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1~15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72% 이하일 때 신청가능하며 상담·교육·직업체험·자립지원·건강 등 5개 항목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화 상담 후, 꿈드림 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후 객관성 확보를 위해 사례판정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서은경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올 5월2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12월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동일한 기준으로 업종별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상록·단원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자신고 및 팩스 등 비대면 신고방식을 권장하며 궁금한 사항은 상록구청 세무과·단원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피해기업도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통해 기업의 세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노적봉 공원 내 폭포와 바닥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산9경 중 하나인 노적봉 폭포는 너비 133m, 높이 23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폭포로 암벽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노적봉 공원 폭포와 바닥분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포 주변 난간과 바닥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폭포와 함께 설치된 다양한 수경시설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자족기능 강화 및 기존도시와의 상생 발전 등 개발계획의 주도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3일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3월 2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통해 정확한 도시진단으로 지역특성과 입지 및 수요를 고려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시 군포시만의 특화된 방안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군포시의 전반적인 현황 진단과 행정절차별 대응 방향, 과업수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3기 신도시 예정지역에 관한 현황 및 여건 분석, 자족기능 구상, 광역교통체계 개선, 훼손지 복구, 기존 도시와의 연계방안 등, 기존 택지조성으로 도출된 문제들과 군포시의 현안 사항 들을 전반적으로 다뤘으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3기 신도시는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적절한 시기에 시의 요구사항을 관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
(경인뷰)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월 25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과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웃터 어린이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겨우내 곳곳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마을을 위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거리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안전순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도심 속 자연으로 돌아가 흙 냄새를 맡아보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자군포시민농부학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군포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밭이 주는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2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회 강의로 진행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작물재배 이론학습을 비롯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작년에 처음 문을 연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개반을 운영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테마별 2개반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개반은 절기에 따른 작물재배 과정인 ‘온고지신 도시농업반’과 원예학 기초 및 기능성 작물재배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능성작물 특화반’으로 구성됐다. 농부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으나, 개인 텃밭 실습재료비는 수강자 부담이다. 일정 및 강의계획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으며 수업별 강의계획과 신청서식 등은 군포시 홈
(경인뷰)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군포시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는 ㈜군포복합개발PFV는 3월 29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군포시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의 대지에 당정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필지로 나눠져 있다. 당초 이 지구에는 두산그룹이 수도권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군포복합개발PFV가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경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고 지난해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경인뷰)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직업특강·체험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직업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 전·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업특강·체험 강사’ 20여명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3만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 진로검사 및 상담 직업인 특강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꿈의 교회로부터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꿈의 교회는 3년째 맞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단원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샌드위치 200개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규태 꿈의 교회 장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보건소 직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잘못된 저울계량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저울 등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등 계량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검사일정은 검사대상 수량조사 및 소재지 검사 신청 접수 동별 순회검사 및 신청 사업장 검사 추가 및 재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계량기 형식승인·검정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검사를 받도록 하거나 폐기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량기 사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푸른동산큰숲 부곡점, 데미안, 마더앤라이스 등 관내 제과점과 대부도 포도, 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제과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음식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안산 대표 빵 브랜드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산 브랜드 빵 생산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지원에 나서고 푸른동산큰숲 부곡점, 데미안, 마더앤라이스 등은 안산 브랜드빵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공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과 참여 제과점의 우수한 기술 및 노하우가 더해져 ‘안산 브랜드 빵’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을 개발해 관내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개발로 맛있는 도시, 안산으로 발돋움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전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천728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달 5일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민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 및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는 올 2월 기준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1명, 러시아 출신 주민은 6천813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