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화 등 연계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안양시민의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1,807권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이다’가 도서 대출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안양대 및 ㈜원목그대로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창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세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학과장, ㈜원목그대로의 황대영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기후테크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대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문 협조를 하고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업가 정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목재 및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펠릿 제조업체 ㈜원목그대로는 관내 기업과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광희 원장과 이남훈 학과장, 황대영 대표는 “함께 노력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발전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관내 산불 취약지인 삼성산을 중심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등 산림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전체 산림의 74%가 분포돼 있는 만안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위험 지역 집중 단속 등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성산에서 안양시청과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의 합동 단속반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산림 내 흡연 및 화기를 이용한 취사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산림지역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감시 및 음성안내를 시행하는 등 산불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예방”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산불 없는 안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등산객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 중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모집했다. 이번 사업은 음악 지도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드림스타트는 진행될 음악 수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7일에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기타, 바이올린 및 보컬 수업을 소규모 맞춤형 그룹 형식으로 전문 강사에게 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열심히 연습해서 멋있게 악기를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평구 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꿈꾸는 음악대가 드림스타트 아동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써,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60 부평인생학교’ 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5060 부평인생학교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특화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50세~69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인터넷과 전화,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생학교 입문과정은 다음 달 1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8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돌아보기 ▲멈춰서기 ▲연결하기 ▲다지기의 단계를 거쳐 커뮤니티를 구성해 제2의 인생 설계를 고민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과정 수료 후 커뮤니티 활동을 비롯해 지속해서 개인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특화과정을 제공한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생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0기수를 배출해 총 262명이 수료했고 34개의 동아리가 결성됐다. 수료자들은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의 비영리 단체 등록, 지역평생교육활동가 ‘인성지도사’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및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관은 기관별 1주일 단위로 연 2회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는 손세정 검사기, 형광로션, 손 씻기 안내 배너로 구성돼 있다. 형광로션을 세균으로 간주하고 손에 바른 뒤 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손세정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기구이다. 형광로션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손을 씻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여섯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시청각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이번 대여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본원 지하 강당에서 관내 기업인 200여명과 함께 ‘새해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관내 협력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제기차기와 투호 놀이 등의 전통 놀이는 개별 대항으로 진행됐고 기업 대항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윷놀이에는 16개 기업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접전을 펼쳤다. 윷놀이 최종 우승은 진흥원 입주기업 하이지노가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기업 대항 민속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인 분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보다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충훈공원 내에 ‘백세건강길’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및 비산동 학운공원에 조성된 ‘백세행복길’에 이은 시에서 조성한 세 번째 치매예방 산책로다. 충훈공원 ‘백세건강길’ 산책로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정보제공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인지기능 향상 활동을 위한 치매 퀴즈 등 테마별 안내판을 설치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5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추진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5일 안양시-대림대-연성대가 공동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성대 인스퍼레이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HiVE 사업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2차년도 과업을 진행 중인 HiVE 사업은 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관 컨소시엄을 통해 지식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성인 학습자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업체 전문가 협력 강의 등 지역특화분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발판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학과 지역 인재 인증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지원 교육, 골목상권 살리기 버스킹 프로그램 등 지역 공헌을 위한 교육과정들도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대림대, 연성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작년 1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 수도권 내 유일한 A등급 달성이라는 성
(경인뷰)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2024 강진 청자배 동계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강진 청자배 동계 페스티벌’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U-12 64팀과 U-11 48팀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15일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은 “무엇보다 대회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국대회인 만큼 다양한 팀들과 경기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좋은 경험을 쌓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기부했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지급했다.
(경인뷰)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환자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5개 반에서 6개 반으로 1개 반 늘려 운영한다. 확대된 1개 반에서는 65세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가족 지원교실로 기존에 운영되던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적 집단 치료프로그램 ‘헤아림’을 비롯해 심화지식 및 돌봄역량을 제공하는 가족별 맞춤 프로그램 ‘가치돌봄’, 가족 부양 스트레스 경감 프로그램 ‘휴식공간’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타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나 장기요양보험 등에 등록하지 않고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의 치매안심센터 연계에 힘쓰고 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는 “우리 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적절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경인뷰) 안양시는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시 예산 6억5,000만원을 확보해 총 650여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혹은 안양시 소재 1주택 가구이다. 지원 기준은 2017년~2023년에 혼인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의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이며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잔액이 2억원이라면 2억원의 1%는 200만원이므로 최대 한도인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