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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역설

박병화 거주지마다 마을 정비 치안 강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출소를 마치고 수원대학교 후문 골목에 자신의 거처를 정한 것은 지난 2022년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수원에 거주지를 정할 것이라고 알려졌던 박병화가 갑자기 화성으로 거주지를 정하면서 화성시는 발칵 뒤집혔다. 부랴부랴 소식을 전해 들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해당 지역구의 권칠승 국회의원은 수원대학교 후문 골목, 더 정확히는 박병화의 거주지 바로 앞에서 박병화 퇴출을 요구하는 관제 시위를 진두지휘하며 할 일을 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이후 너저분했었던 수원대학교 후문 방향의 골목길은 발 빠르게 정비됐다. 골목길은 전체적으로 깨끗해졌고, 어둡거나 사각지대로 보이는 지점은 사라졌다. 그리고 코너마다 CCTV가 달리고 매시간 경찰 그리고 자율방범대가 순찰하면서 치안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 한 마디로 박병화가 가지고 온 공포 덕분에 수원대학교 후문 골목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좋아지고 또 밝아졌다. 그런 박병화는 지난 5월 16일 수원시에 전입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이번에는 수원시가 발칵 뒤집혔다. 수원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전 수원남부경찰서,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