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올해 무료 진료는 2월 23일,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 총 다섯 차례 운영되며, 첫 번째 진료는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두 번째 진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일정의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진료 시간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 등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과목은 변경될 수 있다.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에는 현재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사전 홍보를 강화함으로
평택시 총인구의 7%(45,943명)를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7일(금)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여성가족위원회 부회장 대행 무하람 누마토바를 포함해 11명의 우즈베키스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여성가족위원회 관계자들과의 기념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는 여러 외국인 중에서도 가족 형택의 이민이 많은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여성가족위원회 부회장 대행 무하람 누마토바는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여성보육과장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정착지원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급부상한 현시점에서 외국인주민에 대한 이해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간담회가 외국인주민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2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5천943명(우즈베키스탄 외국인주민 2천346명)으로 평택시 총 인구 대비 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번째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공연 시즌제 ‘화성 SEASONing’ 2025 상반기 라인업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2025 화성 SEASONing’ 공식 포스터 화성·반석·누림아트홀은 지역 관객들이 미리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는 상·하반기 기획공연 시즌제를 도입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3개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월 4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 장르별 예매 순위 상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3월 15일과 16일 개최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수많은 라이선스 뮤지컬들 사이에서 일일 예매 1위를 차지했다. 홍이삭과 짙은, 김제형이 함께하는 ‘반석산 피크닉’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오픈 당일 콘서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클래식 부문에서도 오페라 ‘사랑의 묘약’,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 ‘백건우와 모차르트’ 등이 인터파크 티켓 장르별 예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판매율과 인기를 기록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맹수호 예술진흥본부장은 “지역의 공연예술 수요를 반영한 재단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공연장으로 이끌고 있다. 대중성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소비 농산물 105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화성, 용인, 의정부, 안산, 군포, 광주, 과천 등 10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10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5건을 수거했다. 농산물은 국산 일반농산물 86건과 수입농산물 10건, 유기농 인증농산물 2건, 무농약 인증농산물 7건으로 구성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오곡밥 재료’인 수수, 조, 율무, 콩, 기장 등 41건과 ‘나물 재료’ 도라지, 가지, 무, 호박, 고사리 등 45건, ‘부럼’인 호두, 밤, 땅콩, 잣 등 19건 등이 있다. 총 475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한 결과, 105건의 농산물 모두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이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시기별, 테마별 빈틈없는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투명한 결과를 제공해 도민의 안심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2025년 전국단위 신청사업’에 선정돼 2025년 미취업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돌봄활동 ‘WE-R 청년이음: 내 어깨에 기대’ 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마음돌봄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모집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서류에서 미취업인 미취업 청년(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기한 내에 한국자살예방협회 담당자 이메일(sar110@koreas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자살예방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 다운로드 가능하다. 심사방법은 연령, 주소지, 미취업 여부 요건 모두 충족돼야 하며, - 1순위: 서울·경기·인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센터에 등록된 청년 - 2순위: 마음돌봄활동 참여에 동의한 청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 박승원 시장 “KTX광명역 일원이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와 공사는 그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용역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천㎡이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명실상부한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청사진을 그릴 방침이다. 향후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열린 ‘광명의 페이지를 잇다’ 광명시도서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이번 출판기념회는 광명시도서관이 추진해 온 출판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도서관 발간물 저자와 관계자 등 약 6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축하공연, 관계자 인사말, 기념 촬영, 작품 낭독 등 도서관의 출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2월 3일부터 5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는 도서관에서 발간한 도서 및 원화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독립출판 인식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도서관에서 전시된 발간물은 총 67종이다. 도서관정책과의 ‘독립출판 지원 사업’으로 출간된 43종의 발간물을 포함해 하안도서관 빛누리독서회 창립 30주년 기념 문집, 소하도서관 책사이독서회 문집 <생각 못한 선물>, 1인 1책 사업 발간물 18종, 광명도서관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에서 선보인 시, 에세이, 자서전 발간물 3종, 철산도서관의 시니어 수필 쓰기 문집과 동아리 문집 <서
광명시(시장 박승원)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어울마당이 우수사례로 외부 기관에 소개됐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는 지난 4일 어울마당에서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려 수도권 내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복합시설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시설 내 공간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울마당은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로 꼽혀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어울마당은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 협력사업으로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내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5천9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8월 개관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부족한 교육·문화 시설 제공한다. 어울마당 지하 1층은 어린이 과학 체험 놀이터인 영유아체험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관련 상설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누적 영유아 이용자 수는 5천200여 명이다. 이는 2025년 1월 말 기준 광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과제 ▲창업 아이템 찾기 ▲선배 창업 이야기 등을 다루며 오는 20일까지 총 6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에는 지난해 38명보다 37% 많은 52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방증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들과 기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업 아이템 분석하기 ▲브랜드마케팅 전략 수립 ▲정부 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총 6차례에 걸쳐 사업화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심화과정까지 마친 우수 수료자는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수료자들은 아카데미와 선배 창업가 교류를 거쳐 발굴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사
▲ 광명시보건소, ‘2025년 제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걷기 챌린지 운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년 제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2월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진행하며, 이 기간에 15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 1매)를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많은 시민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