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최근 수리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불대응 평가 보고회’를 열고 산불 등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14일 열린 보고회에는 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 산불 대응에 대한 총평과 함께, 추진경위 및 주요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더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를 통해 시는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 협조, 비상근무명령 체계, 현장 지휘체계 등 이번 산불화재에서 대응한 경험을 매뉴얼에 담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에 나선 각 부서의 업무를 보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안산시는 지난 5일 장상동의 한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으로 확산되며 수리산으로 옮겨 붙었다. 화재 당시 안산시 재난재해대책본부장인 윤화섭 시장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 재난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대응에 나섰다. 소방진화헬기 19대와 시 공무원 1천400여명, 소방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의
(경인뷰) 안산시는 다음달 1일까지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이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 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1분기 지급대상은 1997년 1월2일생부터 1998년 1월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으로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사이트 ‘잡아바’에서 신청하면 된다. 1994년 1월2일부터 1997년 1월1일 사이에 태어난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소급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심사·선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를 한 청년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온라인사이트 잡아바와 정보가 연계돼 자동 신청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자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수정할 수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민원인들이 방문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등록이전을 할 수 있도록 ‘중고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중고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의 ‘기업민원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자동차 이전등록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을 이용하면 중고차 매매업체에서 전자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확인 및 이전동의 후 별도 서류제출 없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지 않고 신속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 방문에 따른 이동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또 최근과 같은 코로나19 사태에서는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 후, 현재 안산시 중고차매매상사 92개소 중 92%인 85개소가 참여 신청을 한 상태로 이 중 68.5%인 63개소는 이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라인으로 자동차 이전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고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을 적극 홍보해 중고차 매매상사의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며 “시스템 조
(경인뷰) 안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2023~2026년을 대상으로 한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은 실행 총괄팀을 중심으로 13개 영역의 46개 민간기관·단체 임원 및 시 21개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올해 11월까지 지역 복지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민·관이 적극 협력해 기존 복지, 보건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 고용·교육·주거·문화·환경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까지 포함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에서도 보편적이고 세심한
(경인뷰) 안산시는 14일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특강은 25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간사,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주민자치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여가부 장관이자 현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인 이정옥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주민참여와 마을혁신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며 올해 25개동으로 전면 확대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책임감을 갖고 마을에 필요한 현안들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해 달라”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돕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비주택 유형의 거주공간에서 생활하는 시민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전하게 이주 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비주택 거주자 가운데 일부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 또는 환경변화의 두려움 등으로 이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마련됐다. 사업 주요내용은 이주 희망자와 임대주택 동행물색 이사 및 입주청소 지원 입주시 꼭 필요한 생필품 지원 등이 있으며 임대주택 신청 후 현주거지를 긴급하게 퇴거할 경우 임시거처도 제공한다. 또 개인별 상황에 맞춰 입주자 소통회의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반찬지원 등의 돌봄 서비스가 특화프로그램으로 제공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침수우려 지하주택 등 주거취약지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자세한
(경인뷰) 안산시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 6만1천390명에게 이달 중으로 10만원씩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올 2월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회복지 관련 법령상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앞서 신속지급을 받지 못했던 이들이다. 시는 지원대상인 취약계층 10만9천128명 가운데 사전 동의절차와 계좌번호가 확인된 4만7천738명에게 지난달 21일 선제적으로 신속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신청서가 동봉된 안내문을 지원대상자 주소지로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및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할 방침이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접수도 병행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보다는,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시는 요건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결정된 취약계층에게 이달 중으로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을 마무리한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경인뷰) 군포시가 GTX-C 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의 개선 방향을 확정하기 위한 시민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금정역을 개선하는 ‘금정역 새로 만들기’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금정역의 현대화와 환승체계 확충 방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 단계로 ‘금정역 새로 만들기’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군포시는 이에 대한 후속 절차로 오는 4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토론회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재학생이며 오는 3월 24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의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걸었으며 아파트 단지 등에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어 오는 4월 16일과 4월 23일 두 차례로 예정된 시민토론회에서 ‘바람직한 금정역 환승체계 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숙의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경인뷰) 군포시는 3월 11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해,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정적이고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선정된 45명은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성실납세자 30명과,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인 유공납세자 15명이다. 군포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등이 적용된다. 또한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가 기획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도 혜택으로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 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으로부터 성실납세자가 개인인 경우는 가족, 법인인 경우는 소속 임직원까지 포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의 디지털 지식 역량과 시민 중심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 창작실’ 운영에 들어갔다. ‘미디어 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도서관 1층에 조성됐다. ‘미디어 창작실’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음시설, PC, 카메라,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갖췄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나 체험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자체 온라인 강좌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과 디지털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지식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창작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일대 통학로에서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희망일자리사업 및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옥외광고협회 등 정비자원이 총 투입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나선다. 주요 정비지역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으로 노후화돼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 통행 및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선정적인 전단지나 벽보 등이 집중정비 대상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따른 광고효과를 차단해 쾌적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올 상반기 시민문화교실로 ‘컬렉션으로 보는 박물관 이야기’를 마련해 온라인으로 강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7~28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총 4차례 진행하는 문화교실은 황윤 작가와 함께 한국 박물관의 역사와 근현대 예술을 이해하고 세계적인 박물관의 대표 컬렉션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젊은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황윤 작가는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일을 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저서로는 ‘컬렉션으로 보는 박물관 수업’,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제주여행’, ‘도자기로 본 세계사’, ‘박물관 보는 법’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가 진행되며 높아진 시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