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1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성주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성주군 ‘성밖숲’ 야간경관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올해 6월에 출범한 K-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야간명소는 물론 소도시의 잠재력 있는 자원도 고루 선정돼 지방 소멸 시대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매력 가득한 소도시 자원인 ‘나만 몰랐던 야경명소’로 선정된 성주군의 성밖숲은 500년 된 천연기념물인 왕버들 나무 군락지로, 주민들의 휴식 장소 및 관광객들을 위한 성주 대표 관광 명소다. 성밖숲은 조선 중엽 마을의 액운을 막고자 조성됐으며, 임진왜란 이후에는 왕버들 나무들을 심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선조들의 염원이 깃든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다. 수백년간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성주를 지켜온 성밖숲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형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푸른 왕버들 아래 펼쳐
속초시의 명소인 영랑호 보광사의 개산 400주년을 맞이해 열린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 ‘내 마음속의 풍경’이 11월 11일(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보광사가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기획한 이번 행사는 ‘보광사 개산 400주년 타임캡슐 사적비 세움식’과 더불어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항일운동 스님 134분의 위패를 지장전에 봉안하는 뜻깊은 의식과 함께 진행된다. ▲ 보광사 개산 400주년 문화재 탐방 ‘내 마음속의 풍경’ 세부 일정 ▲ 보광사 대웅전 전경 ▲ 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 원데이 문화재 투어 영랑호와 함께한 ‘호호(湖湖)한 하루’ ▲ ‘불화탐사대’ 인두화 그리기 체험 이번 행사를 통해 보광사의 대표 문화재인 ‘목조지장보살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 188호)’과 ‘보광사 현왕도(강원도 문화재자료 173호)’를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8월과 10월에 이어 △원데이문화재 투어 △제불여래명칭가곡 부르기 체험 △스크래치 불화 사생대회 △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등 깊어가는 가을을 풍요롭게 채워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조선 효종 5년 내시 숭록대부 나업의 부인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의 늦자락은 다소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형형색색 단풍이 있는 풍경과 그 지역에서 즐기기 좋은 음식을 함께 한다면 그 의미가 더할 것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여행이야기 대표)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늦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 2탄을 소개한다. ◆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상북도 영주&영주한우숯불거리 ▲ 영주한우숯불거리 (출처=영주시 공식 블로그) 백두대간의 남쪽, 죽령을 지나면 만나는 첫 번째 고을이 영주이다. 그런 영주의 첫 고을이 인삼으로 유명한 풍기다. 그리고 그 풍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특산물로는 사과와 인견, 한우를 꼽겠지만 문화유산으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될 것이다. 부석사는 봄과 가을에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가을이 되면 노랗게 빛을 내는 은행나무 덕분에 부석사 가는 길도 특별한 코스처럼 느껴진다. 그런 부석사는 산지가람, 곧 산에 있는 사찰의 모범으로 꼽힌다. 절의 입구를 알려주는 일주문에서 시작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 : 강구안 밤바다의 멜로디’를 11월 11일(토) 저녁 6시부터 통영 강구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통영시가 11일 강구안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 ‘강구안 밤바다의 멜로디’를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인 고품격 야간 공연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7개소의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를 통해 통영시는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 공연은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약 150석의 자리가 준비되며,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다양한 곡들을 약 65분간 연주해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통영만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통영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더불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통영시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onight.tongyeong)을 팔로우 하고 행
▲ 11월20일까지 가을 축제기간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몬스터 파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올해 연말까지 레고랜드의 가을 대표 캐릭터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출연하는 ‘몬스터 파티’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일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을 시작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을 선보이겠다고 2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가을 시즌을 맞아 9월 22일부터 11월20일까지 가을 축제 ‘브릭타스틱 어텀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인 ‘몬스터 파티’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인다. ‘몬스터 파티’ 뮤지컬은 레고랜드의 레고 캐슬 구역을 몬스터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변신시키고, 뱀파이어 백작, 스파이더 부인 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신나는 율동을 선보이고, 어른들에게는 함께 춤을 추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공연 도입부와 피날레에는 뮤지컬 배우 홍나현이 함께 참여한 레고랜드의 신규 오리지널 음악 ‘몬스터 뮤직 파티’ 가을 테마송을 선보이며 뮤지컬의 깊이를 한 층 더했다. 뮤지컬 배우 홍나현이 참여한 레고랜드 가을 테마송은 레고랜드
▲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 페스타 포스터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한국 근현대 통영 출신(활동) 문화예술인과 작품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야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10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강구안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통영 최초의 수상 실경 창작 뮤지컬 ‘카르페 다방’ 공연으로, 통영 강구안에 수상 무대를 설치해 통영의 근대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한 시대적 배경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판옥선과 거북선 부잔교에서는 모던보이즈의 고급스러운 공간을 콘셉트로 조성된 수상 파인다이닝존 ‘오션 카르페’를 설치해 통영굴 세비체 등 통영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파인다이닝 행사(사전 예약, 유료)가 진행되고, 강구안 일대 상점에서 구매한 충무김밥·꿀빵·커피 등 간식과 음료를 가져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낭만적인 다이닝 공간 ‘통영테라스’도 조성된다. 해당 장소에서는 즉석 뽑기 이벤트 등을 시행한다. 또 강구안 일대에는 프리마켓, 체험 부스, 쿠킹 클래스, 포토존, 거리 빛기둥
▲ 수요일은 10월 12일 홍천군, 홍천 명품인삼 향토산업단와 함께 ‘홍천愛 가을愛 인삼愛 팸투어’를 실시했다 관광벤처기업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은 자사의 시골체험여행 플랫폼 ‘시골투어’가 제3회 2023 홍천 도농교류 팸투어 ‘홍천愛 가을愛 인삼愛’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요일은 홍천 명품인삼 향토산업단과 함께 홍천 명품인삼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골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천 인삼 관련 여행상품은 개별 여행객과 단체 여행객 모두를 대상으로 50% 할인된 체험비로 홍천 명품인삼의 매력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2일 개최된 ‘홍천愛 가을愛 인삼愛’ 팸투어에서는 여행 전문 SNS 인플루언서와 여행 전문 블로그 기자단의 참여를 통해 상품 판매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품질과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홍천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독특한 경험이고, 홍천 명품인삼을 직접 맛보며 즐길 수 있던 상품이었다며, 강원인삼농협에서 홍천 인삼으로 만든 가공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홍천 인삼 떡케이크 만들기 여행상품은 홍천군의 공작산
▲ 통영 야간관광 도보투어 ‘투나잇 통영! 도보 음악단’ 통영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야간 도보투어 프로그램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통영 야간 도보투어는 단순 설명이 아닌 배우가 스토리텔러로써 역할극을 펼치는 코스 형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201호로 지정된 통영 해저터널,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생가터에 건립된 윤이상 기념공원을 거쳐 통영시립박물관과 서피랑 음악정원, 통영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중심지인 강구안 등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뮤직워킹투어, 야간 투어의 특징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터와 LED 장치 사용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 투어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10월 15일부터 28일과 11월 11일부터 18일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투어 참가 신청은 네이버 쇼핑에서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 검색 후 투어 일정 선택 및 결제를 거쳐 완료되며 투어 1회당 선착순 최대 20인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 내장산 유군치에서 내려다본 내장사 국내외 자연&트레킹 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가을을 맞아 올해 단풍이 전국적으로 절정을 보이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걷기 좋은 단풍 트레킹 여행지를 추천했다. 추천 여행지는 대부분 옛 고갯길로 사람이 덜 붐벼 더 느긋하게 가을을 음미할 수 있는 코스다. 강원/고성 - 설악산 ‘마산봉~마장터 옛길’ 설악산은 내설악, 외설악, 남설악, 북설악으로 나뉜다. 내설악은 설악동, 천불동 등을 말하고, 외설악은 백담사 쪽 설악을 말한다. 그리고 남설악은 오색약수, 흘림골, 북설악은 진부령, 신선봉, 마산봉 등을 말한다. 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덜 붐비는 곳이 북설악이다. 북설악은 백두대간의 가장 끝자락이자 설악산 종주의 마지막 종착지이기도 하다. 가을철에 가장 붐비는 곳이 설악산 전역이지만, 그래도 마산봉과 마장터 쪽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트레킹 코스는 마산 주차장에서 시작해 병풍바위, 대간령, 마장터, 창암마을로 끝난다. 약 11㎞로 고단한 코스는 아니지만, 5시간가량을 걸어야 하므로 평소에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마산봉에서 마장터까지 오르는 옛길을 10월에 걷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 금봉산농원 천연재료 ‘당뇨고추장’ 만들기 ▲ 금봉산농원 천연재료 ‘간장’ 만들기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금봉산농원’에서 자연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좋은 재료를 발효 숙성하는 비법을 배우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충정북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충북 충주 ‘금봉산농원’ 혈당을 낮추는 ‘당뇨고추장’ 만들기 체험 ‘당뇨고추장’이라는 용어는 특별한 식품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 환자들이 식사를 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고추장이다. 당뇨병 환자는 식품의 설탕 함량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고추장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 있어 가능한 낮은 설탕 함량을 가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고추장은 고단백, 고섬유 식품이 될 수 있으므로 영양소가 충분히 함유된 제품이 좋다. 바로 이런 장점을 두루 갖춘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