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 ‘2024 철원 오대쌀 축제’ 포스터 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컷팅식과 떡 나눔으로 모두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기고,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으로 신명나게 철원 오대쌀 축제를 시작한다.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는 ‘오대꽃밥! 귀한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를 슬로건으로 미식콘텐츠를 부각,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대꽃밥 전시관’ 및 ‘철원 오대쌀 홍보관’ 운영과 6인의 유튜버가 펼치는 쿠킹쇼 ‘철원오대쌀 집밥대첩’을 진행하며, ‘제1회 철원오대쌀 가요제’, ‘태군노래자랑 시즌2’ 공개방송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더불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올림픽 레거시권 ‘아리바우길 거점 투어’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해 대관령 옛길, 안반데기, 정선 오일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 내륙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리왕산의 가을 풍경 지난 9월 7일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진행된 투어에는 특히 호남권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평창 효석문화제와 정선 오일장을 방문한 이들은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며 강원도의 가을을 만끽했다. 현지 여행사인 바우뜰트래블이 주관한 이번 투어는 가을 단풍과 함께 강원 내륙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리바우길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2017년 조성된 131.7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강원도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이어주는 여행길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길은 정선 오일장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이어지며, 가리왕산, 안반데기, 대관령 옛길을 포함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이번 투어를 주관한 바우뜰트래블은 평창, 강릉, 정선을 연결하는 다양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문화도시 통영(시장 천영기)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통제영 일원에서 ‘2024 통영공예페어’를 개최한다고 행사 운영사인 아티클21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년 넘게 공예 역사를 이어온 통영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예 페어로, 전통 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공예의 산업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24 통영공예페어’ 포스터 2024 통영공예페어는 5일간 통영 공예의 산실인 통제영 12공방을 비롯해 통제영거리 광장, 항남 1번가 등지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학술, 공연 이벤트를 연다. 역사 홍보관에서 개최되는 전시 ‘장인전: 장인, 가치를 더하다’는 통영을 대표하는 장인 △정춘모 갓일 △조대용 염장 △김극천 두석장 △박재성 나전장 △김금철 소목장 △장철영 나전장의 명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예 도시 간 문화 교류를 위해 기획한 ‘지역초대전: 김해 & 청주’는 김해공예협회 소속 작가 5인과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 작가 4인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볼 점은 통영의 원도심 항남 1번가(초정 김상옥 거리)의 대변신이다. 한때 명동에 비견될 정도로 북적였던 이곳은 신도시 조성과 상권 이동으로 유동 인구가 부쩍 줄었다. 2024 통영공예페어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9월 23일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이 개통했다.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클럽 회원들이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역사적인 이번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과 함께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클럽(Great Kodullers: GKO) 회원 8명이 코리아둘레길의 네 개 길(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 길)을 모두 완주하는 ‘그랜드슬램’ 도전에 나섰다.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20여 일간의 DMZ 평화의 길 완주를 종료하면 이 중 6명이 국내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이 도전은 코리아둘레길이 가진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걷기 여행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뜻깊은 여정이다. GKO는 코리아둘레길을 사랑하는 걷기 여행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코리아둘레길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 농촌체험 상품의 참여자가 1200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덕풍계곡을 품고 있는 덕풍계곡힐링타운 삼척시는 산과 바다, 동굴, 계곡 등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다. 이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 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큰 효과를 얻으면서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 농촌크리에이투어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은 유채꽃마을, 매향마을, 미로정원마을, 산양마을, 덕풍계곡마을, 가곡온천휴양마을, 신리너와마을 등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이들 마을에서 진행되는 양파 장아찌 담그기, 두부만들기, 방울토마토 수확, 족욕,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들이 체험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현재까지 26회에 걸쳐 1260명이 이 상품을 이용했으며, 참여자 설문결과 93% 이상 만족한다고 답해 그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신리너와마을의 너와 체험과 덕풍계곡을 품고 있는 덕풍계곡힐링타운
자연환경이 명품인 해양문화관광도시, 경상남도 거제시의 일운면에 ‘지상 최후의 명품이라는 미술품’이라는 표어 아래 아트 아일랜드를 지향하는 갤러리 예술섬(Gallery Art Island)이 개관한다. 글로벌 경쟁력 조각가, 한국 중견화가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5인 초대전으로 ‘거제도 예술여행, 부울경 문화관광’을 여는 의미 있는 작은 시작이다. ▲ 갤러리예술섬 개관전 포스터 기획전 ‘나는 예술섬이다’전(展)은 2024년 9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러리 예술섬(거제시 일운면 반송재로 480-17. 월화 휴관)에서 전시하며, 갤러리 예술섬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 주관으로 열린다.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컨템포러리 아트 현장에서 독창적인 작가 세계와 시대정신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해외와 국내에서 작품성 인정받은 중견 작가 5인전으로 무료 관람이다. 구리 오브제로 불멸의 소나무 등 자연의 생명력 작업하는 이길래 조각가, 전통의 오방색, 인간, 꽃, 돌, 문자 등 조형언어의 이인 한국화가, 경남 합천 출신이며 풍부한 상상력으로 자연을 탐하는 국제적 명성 이재효 조각가, 여백과 관조적 서정 그림으로 유명한 장태묵 계명대 교수, 그리고 시간과 계절의 풍경화 속에
한국민속촌이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9월 14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총 58일간 진행한다. ▲ 2024 한국민속촌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기이한 마을에서 다양한 귀신들과 함께 미션을 성공하고 마을을 탈출할 단서를 찾는 것이다. 총 16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형 프로그램부터 스폐셜 이벤트,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이한 마을에 들어온 관람객들은 귀신인 척 하거나 귀신과 놀면서 체험 콘텐츠 6종(△귀신 술래잡기 △금줄놀이 △말뚝박기 △망까기:비석치기 △말놀이 △이름찾기)을 통해 마을을 탈출할 단서를 모아야 한다. 특히 스폐셜 콘텐츠인 ‘이상한 귀신’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분장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신들이 무섭지만 유쾌하게 맞이해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귀신 술래잡기’ 미션형 콘텐츠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귀신들을 피해 도망치며 긴장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귀신으로 변장할 수 있는 분장 체험과 의상 체험을 통해 축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으며, 민속촌의 공간을 연출한 테마공간(포토존)은 관람객들의 걸음마다 신선한 재미를 느껴지게 할 것이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8월 31일(토)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송곡서원에서 금헌 류방택과 ‘천상열차분야지도 스토리텔링 음악회’와 ‘별관측’, ‘전통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 ‘2023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 음악회 모습 2024년 서산시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국가유산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를 제목으로 송곡서원과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 천문도를 제작한 류방택을 주제로 체험 교육 및 가족 캠프,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인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與民, 대표 김영옥)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송곡서원에서 별이야기를 하다’ 행사는 송곡서원에 배향된 금헌(琴軒) 류방택과 그가 천문 계산을 맡았던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회와 7가지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별자리 관측까지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사전 행사로는
2024년 선정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경북 성주군이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하 ‘나이트 참크닉’)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별빛 하늘 아래 펼쳐진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행사 ▲ 별빛 하늘 아래 펼쳐진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행사 ▲ 별빛 하늘 아래 펼쳐진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행사 트윙클 성주!의 대표 콘텐츠인 ‘나이트 참크닉’은 행사 전부터 성주군 야간관광 전용 홍보 채널(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을 통해 사전 신청과 관련 문의가 폭증하는 등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가 돋보였다. ‘나이트 참크닉’이 개최된 성밖숲의 매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8월에는 천연기념물인 웅장하고 신비로운 왕버들 나무 아래 가득 핀 보랏빛 맥문동으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성주군 랜드마크인 성밖숲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최적의 시기에 개최된 ‘나이트 참크닉’에서는 아름다운 소도시 풍경에 걸맞는 힐링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추억과 낭만을 담기에 충분했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3일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이라는 주제로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팸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에서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가평의 명물 운악산 출렁다리 산책,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잣향기 푸른마을 빵도마 만들기 체험, 수살피꽃다방 한방족욕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가평 농촌마을의 인심과 체험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원 잣불켜기 체험은 가평특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고, 가평에 가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도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를 찾은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가평은 운악산 출렁다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브띠프랑스, 양떼목장, 북한강 수상레저 활동 등 청정자연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지들이 많아 바쁜 일상에서 받은 긴장감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