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국경과 세대를 넘어 전 세계가 협력을 노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코이카 ‘ODA 앙상블’ 단원 모집 웹포스터 ▲ 코이카 ‘ODA 앙상블’ 단원들이 합주할 노래 ‘ODA Song’의 뮤직비디오 갈무리 코이카(KOICA)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지지 제고를 위해 ‘ODA 앙상블’ 합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포함 합주할 노래는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5기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었던 ‘ODA Song’*이다. *ODA Song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8eOLUw3d18 이번 프로젝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등 밴드 연주자뿐만 아니라 합창, 춤(한국무용, 현대
좋은땅출판사가 ‘인공지능 도시’를 펴냈다. ▲ 엄기복 지음, 좋은땅출판사, 216쪽, 3만5000원 OpenAI의 ChatGPT 출시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광풍에 가깝다. AI는 단지 첨단기술의 한 종류가 아니라 이미 우리의 실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인공지능 도시’는 21세기의 급격한 기술 발전이 도시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AI 기술이 적용된 미래 도시의 모습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도시의 인프라부터 서비스, 통합운영에 이르기까지 AI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은 네 개의 주요 장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장에서는 도시 변화의 흐름과 AI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인공지능 도시’라는 개념을 정의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AI 기반의 인프라, 즉 AIoT (AI 사물인터넷), 디지털 트윈, 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도시 환경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AI가 교통, 방범,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분석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AI 도시의 운영을 통합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광명문화재단 기획 공연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전태일의 삶을 음악 서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한 청년 노동자가 전혀 개선될 여지가 없는 암울하고도 열악한 노동 현실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하여 변화를 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연극 포스터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2 박효선 연극상’ 수상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광명YMCA 소속 볍씨학교 5명과 제주 볍씨학교 8명의 청소년이 전태일 동생, 어린 시다 배역 등을 맡아 극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광명문화재단과 광명YMCA의 기관 협력 사업으로, 인권과 평화의 내용을 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볍씨학교’는 배우(학생) 출연진 관리 및 운영 전반에 함께하며,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공연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공연 제작 전반을 다룬다. 광명문화재단 어연
좋은땅출판사가 ‘주식으로 떠나는 은퇴 여행’을 펴냈다. ▲ 이현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쪽, 1만8700원 이 책은 저자가 다년간 주식 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를 실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주식 투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담고 있다. 저자는 부산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근무한 후, 2024년 7월 조기 은퇴를 이룩했다. 그 후, 투자 강의를 위주로 활동하기 위해 이현수투자스쿨를 설립했다. 이 책에서 그는 가치평가, 분할 매수·매도, 현금 비중 조절, 교체매매 등 주식 투자에 필요한 핵심 방법론을 예시 및 실제 투자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산 증가액과 은퇴 가능한 시기, 배당할인모형(DDM) 및 채권의 적정가격과 듀레이션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엑셀 파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주식으로 떠나는 은퇴 여행’은 단순한 투자 입문서를 넘어선다. 피상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 도움이 되는 이론과 투자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문학 도서의 판매 동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 인간실격, 1984, 싯다르타 표지 최근 세계문학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나 SNS에서 ‘도파민 보장 도서’, ‘영화보다 재미있는 초심자용 벽돌책’, ‘문학 속 맑은 눈의 광인은 누구’ 등으로 소개되며 젊은 층의 세계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관심은 세계문학 판매 성장으로 이어지며, 관련 베스트셀러의 지형도 변화하고 있다. ◇ 세계문학 판매 3년 만에 성장세 기록… 20대 구매 비율 2배가량 증가 세계문학 시리즈는 최근 3년간 역성장했으나,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는 전년 동기(1/1~9/25) 대비 판매가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문학 시리즈의 20대 구매 비율이 5년 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eBook의 세계문학 구매 연령 역시 20대가 1위로 가장 높았다. 인지도가 높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eBook 구매 연령을 살펴보면 20대가 29.9%, 30대가 26.1%로 나타났다. ◇ 청년들의 세계문학에 대한 관심 증가… 세계문학 베스트셀러 동향에도 영향 젊은 층의 세계문학 구매 비율이 증가하며, 세
‘2024년 제14회 북한강문학제’에서 ‘제21회 풀잎문학상’ 수상자와 ‘제20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이 발표됐다. 모든 수상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 가운데 풀잎문학상과 북한강문학상 등단 1년 차 이상 문예지에 발표와 시집과 저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 고 황금찬 시인 헌시 ‘별이뜨는 강마을에’가 새겨진 남양주 북한강문학비 풀잎문학상 기준은 각 지역에서 풀잎처럼 청초하게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문인 중에 선정됐다. 풀잎문학상은 손근호 시인과 문정희 시인이 2003년도에 천상병문학제에서 제정해 매년 선정해 온 문학상으로, 2007년도부터 북한강문학제에서 시상식이 진행돼 왔다. 제21회 풀잎문학상 대상에는 이재형(전북), 김성수(전북), 송준한(경기도)이 수상했다. 또 제21회 풀잎문학상 본상에는 이인이(서울), 정익송(경남), 류정주(경기도), 좌여순(제주), 김규용(강원도), 임한호(경기도), 김덕진(경기도), 조승종(서울), 김훈아(경기도), 김재완(대구), 민병영(대구), 홍순용(충남)이 수상했다. 제20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에는 월간 시사문단에 2007년 수필로 등단한 김영수 작가(제주)가 선정됐다. 특히 풀잎문학상 수상자는 전원 한국예술인복
월간 시사문단 주관,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 도서출판그림과책,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2024년 제14회 북한강문학제가 제4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 제주 고성기 시인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 선정은 북한강문학비에 새겨진 고 황금찬 시인의 ‘별이 뜨는 강마을’과 가장 유사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고, 순수 문학과 작품성을 선보이며 지역 문학계 문학 발전에 기여한 기성 문인 시집과 작품집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제4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로는 등단 20년 이상이 된 제주 고성기 시인(75세)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에서 수여하는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 박효석 시인, 제2회 마경덕 시인, 제3회 하영상 작가 등이 있다. 이 작가들은 등단 20년 이상의 작가들이다. 특히 고성기 시인은 올해로 등단 차 37년이 넘었다. 북한강문학제는 2008년부터 매년 행사를 치러 왔지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 선정은 올해로 네 번째인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에 제4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심사위원장은 박효석 시인(한국문인협회 고문)이 맡았고, 심사위원은 김후란 시인(문학
비즈니스북스가 유튜브 구독자 57만, 누적 조회수 1억3000만 회 이상 ‘정리마켓’의 첫 책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표지 많은 짐과 쓰레기에 방치돼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우리는 힘들고 귀찮다는 이유로 정리를 포기할 때가 많다. ‘내일 할까?’, ‘시간과 체력이 더 여유 있을 때 정리할까?’, ‘일단 내 몸부터 움직이기가 힘들어’ 같은 이유로 정리를 미루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다. 하지만 머무는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여기,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시작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700억 규모의 수납·정리 용품 회사를 운영하던 저자는 ‘정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정리마켓’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고, 자신만의 정리 기술과 노하우로 삶을 가꾸는 전국의 살림 고수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57만 명의 사람들에게 감탄과 감동을 선사했던 수많은 정리 노하우가 10가지로 압축돼 담겨있다. 다
좋은땅출판사가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를 펴냈다. ▲ 김영배 지음, 좋은땅출판사, 348쪽, 1만9000원 김영배 시인의 시집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는 시인이 인생을 통해 느낀 깊은 성찰과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시집은 인동꽃, 민들레, 나팔꽃 등의 장으로 나뉘며 각각의 꽃이 상징하는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시인은 인생을 마치 광활한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걸어가는 여정으로 비유한다. 이는 인생의 고통과 시련을 견뎌낸 후 맞이하는 성숙과 변화를 말한다.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듯 시인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고 인간의 강인함을 발견하는 시적 여정을 제시한다. 특히 시 ‘한 떨기 꽃잎 지고 나면’에서 시인은 꽃잎이 지는 모습을 단순한 소멸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그려낸다. 꽃잎이 비바람을 맞고 결국 떨어지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더욱 붉게 물드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 겪는 고난과 그 이후의 성숙을 상징한다. ‘달콤한 입술로 다시 가을비를 맞이한다’는 표현은 시련 후에도 사랑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환기시킨다. 김영배 시인은 꽃이 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인생의 어려움과 그것을 견뎌낸 후 얻는 강인함을 상기시
성교육 전문기관 자주스쿨이 ‘챗GPT 성교육’을 출간했다. ▲ 자주스쿨 ‘챗GPT 성교육’ 표지 최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든 이슈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다. 딥페이크란 ‘AI (인공지능)를 학습시키는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혼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람 이미지, 영상 합성 기술을 말한다. 최근 이 기술을 통해 텔레그램방, 이른바 ‘겹지방(겹지인방)’에서 지인의 얼굴 사진으로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하는 범죄가 발생했다. 디지털 기기와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성범죄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성세대가 AI가 바꾸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도 갖기 전에 아이들은 딥페이크를 장난으로 여기고 있어 범죄의 규모가 더 커졌다. 2023년 불법 합성물 피해자 423명 가운데 10대(124명)와 20대(258명)가 전체의 90.4%를 차지했다. 사이버 성폭력(불법촬영물, 허위영상물, 아동성착취물 범죄 등) 가해자 중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연령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이런 심각성을 알고 전문가들도 발 빠르게 상황에 맞는 성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다락원 출판사는 지난 26 일(목) 오후 5시 서울 사옥 6층에서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의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 속에 활발하게 진행된 이번 기념회는 출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했다. ▲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 : 매출로 검증된 13인의 제과제빵 창업 실무 레시피’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식 △저자 및 친화적 기업 동판 수여식(카페와 베이커리 밴드) △네이버 밴드를 통한 카페와 베이커리 라이브 이벤트 △카페/베이커리 창업인을 위한 코칭 이벤트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 베이커리 창업의 완벽 가이드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은 매출로 검증된 40가지 베이커리 레시피와 실전 창업 노하우를 담은 필독서로, 다락원은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 파티시에, 베이커들에게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3명의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제과제빵 레시피와 창업 노하우를 담고 있다. 참여한 셰프들 중에는 태극당의 소홍무 셰프, 씨투베이커리의 이재찬 셰프, 만오제빵소의 김만오
박경식 작가의 신작 ‘은퇴 후 7개월, 7개 도시 이야기’(페스트북)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 박경식 작가의 ‘은퇴 후 7개월, 7개 도시 이야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 책은 작가가 은퇴 후 동남아시아의 7개 도시에서 경험한 행복과 일상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박경식 작가는 29년간 다닌 직장에 과감히 사직서를 던지고, 제주도에서 석 달 살기를 실천한 후 다시 독자들 앞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이전 작품 ‘사표를 날렸다. 글을 적는다.’와 ‘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를 통해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그는 이번에는 동남아 7개 도시에서의 현지살이를 통해 한층 더 깊은 통찰과 유머를 선보인다. 박경식 작가는 퇴직 후 은퇴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이번 세 번째 책에서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다. 그의 여정은 네이버 블로그 ‘지구여행가 깍두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박경식 작가는 이번 신작을 통해 은퇴 후의 삶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면서 동남아 7개 도시에서 7달 간의 여정은 누구에게나 로망으로만 남겨질 수 있는 세계여행을 실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