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와 한국아동보호학회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6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 세미나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한국아동보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무궁화복지월드가 주관한 제66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아동보호체계의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보호 대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방영숙 한국아동예방협회 경기본부장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수원지부가 운영하는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아동 관련 기관·시설 종사자, 교사,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전국 시·도 지부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운영하고 학대피해아동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아동 친화 도시로써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미 있는 행사를 수원시에서 개최할 수 있게 힘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6월의 만남’ 후 ‘적극행정, 규제개혁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나를 바꾸는 힘 적극행정’, ‘우리를 바꾸는 힘 규제개혁’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다른 공직자들은 사무실에서 회의 영상을 보며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이날까지 6회에 걸쳐 ‘적극행정 실천다짐 행사’를 열며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했다. 지난 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관행적으로 답습해 온 선례를 따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여 적극행
(경인뷰) 수원시와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수원시배구협회가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 기관은 2일 수원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이정아 수원시배구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FIVB 여자발리볼네이션스 리그’는 5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수원시를 비롯한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진행되는데,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3주 차 예선 리그다.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경기도배구협회·수원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는 한국, 미국, 폴란드, 독일 불가리아, 세르비아, 도미니카, 중국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수원시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6월 27일 오후 7시 개막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은 6월 27·29일 오후 7시에 불가리아·도미니카, 7월 1·2일 오후 2시에 중국·폴란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재준 시장은 “발리볼네이션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2일 이상일 시장이 시청의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콜센터 상담사는 용인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간담회에서 ”저도 민원 관련 전화를 많이 받는 감정노동자라고 할 수 있다. 콜센터가 하루 평균 84통의 전화를 응대한다고 하는데 대단하다“며 ”콜센터의 대응에 감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용인은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생기게 되면서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상담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얼굴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민원안내 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30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8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 08:30~오
(경인뷰) 안성소방서는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부문 금상, 유치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이 담긴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됐다. 안성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동신초등학교는 ‘소방관의 기도+최선을 다해’를 불러 금상을 차지했으며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새롬 키즈 어린이집은 ‘우리 친구 소방차’를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이해숙 지도교사는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위험직종에 근무하시는 소방관님들의 수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준 아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정립 및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6월 2일 ‘호국보훈의 달 추념 및 을지연습 연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6.25전쟁실, 전쟁역사실, 호국추모실 등을 관람하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안보 견학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현재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비상 대비 업무 수행능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에서 부림동과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기 신도시 평촌에 위치한 부림동은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 등 주거단지로 구성된 도심 지역이며 인구는 2만6천여명에 달한다. 반면 어상천면은 천여명의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당도 높은 꿀수박으로 유명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림동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과 어상천면 김찬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이 각각 우호 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명아 부림동장과 한윤희 위원장은 어상천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차후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종하 어상천면장과 김찬수 협의회장은 “협약식을 위해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축제를 비롯한 지역행사 상호 참여, 지역특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청, 경찰청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외부 용역을 활용해 불법촬영 불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청, 경기북부경찰청 담당자들이 경기북과학고를 방문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점검했다. 합동점검 이후 세 기관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내 불법촬영의 심각성 점검현황 피해자 지원 방안 예방 교육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도청, 경찰청과 불법촬영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이동길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은 “불법촬영 등 범죄 우려 취약 시설 등을 선제적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설개선 권고 합동점검, 청소년 대상 교육과 홍보, 선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곽장미 여성안심사업팀장은 “불법촬영은 단속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
(경인뷰)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축제로 발돋움한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가 지난 5월 31일 화려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인디게임 전시 및 전문가 컨퍼런스를 통해 호평 받았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가 지난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우수 인디게임 전시 및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양일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펼쳐졌다. 2017년 인디게임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인디크래프트’는 2023년 올해 국내·외 인디게임 292개 사가 참여해 모집 규모 면에서도 최다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우수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TOP50과 챌린저 TOP10에 선정된 우수한 인디게임의 게임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새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모집한 대학생 분야 ‘챌린저’ 팀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1차 선정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팀 블루버드의 ‘Death Aboard’는 동양대학교 게임학과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싱글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독특한 게임성과 뛰어난
(경인뷰) 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8회에 걸쳐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까지 계획됐다. 공연 예술인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장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며 “이번 경기도 예술인 거리 공연을 통해 그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고대하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거리 공연 세부 일정은 경기도 누리집이나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심재철 前국회부의장이 2일 안양시청에서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 前국회부의장은 안양시가 말하는 안양교도소 이전은 ‘일부 이전 및 시설 현대화’일 뿐이기에 반드시 ‘완전 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법무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대규모 홍보전만 펼쳤을 뿐 진전된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고 질타했다. 심지어 야당 시장과 국회의원이 ‘일부 이전’을 말장난과 눈속임으로 ‘완전 이전’인 것처럼 호도하며 안양시민을 무시하고 기만하고 있다고 했다. 심 前국회부의장은 해결책으로 2014년부터 국회에서 직접 준비했던 ‘경기남부법무타운’ 계획안의 재검토를 제안했다. 필요하다면 수원구치소도 포함해 더 큰 현대화 시설로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추경호 기재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필요한 사람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문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경기남부법무타운 추진 보류’, ‘기재부와 논의 상황’, ‘완전 이전 예상 부지’, ‘완전 이전 가능성’, ‘안양시장에게 제안한 토론회’등 심도 깊은 질의가 이
(경인뷰)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창립 제53주년을 기념해 2일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각각 안양과천상공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소재 개발로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가 정신을, 최 대표는 렌터카 부문 21년 연속 1위의 업적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모 웨이브텍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김근호 근정 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우 다예이엔지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최병윤 에스더불유아이 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동자 복지와 사회적 책무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경영인들은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