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PBV는 물류배송, 승객운송,
광명시(시장 박승원)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부터 ‘광명지식상점’ 겨울 특강 ‘인공지능(AI)×트렌드로 여는 2026 시그널’에 참여할 학습자 24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개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했다. 총 2회차로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성공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다. 강연은 (주)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이자 전 구글코리아 상무인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중심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며, 주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호스 파워(HORSE POWER)’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이자 <트렌드코리아2026>의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맡아, 2026년 한국 소비시장의 변화와 사회·경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올가을 화성시 서부(서해랑 아트갤러리, 매향리 평화기념관)와 남부(향남복합문화센터), 동부(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등 화성시 전역에서 화성특례시민을 위한 5色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 화성시 아트투어버스 포스터 재단 전시기획팀에서 기획·운영하는 이번 전시는 다섯 개의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시관람은 무료이다. 동탄, 향남, 매향리 등 화성의 동·서부를 아우르며, 각기 다른 주제와 예술적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모해 화성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감정의 언어로 소통하는 예술 · ‘감정, 또 하나의 언어’ /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9.26~11.29) 감정의 다양성과 불완전함을 예술로 표현한 이혜민, 최혜란, 전민혁 작가의 3인전이다. 세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감정의 층위를 시각화하고, 관람객에게 ‘감정은 또 하나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일상의 감정이 예술로 확장되는 순간, 관람객은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낯선 시선이 피워내는 조각의 언어 · 엄태정 개인전 ‘낯선자의 포에지’ / 동탄아트스페이스(10.14~11.30)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점 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연면적 6,348㎡, 지하4층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탐지·대응한다. 우선 계약 전에
채무 제로 지속… 안정적 예산 운용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 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조 3,299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 안산시청 전경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 당초 예산 2조 2,598억 원 대비 702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5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9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억 원 증가했다. 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의 한계와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에도 불구, 미래산업 및 성장 기반 분야와 민생 안정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정 5대 핵심 목표인 ▲시민중심도시 ▲첨단혁신도시 ▲복지문화도시 ▲미래교육도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중점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민근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요구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과 관련해 총 249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156억 원)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청년기본소득 (57억 원) ▲청년 월세 지원(50억 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1억 원) ▲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시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45분 (8시 10분까지 입실) 날 씨 뚜렷한 수능 추위 없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15도 정도이며 서울이 16도, 대전과 청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또,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편.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2도에서 4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 지각 지각은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발생하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 내 위치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금융 전문가로부터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상담은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지만, 점포 운영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컨설팅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sbdc.g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02-2680-7970)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센터의 전문가들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런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민선8기 경기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와(728만㎡. 360조 원)와 평택 고덕(390만㎡. 120조 원),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원삼(415만㎡. 122조 원) 반도체 클러스터다. 2047년까지 약 60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된 곳으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23년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