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새벽은 찾아온다’를 펴냈다. ▲ 백만섭 지음, 좋은땅출판사, 156쪽, 1만2000원 이 시집은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반드시 빛이 찾아온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일상의 고통을 시적 사유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인간이 겪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슬픔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인간 정신의 고귀함을 정제된 언어로 노래한다. 표제어인 ‘새벽’이 상징하듯 긴 밤의 끝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에 대한 갈구가 시편 전반을 관통하고 있다. 본문은 자연의 섭리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애찰을 담은 시들로 구성됐다. 저자는 주변의 사소한 풍경에서 생의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상처받은 내면을 다독이는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화려한 수식보다는 진솔한 감정이 실린 문장들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힘이 있다.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시어들은 독자로 하여금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성을 회복하게 만든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난을 바라보는 저자의 태도로, 시인은 시련을 피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영혼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좋은땅출판사가 ‘영양제 혁명’을 펴냈다. ▲ 조재학 지음, 좋은땅출판사, 292쪽, 1만7000원 이 책은 단순히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개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춘 체계적인 복용 가이드를 제안한다. 현대인이 흔히 겪는 만성 피로와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영양 불균형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생성형 AI가 정보를 가공하는 시대에 오히려 더 중요해진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해 영양제의 효능과 부작용을 상세히 다뤘다. 본문은 영양제의 기초 상식부터 시작해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등 핵심 성분별 특징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특히 약사와 의사 등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영양제 간의 상호작용과 최적의 섭취 시간대 등 실무적인 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이는 독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특정 질환별 맞춤 영양 설계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부터 불면증, 스트레스 관리까지 각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성분들을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는 영양제를 단순한 식품 보조제를 넘어 적극적인 예방 의학의 도구로
좋은땅출판사가 ‘말띠 부산 여자가 어때서’를 펴냈다. ▲ 배유경 지음, 좋은땅출판사, 340쪽, 1만8000원 이 책은 부산에서 태어나 성장한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중년 이후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개인의 선택과 경험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풀어낸 회고록이다. 학창 시절, 결혼과 유학, 육아, 커리어 형성 등 인생의 주요 과정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담겨 있다. 저자 배유경은 사회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여성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에서 여성학을 강의하며 사회 불평등과 성차별, 다양성 문제를 연구해 온 학자다.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실천적 경험을 쌓아 왔다. ‘말띠 부산 여자가 어때서’ 는 저자가 여성으로서 살아온 경험을 통해 사회 구조와 변화를 함께 조망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밝고 건강한 여성주의자’로 정의하며, 시대와 환경 속에서 겪은 고민과 선택의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 준다. 특히 이 책은 여성의 삶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인 결혼, 육아, 커리어의 균형 문제를 현실적인 시선에서 다룬다. 이는 개인의 서사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온 여성들의 공통된 경험으로도 확장된다. 또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좋은땅출판사가 ‘알파’를 펴냈다. ▲ 임성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372쪽, 1만9500원 이 책은 단순히 사회적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강조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궤를 달리한다. 저자는 모든 변화의 시작점을 외부 환경이 아닌 자기 내면의 창조자로서 ‘알파(Alpha)’, 즉 근원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원칙 등에서 찾는다. 꾸준한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충실한 삶의 태도가 어떻게 한 개인을 비범한 성취로 이끄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담았다. 본문은 자신을 가로막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스스로 새로운 인생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가 삶의 ‘으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매일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핵심은 ‘성장’과 ‘마음가짐’의 조화에 있다. 저자는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알파적 인간’의 모습은 결국 재테크 등을 통한 물질적 성공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삶의 균
좋은땅출판사가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면 당장 이것부터 해 보자’를 펴냈다. ▲ 오원섭 지음, 좋은땅출판사, 260쪽, 1만9000원 이 책은 23년 경력의 인사 전문가가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의 본질과 방향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이다. 저자는 현대모비스, GS, SK 계열사를 거치며 인사팀장으로 재직한 채용 전문가로, 다년간 다양한 지원자를 평가하고 멘토링해 온 경험을 집약했다. 저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흔히 간과되는 ‘자기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을 넘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회사는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4Why’ 질문법을 제시하며 스스로의 진로와 가치관을 점검하도록 돕는다. 또한 채용 프로세스 전반과 서류 작성법, 면접 전략을 인사담당자의 시선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서류전형 광탈하는 방법’과 같은 역설적 접근을 통해 지원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를 짚어내고, 호감 가는 지원자의 특징과 평가 기준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더불어 구조화 면접, PT 면접, 토론 면접 등 최근 채용 트렌
비즈니스북스가 남의 기분을 살피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린 ‘예스맨’들을 위한 관계 회복 솔루션 ‘착함 중독’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착함 중독’ 표지 ‘내가 너무 무례한 걸까?’, ‘나만 조금 고생하면 모두가 편할 수 있어’, ‘실망하는 모습을 볼 바에 내가 참는 게 나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정작 내 마음이 멍드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 심리학에서는 이들을 ‘피플 플리저(people pleaser)’라 부른다. 만약 당신이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 늘 상대의 눈치를 살피고, 이미 포화 상태인 업무를 거절하지 못해 숱한 밤을 지새웠다면 당신도 지금 착함 중독에 빠져 있다. 저자 헤일리 머기는 수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공인 라이프 코치로, 그 역시 한때는 지독한 착함 중독자로서 자신을 잃어버린 인생을 살았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과거의 삶을 벗어던진 그는 착함 중독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며 그들을 돕고자 이 책을 펴냈다. 책에서 저자는 ‘나만 그런 줄 알았다’는 사람들을 위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착함 중독에서 헤어나는 방법들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법,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전통예술 분야 예술인들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완화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전통공연예술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를 공모한다. ▲ ‘2026 전통공연예술 콘텐츠(영상) 제작 지원’ 공모 포스터 ▲ ‘2026 전통공연예술 콘텐츠(음원) 제작 지원’ 공모 포스터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며 음원 스트리밍과 영상 플랫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통공연예술의 문화산업 진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음원 콘텐츠 제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나눠 진행된다. 음원 콘텐츠 제작 지원은 ‘기악 및 성악’과 ‘무용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의 콘텐츠 제작 시설 지원과 전문가 매칭을 통한 녹음·믹싱·마스터링·프로듀싱 지원 및 음원 유통까지 팀당 최대 6곡의 음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순수 전통예술의 복원, 재해석, 창작 작품을 포함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용
좋은땅출판사가 ‘Military AI, 전쟁의 미래를 다시 쓰다’를 펴냈다. ▲ 박은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320쪽, 2만1000원 이 책은 AI를 단순한 기술 요소가 아닌, 전쟁의 속도와 의사결정 방식, 국가 안보 패러다임을 재편하는 핵심 변수로 바라본다. 저자는 전장의 중심이 물리적 화력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 그리고 의사결정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러한 변화가 군사 전략과 조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저자 박은석은 33년간 군에 복무하며 국방부·육군본부·교육사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군 출신 전문가로, 현재 한남대 유무인융학과 겸임교수와 충남대 AI융합연구소 객원연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사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국방 AI의 적용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다. ‘Military AI, 전쟁의 미래를 다시 쓰다’는 AI 기반 C4ISR 체계, OODA 루프 단축, 스웜 드론, 인간-무인체계 협업전 등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미래 전장의 모습을 설명한다. 또한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 영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AI의 역할을 분석하며, 전장이 다영역 네트워크로 재편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 이와 함께 자율무기
좋은땅출판사가 ‘겨울이 지나는 곳에서 한 생이 버티고 있다’를 펴냈다. ▲ 김희숙 지음, 좋은땅출판사, 120쪽, 1만원 이 책은 평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한 개인의 역사가 담긴 시집이다. 저자는 자신이 통과해 온 고통과 인내의 시간들을 ‘겨울’이라는 상징적 계절에 투영해 그 혹독한 계절을 버텨내고 마침내 꽃을 피우려는 생의 의지를 담담하게 그려냈다. 단순히 개인의 회고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의 보편적인 슬픔과 기쁨을 관통하는 통찰이 돋보인다. 본문은 저자가 직접 겪은 삶의 편린들을 시라는 그릇에 담았다. 1부와 2부에서는 유년 시절의 기억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 그리고 중년의 길목에서 느끼는 고독과 성찰을 시적 언어로 형상화했다. 3부와 4부에서는 삶의 현장에서 마주한 구체적인 사건들과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정직한 필치로 기록했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저자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며 삶의 본질을 반추하게 만든다. 특히 저자는 ‘버티는 삶’의 숭고함에 주목한다.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 휘청이면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민초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자연물에 빗대어 표현한 대목들은 읽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화려한 수사보다는 투박하지만 진심이
출판사 오픈업이 ‘마인드리셋, 반야심경’과 ‘마인드리셋, 반야심경 라이팅북’을 동시 출간했다. ‘마인드리셋, 반야심경’, 376쪽, 1만9800원. ‘마인드리셋, 반야심경 라이팅북’ 154쪽, 1만6800원 이미 충분한 나를 다시 바라보는 시선 ‘반야심경’은 단 260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삶을 바라보는 본질적인 통찰을 담고 있는 핵심 경전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 홍우는 반야심경의 메시지를 무언가를 더 얻는 방향이 아니라 이미 붙잡고 있는 생각과 감정, 기준을 내려놓는 방향으로 풀어낸다. 책은 ‘당신은 이미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더 나아져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다시 점검해 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문제를 없애는 방법보다 문제에 붙잡히지 않는 태도에 주목하며, 감정을 없애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연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마하(摩訶)’: 마음을 넓게 본다는 것 사람은 문제가 커서 흔들리는 경우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져서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다. 마음이 좁아지면 한 장면이 전부가 되고, 한 문장이 나라는 사람 전체를 규정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