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도서는 ▲모우어(천선란) ▲비스킷(김선미) ▲소년이 온다(한강)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등 5권이다. 아동도서는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변신 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 ▲해든 분식(동지아) 등 5권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민 2만 17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해 비치한다. 스마트도서관 15곳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곳에도 자체적으로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할 수 있도록 책,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책과 관련한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과 K리그 참가를 위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을 창단한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내년까지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클럽은 K리그2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라 시가 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내년 초부터 경기를 하게 되면 일단 K리그2에서 뛰게 된다”라고 말했다. ▲ 용인 FC 창단선언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오랜 기간 프로축구단 창단을 고대해 온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용인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창단의 배경을 밝히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제가 취임한 뒤인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한 결과 70% 이상의 시민이 창단에 찬성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창단을 하면 시는 용인FC를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을 보관하는 건축물을 집중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 용인시청 유해화학물질 등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거나 유해물질 유출로 환경오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이들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등록된 건축물 55곳이다. 시는 한 달간 각 사업장에서 시설을 자체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연면적 1000㎡ 이상 사업장에 대해선 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 계단·복도 등에 가연물 적치 여부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대피 및 화재 진압 안전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시를 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화재에 취약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3곳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점검 결과 무단 증축 등 다수의 위반 사항이 적발돼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에 447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용인시 학교급식 전체 예산인 1,397억 8,097만원의 32%에 해당되며, 경기도가 14%, 교육청이 54%를 각각 분담한다. ▲ 용인시청 3개 기관의 지원으로 지역 내 222개 사립유치원·초(도시형)·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2만 8067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무상급식 지원과 함께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45억원을 별도 편성했다.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식재료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유치원 5곳과 특수학교 2곳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180곳을 지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 학교 급식을 점차 확대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4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의회 심의 모습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 ‘스타트업 101Ⅱ’,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관광도시브랜드’, ‘Sports City8’, ‘탄소중립연구소Ⅲ’, ‘용인 상상플러스’ 총 9개이다.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은 김희영(대표), 이상욱(간사), 이윤미, 김영식, 안지현, 신현녀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김영식(대표), 박은선(간사), 김상수, 김윤선, 이진규, 기주옥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전하는 용인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및 경제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은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추진해온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의료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사진 우측)과 병원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설득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지역 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한의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결국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이 확정됐다. 고준호 의원은 25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점검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서는 설치 사례가 극히 적고, 국립암센터에서도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사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상황이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과 도입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 용인시청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용인에 입주하는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안건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가능성 ▲입지의 적정성 ▲정책의 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검토하고,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에 ‘2024년~2026년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청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다.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180일 이상 용인시에 체류지(거소지)를 두고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 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www.gov.kr)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에서 계획한 5개 도로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가 신청한 도로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8개 도로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 이 중 5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이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다른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처인구 남동~양지면/10.4㎞ 4차로 신설) ▲국지도 98호선(용인 고림동~광주 도척동/6.1㎞ 4차로 확장) ▲국지도 84호선(처인구 이동읍~원삼면/12.1㎞ 4차로 신설) ▲국지도 57호선(처인구 원삼면~마평동/12.2㎞ 4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처인구 이동읍 송전리~묘봉리/1.8㎞ 4차로 확장) 5개 사업이다. ‘국도45호선(처인구 이동읍~남동) 차로확장’ 사업은 지난해 8월 13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국도 45호선 확장(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 양성면 장서교차로 12.5㎞구간 4차선→8차선 확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부실공사나 하자가 많은 아파트 건설은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또 다시 밝혔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된 ‘반도체산업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용인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부실공사와 관련해 하자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17일 아파트 현장을 다시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을 지금까지 3번 방문했고, 17일에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경남기업이 하자 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 경남기업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명예를 걸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의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질 때까지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현장도 방문할 생각"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출범한지 3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출범 이후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31명의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용인특례시의회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발돋움하겠다”며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행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역량 제고를 통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시민과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노력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대표 키워드 중에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아보하'와 자극이나 스트레스 없이 무해하고 순수한 것들이 가지는 힘을 뜻하는 '무해력'이라는 단어가 있다. 2025년 우리 사회가 특히 이 두 단어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용인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2.9%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처인구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3.96% 올랐고, 기흥구가 2.82%, 수지구가 2.48% 상승했다. ▲ 용인시청 처인구의 경우 지난해 4.84% 보다 상승 폭이 줄었지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 진행으로 3개 구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시 표준지 중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수지구 죽전동 1285번지로 ㎡당 746만1000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산48번지로 ㎡당 449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24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와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최종 조정한 가격을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