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해외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4탄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금환일식 관측여행기’를 마련했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군포시 특화사업과 누리천문대의 프로젝트다. 이번 관측여행기는 2월 17일 저녁 7시30분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난 2012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발생한 금환일식을 직접 관측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워지며 금환일식은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2월 12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에 앞서 누리천문대는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로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기와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미국 서부천문대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번 일본 가고시마현 금환일식 관측여행기가 네 번째다.
(경인뷰) 군포시는 구 반월삼거리에서 반월역으로 연결되는 중로1-37호선 확장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당초 2차선 도로로 선형 및 배수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안산시 구간의 4차로 도로와의 연계성이 단절돼 도로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시비 118억원과 특별교부세 7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해 연장 714m, 폭 21m의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2013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 및 가옥 등 지장물 보상에 이어 2019년 6월 본격적인 확장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말 완료했으며 차선 점검 및 보완작업을 거쳐 최근 개통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국도47호선에서 반월역 방면을 오고가는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위기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8일 진행된 협약식은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 및 사무국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과 복지증진 관련 사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청소년 미혼모 가정 및 취약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물티슈 4천개도 지원했다. 박영혜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취약·위기가정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 50개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안산동산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후원해 마련됐으며 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독거 어르신 가구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 주신 안산동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10일 NH농협 안산시지부로부터 장애인 e-스포츠 경기장 장비 확충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민철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근창 NH농협은행 안산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해 11월 와~스타디움에 전국 최초로 231㎡ 규모로 카트라이더 경기용 컴퓨터 6대, 닌텐도 위 2대, 플레이스테이션 VR, 피치 매직볼 등의 시설을 갖춘 장애인 e-스포츠 경기장을 개관했다. e-스포츠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정한 장소와 장비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 치료는 물론 취미활동까지 가능한 최적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추가 공사를 통해 면적을 397㎡로 확장하고 기탁 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스크린 승마, 증강현실 체험교실, 컴퓨터, TV 등 장비를 추가로 구입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e-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근창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 기회가 더욱 줄어든 요
(경인뷰) 안산인재육성재단은 10일 ㈜안산도시개발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 대표이사, 이왕길·윤양노 공동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도시개발은 1995년 설립돼 고효율의 열병합 발전 설비로 지역 냉난방을 공급하며 주변 자원회수시설 및 염색단지의 폐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이다이왕길, 윤양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도시개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관내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10일 ‘2022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여자 씨름부 단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기백 씨름부 코치 및 선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이달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아란 선수는 매화급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김다혜 선수와 최희화 선수는 각각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2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씨름부는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2021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등 전 체급을 석권한바 있으며 9월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하는 등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화랑유원지는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화랑오토캠핑장 화랑호수 경기도미술관 단원각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인공암벽 등반장 등 다양한 시설과 문화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화랑유원지 남측에 올 3월 개관 예정인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실, 4D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지 분석 및 빅데이터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강소형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인근 관광지 연계 시내권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안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
(경인뷰) 안산시는 9일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에 한국어교육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로부터 국무총리 노동훈장을 수상했다. 시는 2019년 4월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정부기관 및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기숙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주한 라오스 대사관에서 티엥 부파 대사, 유현숙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를 대표해 훈장을 전수받았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한국어교육원 전용 기숙사는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에 있는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내에 지상 2층 규모에 숙소,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한국어교육원 교육생 100여명을 수용한다.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이 건립해 1천800여명의 교육생에게 IT, 자동차, 전기, 전자, 목공, 컴퓨터, 의류, 미용, 요리 등 9개 분야 직업 훈련을 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능력시험에 대비하는 라오스 청년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 취업을 희망하는 라오스 청년들에게 기숙사 건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2022년 제3회 지방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감염병 대응과 수질 환경, 위기청소년 지원, 고압가스 안전관리 등 9개 분야 11명이다. 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고 응시 연령은 일반임기제 주사와 주사보는 20세 이상, 서기와 서기보, 시간선택임기제 마급은 18세 이상이며 고압가스안전관리 분야에 한해 거주지 제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원서는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군포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3월 10일을 전후해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선정해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발달지연 소견이 나온 영유아에게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는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총 5가지 영역을 검사하며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2040년 안산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지역에 대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청회 당일 공개된다. 이달 16일 오후 2시 단원구청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사전에 신청한 시민 20명과 사회자, 토론자만 현장에 참석하며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생중계된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토론은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안산시 공원과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재정비한 뒤 관련부서 협의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중 경기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원녹지는 우리 시와 후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