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증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292쪽, 1만5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슬기로운 사원생활’을 펴냈다. 이 책은 12년 차 직장인인 저자가 회사에 막 입사한 신입 사원에게 알려 주고 싶은 정보를 담고 있다. ‘Part 1. 일 잘하는 사람은 태도가 다르다’, ‘Part 2. 일 잘하는 사람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Part 3.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법’ 등 6개의 주제로 돼 있다. 각 장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과 직장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목표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신입 사원에 초점을 맞춰진 내용이지만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경력 사원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신입 사원 시절을 돌아보며 이 책을 썼다. 모든 것이 서툴렀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정보와 마음가짐, 미래 계획 등을 담았다. 요즘 직장인에게는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정형적이었던 학창 시절의 평가와 달리 직장 생활에서의 평가는 매우 다양하고 남들과 다른 프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시대에서 저자는 프로는 그저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여야 한다고 말
▲ AI 아티스트의 작품이 표지에 실린 포춘코리아 2월호 국내 최초로 AI 아티스트의 작품이 잡지 표지에 실렸다.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과 협업해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 제작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사는 포춘코리아와 함께 AI 아티스트를 더욱 친근한 존재로 만들고자 이번 협업을 공동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인간과 AI 기술의 협업이다. 표지 제작을 위해 바이브는 자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Sometrend)를 통해 블로그,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인터넷 공간에서 ‘그림 그려주는 AI’를 지칭하는 키워드들을 수집해 총 56개의 연관어를 추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해당 연관어들을 구체화하고 다듬어 제시어를 만들었고, 카카오브레인의 AI 아티스트인 ‘칼로’는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했다. 텍스트 형태의 제시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칼로는 1.8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
▲ 백서, 함문평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1만6000원 좋은땅출판사가 ‘백서’를 펴냈다. 지금은 5·16, 12·12사건을 말할 때 군사 정변, 쿠데타 용어가 사용되지만 멀지 않은 과거만 해도 쿠데타를 쿠데타라 부르지 못하고 민주화운동을 ○○사태로 불렀다.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이제야 제대로 된 명칭으로 부르게 됐지만, 지금도 그때의 상처는 잔존해 있고,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조사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백서는 군 독재 시절을 지나온 각계각층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국무총리실의 사무관, 정보부대 군인, 대통령 그리고 누군가의 가족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품은 이야기는 제각각이나 모두 군 독재 시절의 그늘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각 단편은 크게 세 가지의 범주로 묶을 수 있다. 첫 번째는 군 독재 시절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다룬 것으로 독재 정권을 미화하는 백서를 간행하라는 지시를 받은 국무총리실 사무관의 선택을 그린 ‘백서(白書)’, 아웅산 묘지 테러 사건을 다룬 ‘솔’, 김재규가 박정희를 저격하고 사형되기까지의 모습을 묘사한 ‘의인(義人)’, 군부 세력에 의해 압박을 받던 최규하 대통령이 결국 하야를 택하기까지 과정을 그린 ‘기미정난(己
▲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 모집 포스터 1879MG(대표 이민지)가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로 떠나는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는 베트남 최고 수준의 전망을 자랑하는 FLC 하롱베이 CC에서 18홀 라운딩을 즐기고, 골프장과 연결된 럭셔리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데일리로 출발 가능하다. 항공사(비엣젯 또는 아시아나)와 일정(3박 5일 또는 4박 6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스케줄에 따라 라운딩과 하롱베이 관광 및 테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1879MG는 비엣젯 항공을 이용할 경우 하롱베이에서 가까운 하이퐁 공항으로 입국하게 돼 약 1시간의 이동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 9일·16일·23일은 ‘특가데이’로 비엣젯 항공 이용 시 1인당 20만원의 할인도 적용된다. FLC 하롱베이 골프 투어는 계열사인 1879골프(회장 이동현)가 후원하며, 예약 고객 전원에게 소비자 가격 60만원 상당의 ‘1879 벙커 유틸리티(고벙탈)’를 증정하는 혜택이 포함돼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 2023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 사업 ‘필름X젠더’ 포스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필름X젠더’가 1월 30일부터 출품작을 공모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 ‘필름X젠더’는 창의적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두 편을 선정, 제작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섹션에서 상영된다. 올해 ‘필름X젠더’는 공모 자격을 ‘공모 시작일 기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 개인’으로 변경, 일상 속의 젠더 문제를 다룬 시선의 범위를 확장했다. 그동안 ‘필름X젠더’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8편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청년감독부문 대상을 받은 ‘자매들의 밤’(김보람 감독)을 비롯해 ‘소금과 호수’(조예슬 감독)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성인지 교육용 콘텐츠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분 이하 단편영화
(경인뷰)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한 인문학 특강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다양한 분야별 인문학 강연으로 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특강은 영화를 소재로 구성됐다. 영화칼럼니스트이자 책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인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원 강사는 다음달 7일 첫 강의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내가 만나온 운명과 기적에 대해’를, 14일 영화 수상한 그녀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21일엔 아바타 1·2를 통해 ‘나와 연결된 이들, 공동체의 힘’에 대해, 28일엔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을
(경인뷰) 경기도가 30일부터 도 브랜드를 주제로 예술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경기도청 신청사 지하 2층과 1층 도민공간, 민원인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연중 선보인다. 예술작품 분야는 그라피티와 일러스트레이션 등 2가지다. 경기도 도정 슬로건과 5대 기회, 캐릭터 ‘봉공이’를 주제로 도민들이 도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수 있게 제작됐다. 그라피티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트이자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경계 없는 창조를 만들어내는 코마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코마 작가는 지난 ‘2022 경기 송년 컬처 페스타’ 당시 ‘라이브 그라피티’를 선보이며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넘치는 경기도의 변화와 기회’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는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나 덮을 수 있는 편안한 담요 같은 그림으로 화제가 된 그림비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그림비 작가는 엘리베이터의 세로 배열 요소를 재치 있게 활용, 경기도를 통해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기회의 사다리’라는 도정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냈다. 도는 전시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사회관계망서
▲ 미래엔 북폴리오가 출간한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출산 후, 나로 돌아가는 시간’ 표지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완결판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출산 후,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출간했다. 신간은 전 세계 400만 부가 판매되며 많은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1권 ‘육아’ 편, 2권 ‘임신·출산’ 편에 이어 출간된 ‘산후 완전회복 가이드북’이다. 산후 회복은 임신과 출산만큼이나 심신에 큰 부담이 되는 일이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과정이기에, 그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 탄생했다. 저자는 40주의 임신 기간 급격하게 변화한 산모의 심신이 원래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40주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간은 부인과 전문의, 비뇨기과 전문의, 정신과 전문의, 성 치료사, 영양학자 등 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40주간의 산후 케어법 ‘BTY 프로그램’을 담았다. ‘BTY’는 두뇌·근육·호르몬 대사에서 정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동시에 강화하는 산후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체중 감량에 초점을 두는 것
▲ 대한민국 안중근 평전 ‘영웅’ 표지 북그루가 시대를 거슬러 살아낸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삶을 평전 형식으로 재구성한 ‘영웅’(저자 이창호)을 출간했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는 총성과 함께 한 장부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외침과 함께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는 그대로 쓰러졌다.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린 장부는 곧바로 러시아 공안에 체포돼 일본 정부로 인도됐고, 일본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아 결국 1910년 3월 26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장부의 이름은 안중근. 안중근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에 일본의 잘못을 알리고, 일본을 벌한 의사(義士)로 추앙받는 영웅으로서 항일 활동가 가운데 가장 많이 칭송되는 위대한 독립운동가다. 일제에 고통받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을 품고, 일본의 침략을 이끌던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하는 의거를 행한 것이다. 저자는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존경받는 영웅, 안중근. 그가 총부리를 겨눈 것은 단지 이토 히로부미뿐이었을까”라며 “영웅이 살아온 시대와 삶을 통해 그의 면모를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 기적 만들기, 구지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328쪽, 1만5000원 좋은땅출판사가 ‘기적 만들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삶의 기적을 만들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자 에세이다. 저자의 삶의 경험을 나누며, 모두가 꿈꾸는 행복에 대해 담았다. 책은 그 어떤 물질과 성공보다 마음 속 평화와 감사, 사랑이 삶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그 행복을 위해 내가 ‘사랑’의 존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내가 먼저 ‘사랑’이 된다면 내가 보는 이 세상도 ‘사랑’, 즉 행복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사랑’의 상태가 되기 위해 행운의 방향에서 살아야 한다고 전한다. 최대길부터 최대흉까지 방향에서 오는 기운은 나에게 영향을 끼친다. 좋은 기운을 받아야 마음에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저자의 삶의 경험을 책 전반에 나누고 있다. 무슨 일이든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처럼, 책은 ‘마음’에 집중한다. 마음의 중심이 미움과 분노에 머물지 않고 ‘사랑’에 있도록 중심을 잡아가는 여러 일화와 행운의 방향에 대한 관련된 내용은 독자들이 ‘행복’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은…
▲ 예스24 ‘만지고 싶은 기분’ 출간 기념 단독 작가만남 진행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요조의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 출간을 기념하며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만남 행사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이번 작가만남 행사는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 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만지고 싶은 기분’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과 더불어 예술과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는 산문집이다. 소통으로써 ‘만짐’의 행위를 소개하며, 비대면 시대 속 ‘만짐’이 갖는 의미와 깨달음을 담은 여러 글이 수록됐다. 작가만남 행사는 2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음폴짝홀에서 개최되며, 작가만남 티켓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한 독자 최대 80명을 초대한다. ‘만지고 싶은 기분+작가만남 티켓’ 상품은 예스24를 통해 단독 선착순 판매된다. 한편 요조는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의 책을 꾸준히 출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포스터 리드예술기획은 ‘음악의 본질로(Back to Music)’라는 의미의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Ad Musica)가 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23년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드 무지카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린다. 2020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갖춘 전문 연주단체로 창단된 에드 무지카는 엘림아트센터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연세, 국제아트홀에서 꾸준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21년 모차르트 서거 230주년 기념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체인지업’ 선정작 ‘Remembering Mozart’, 2022년 브람스 서거 150주년과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 화성문화재단 반석아트홀에서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