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 달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이종하 교수를 초청했으며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10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우울증 ▲긍정적인 자녀 양육 방법 ▲청소년기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이해 ▲부모-자녀 갈등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으로 이뤄진다. 박광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사춘기 특징과 사춘기로 오인될 수 있는 우울증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전화 또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달 29일 음식점의 메뉴개발을 위한 레시피 수업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달 1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부평동에 있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좋은식단 개발에 관심있는 음식점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식&중식 ▲양식&퓨전 ▲디저트분야로 나눠 요리수업 및 밀키트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 업소들은 최신 외식 트렌드를 접목한 저염식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 수업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밀키트 교육을 통해 업소별 배달·포장 진단 및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 음식점 관계자는 “알고 있던 메뉴들도 새롭게 응용하는 법을 배워 메뉴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가와 참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저염식 요리 등 좋은식단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에서 일하거나 안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고령·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뜻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두 곳이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네이버폼을 이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리상담센터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노동인권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대학, 경력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를 구축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활동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해주고 실무·취업 고민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먼저 경험한 전문가들이 방법을 모르거나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청년의 길잡이가 되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정책은 지속 가능한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6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개최했던 보호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연속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마법의딸기 주식회사, 노무법인 벗, 사단법인 온숲 등 6개 기관 관계자 30여명과 안양시 아동친화팀, 아동보호팀, 사회적경제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등에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자립준비청년이란 단어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소비된 것에 비해 지역사회의 보호아동을 살피고 지원하려는 구체적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자원을 모아내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좋은집 이기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영역에서 시작한 이번 거버넌스가 향후 행정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귀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하나 공동대표는 “보호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위
(경인뷰) 부평구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온오프라인 통해 연중 실시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계약 종료 후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정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고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며 연소득이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사업에서 연령과 소득기준 범위를 확대해 소득범위 내 임차인은 연령에 관계없이 보조금24 및 구 토지정보과를 통해 누구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보증료의 90~100%를 최대 30만원까지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구민의 재산보호와 주거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8일 산곡동 은성아트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평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새학기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빌어 진행됐다. 구청 아동보호팀과 부평경찰서 아동학대전담 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올바른 양육법과 실천방법이 담긴 긍정양육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은 물론, 구청과 경찰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학대와 아이 양육 방식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아동들이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부모님께서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학대받는 아동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편의점, 공공심야약국 등 24시간 운영업소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난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주변 상황 등을 고려해 ▲GS25부평여산점 ▲GS25뉴갈산제일점 ▲CU청천공단점 ▲동암프라자약국에 설치했다. 해당 업소 출입구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주로 공공기관이나 구비의무시설에 설치돼 운영시간 이후에는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구는 이번 설치로 24시간 언제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응급장비 설치로 심야 시간에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구비의무시설을 포함해 총 396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상황으로 각 설치시설은 스마트폰 앱 ‘E-gen’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도시재생사업 시설 2곳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들 시설은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부평동 54-4번지 일원에 휴게시설 및 수경시설 등을 조성, 도심 속 매력적인 휴식 공간과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부평의 명소가 될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기 위한 것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상징성 있는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 및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1차 서면 심사 ▲2차 주민·직원 선호도 조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2개 시설별 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의 명칭으로 활용되며 부상으로 최우수작 30만원, 우수작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는 주민을 위한 공간”이라며 “부평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2024년도 제1차 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오수길 위원을 제7기 위원회 의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50명의 위원은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평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심의, 추진상황 점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후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28일자로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회를 2년간 위원장과 함께 이끌어줄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분과위원장 및 간사를 선출했다. 오수길 제7기 위원장은 “위원회가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구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력 운영 조직체계로서의 가치 또한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활동해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7기로 거듭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가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세 편을 이번 달부터 5월까지 구 청사 등 16곳에 게시한다. 게시가 이뤄지는 당선작들은 ▲최우수상 김아름 씨의 창작 문안 ‘안녕하세요 / 저는 ‘봄’ 이다 / 이제 저와 함께 걸어가요’ ▲우수상 장윤실 씨의 창작 문안 ‘봄 / 한 글자로 날 움직이는 건 / 너밖에 없을 거야’와 김철민 씨의 인용 문안 ‘내를 건너서 숲으로 /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나의 길은 / 언제나 새로운 길’이다. 게시된 당선작들은 3개월간 부평 곳곳에 따사로운 봄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장려작으로 김성훈 씨의 창작 문안 ‘넌 핑크 꽃을 숨겼니? / 난 노랑 꽃을 숨겼어 / 같이 땅으로 올라가 보자’와 남우숙 씨의 창작 문안 ‘햇빛의 따스한 응원에 / 새싹은 세상을 들어 올린다’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구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청량한 계절 여름과 잘 어울리며 희망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만안 역사·문화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약 1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금의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가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 및 만안·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만안 역사·문화지도가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문누리 협의체는 올해도 만년가게 지원·홍보 확대, 병목안 철길터 안내판 설치 등 만안구의 역사·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