 힘’은 일본 1위 습관 강화 앱 ‘계속하는 기술’(継続する技術) 사용자 200만 명의 실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찾아낸 가장 현실적인 습관 설계 지침서다. 이론가의 막연한 조언이 아니다. ‘목표가 60분을 넘기면 94.3%가 실패한다’와 같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즉시 실행 가능한 ‘꾸준함의 3원칙’을 제시한다. 시중에는 이미 수많은 습관 관련 서적이 나와 있지만 200만 명의 성패를 데이터로 추적한 책은 거의 없다. ‘꾸준함의 힘’은 바로 이 지점에서 독보적이다. 저자 도다 다이스케가 분석한 방대한 데이터 속에는 우리가 왜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필연적인 이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무조건 열심히 하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대신 ‘목표는 준비 시간 포함 5분 이내’, ‘힘들 때는 단 17초만’과 같이 허들을 극단적으로 낮춰서 뇌가 저항할 틈을 주지 않는 영리한 전략을 제안한다. 헬스장에는 기부만 하고, 침대 머리맡에
미국 뉴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정치, 경제, 법률 등 시사용어를 다룬 실용 영어 학습서가 출간됐다. ▲ 토익 만점 카투사도 안 들리는 미국 뉴스 학습 노트, 꿈꾸는 개츠비 지음, 304쪽, 1만9800원 북랩은 영어 학습 실용서가 넘쳐나는 출판 시장에서 고급 영어를 다룬 실용서는 드문 현실에 착안해 ‘시사용어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TV 뉴스 보도를 토대로 한 학습 기록 ‘토익 만점 카투사도 안 들리는 미국 뉴스 학습 노트’를 펴냈다. 이 책의 집필은 카투사 출신에 토익 만점, 15년 경력의 해외 주재원인 저자가 미국 뉴스를 들었을 때 100%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안 들리는 뉴스를 열 번 반복해서 들어도 안 들리는 것은 결국 단어를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책은 저자의 ‘이 정도까지 정리하면 뉴스가 더 잘 들리고, 말하기와 글쓰기에서도 원어민과 비슷한 표현을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오기에서 출발한 영어 학습 기록이다. ‘토익 만점 카투사도 안 들리는 미국 뉴스 학습 노트’는 제목 그대로 ‘NBC Nightly News’, ‘Meet the Press’ 같은 미국 뉴스 프로그램을 들으며 잘 들리지
좋은땅출판사가 ‘데칼코마니: 신들의 화폐(개정판)’를 펴냈다. ▲ 안형기 지음, 좋은땅출판사, 656쪽, 1만8900원 ‘그 사람이… 돌아왔다.’ 사랑과 욕망, 그리고 권력이 충돌하는 거대한 서사가 한층 더 정돈된 구성으로 돌아왔다. 기존 이야기를 유지하면서도 문장의 밀도를 끌어올린 이번 개정판은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리듬감으로 독자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저자 안형기는 해군 장교와 한국 IBM, 민족문제연구소, 한국일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사회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시선을 작품에 담아왔다. 장편소설 ‘파생’을 비롯해 ‘탐욕의 거울’, ‘판도라’ 등을 집필하며 인간의 욕망과 구조적 모순을 탐구해 온 작가다. 어느 날 세상이 완전히 뒤집힌다. ‘데칼코마니: 신들의 화폐’는 초강대국 대통령의 권력이 금융 시장과 결합하는 순간 시작되는 거대한 혼돈을 그린다. 주식과 파생상품이라는 ‘총성 없는 무기’로 세계 최고의 부를 거머쥐려는 시도는 세계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뒤바꾼다. 욕망은 권력을 잉태하고, 권력은 숫자로 번역되며, 그 숫자는 자본으로 증식한다. 그리고 그 자본은 다시 권력으로 회귀한다. 그 설계 속에서 세계는 요동치고, 인간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장애예술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6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연주회 부제는 ‘봄의 소동(甦動)’으로, 깨어나고 움직인다는 한자어의 뜻처럼 단원들이 그동안 축적한 성장의 시간을 음악으로 깨워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익숙한 클래식 명곡 위에 단원 각자의 소리가 유기적으로 더해져 밀도 높은 봄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해설과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나서며, 브람스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등 고전과 낭만주의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연주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도민들이 펀딩을 통해 제작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경험으로 꾸며진다. 본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 현장을 선공개하고,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분야 크라우드펀딩 전용 플랫폼인 ‘경기문화크라우드펀딩 컬처모아’ 누리집(https://onoff
좋은땅출판사가 ‘무지개 타고 통찰의 나라로’를 펴냈다. ▲ 오봉학 지음, 좋은땅출판사, 328쪽, 1만9000원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인문 교양서를 넘어 저자가 평생에 걸쳐 천착해 온 문학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독자를 깊은 통찰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뇌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괴테, 니체, 도스토옙스키와 같은 거장들의 숨결 속에서 찾아낸다. 특히 차가운 이성이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의 존재적 고독과 결핍을 어루만지며,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성을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로 풀어냈다. 본문은 문학 속 인물들의 삶을 우리네 현실과 교차시키며 자아 성찰과 존재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탐구한다. 고전이 품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 가치가 어떻게 현대인의 메마른 정서를 적시고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제시한다. 특히 매 순간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돼 주체적인 통찰을 얻는 법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내면의 변화를 촉구한다. 핵심은 지식의 축적이 아닌 ‘삶을 바라보는 태도’의 전환에 있다. 저자는 문학적
출판사 바른북스가 자녀교육 분야 신간 ‘우리 아이의 공부 병목 찾기’를 출간했다. 부제는 ‘학습컨디션 4축 설계’다. ▲ ‘우리 아이의 공부 병목 찾기’, 최정준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24쪽, 1만9000원 이 책은 공부가 잘되지 않는 이유를 단순히 아이의 머리나 의지 부족으로만 보지 않고, 실제로 학습의 흐름을 막고 있는 ‘병목’을 찾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능력·상태·마음·공부판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아이의 공부 문제를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학습의 결과가 능력뿐 아니라 수면과 체력 같은 상태, 불안과 동기 같은 마음, 시간표와 환경 같은 공부판이 서로 맞물려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아이를 ‘게으르다’고 단정하기보다, 어디에서 막혀 있는지를 먼저 살피고 현실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병목’이라는 지도부터 만들기(1장) △4축으로 병목 가려내기(2장) △수면·리듬·체력·몸 상태(3장) △집중력·기억력·주의 시스템(4장) △불안·동기·멘탈(5장) △공부 전략·학원·습관(6장) △부모의 역할과 한계(7장)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학부모 질문 BEST 5, 학습컨디션 리셋 루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보성소리 소릿길을 잇는 명창 정윤형과 일산 고법의 고수 김동원이 함께하는 춘향가 완창·완북 공연 ‘정심정음(正心正音) : 보성소리 춘향가 완창, 일산 고법 완북’을 오는 5월 17일 선보인다. ▲ ‘정심정음(正心正音) : 보성소리 춘향가 완창, 일산 고법 완북’ 포스터 ‘정심정음(正心正音) : 보성소리 춘향가 완창, 일산 고법 완북’은 ‘바른 마음에서 바른 소리가 나온다’는 보성소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권진-윤진철-정윤형으로 이어지는 소릿길과 김명환 명고의 북가락을 함께 조명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춘향가를 완창 형식으로 풀어내며, 소리와 북이 긴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전통 판소리의 구조미와 서사성을 온전히 전달한다. 정윤형은 정권진-윤진철로 이어지는 소릿길을 계승한 젊은 명창으로, 정권진의 고급스러움과 윤진철의 섬세함을 두루 갖춘 소리꾼으로 평가받는다. 장단과 음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즉흥성과 단전에서 끌어올린 깊은 호흡이 특징이며, 보성소리의 계보를 잇는 젊은 세대의 대표적인 소리꾼으로 꼽힌다. 북은 김명환 명고의 제자 김동원이 잡는다. 김명환 명고는 보성소리에 가장 특화된 북가락으로 이름난 명고수로,
좋은땅출판사가 ‘당신의 아이디어는 왜 돈이 되지 않는가’를 펴냈다. ▲ 신병휘, 좋은땅출판사, 160쪽, 1만7000원 창업을 둘러싼 담론이 여전히 ‘아이디어의 참신함’에 머무르는 가운데 이 책은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출발점의 전환이다. 책은 이 단순하지만 간과되기 쉬운 원칙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오늘날 창업 환경에서 유효한 기준을 다시 세운다. 저자 신병휘는 싸이월드, 네오위즈 인터넷, CJ ENM, 롯데멤버스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의 성장과 변곡점을 현장에서 경험한 인물이다. 엔지니어로 출발해 사업 설계까지 확장한 이력은 기술과 비즈니스의 간극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든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경쟁’보다 ‘도움’에 가까운 비즈니스 정의를 제안하며, 이를 실천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낸다. 이 책의 강점은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6단계 실행 프레임워크를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시장성을 판단하는 과정을 구조화했으며, 특히 AI를 공동 창업자처럼 활용하는 접근이 눈에 띈다. 시장 조사, 가설 검증, 수익화 전략까지 전 과정을 AI와 함께 설계하도록 제시하면서
화성시립 왕배푸른숲도서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 초청 특강 개최 5월 13일, '단종과 세조 그리고 영월'을 주제로 심도 있는 역사 인문학 강연 펼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운영하는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오는 5월 13일(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5월 인문학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 강연 포스터 이번 강연은 ‘단종과 세조 그리고 영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선 역사 속에서 가장 비극적이면서도 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영월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신병주 교수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KBS <역사저널 그날> 진행 및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역임하는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역사 전문가다. 풍부한 학식과 생생한 전달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선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명사특강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혜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왕배푸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