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라이크가 변화한 발리 현지 정보를 반영해 ‘팔로우 발리 2025~2026년 최신 개정판’을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발리’ 표지 인생 휴양지로 손꼽히는 발리 여행의 지침서 ‘팔로우 발리’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상황에 맞춰 환율, 물가, 항공편, 교통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전면 수정해 2025~2026년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입국 규정의 변화와 최신 물가를 반영한 여행 예산까지 담아, 당장 떠나도 완벽한 발리 여행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또한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 명소를 추가해 발리를 처음 찾는 여행자는 물론 재방문하는 여행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휴식과 짜릿한 서핑, 이색적이고 즐거운 식도락, 발리만의 유니크한 사원 탐방,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풀빌라에서의 진짜 휴양까지, 발리에서 꿈꾸는 모든 여행 버킷 리스트를 공개한다. 발리가 좋아 발리에 거주하며 인도네시아어를 배웠고, 오랫동안 발리 여행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로컬 정보와 요즘 여행자의 마음을 들썩이는 인기 명소 등 발리를 구석구석 취재하며 발견한 알짜배기 여행 정보만을 모아 집대성해 소개한다. 개정판 취재를 위해 현지에 방
현대로템이 투명 경영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받았다. ▲ 현대로템 CI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0’에서 ‘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현대로템의 단기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나신평은 현대로템의 영업 실적과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로 현대로템이 2022년 K2 전차 폴란드 수출 이후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추세 및 영업 흑자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4조37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중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레일솔루션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16조8611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해 향후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나신평은 영업 및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현금 창출력이 높아져 재무 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증한 ‘AI 정수장 운영 기술’이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 작업 초안(Working Draft)으로 공식 승인됐다고 7월 2일 밝혔다. ▲ 화성 AI 정수장 약품동(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신규 기술에 대한 ISO 국제표준화는 일반적으로 3년 이상이 소요되며, 기술 문서 작성과 회원국 투표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해당 기술의 신규 과제 제안(New work item Proposal)을 승인받은 이후, 7개월 만에 국제표준 제정의 핵심 관문인 작업 초안 승인을 이끌어냈다. 작업 초안은 ISO 기술위원회 TC224(물 공급 및 하수처리 서비스) 국제 전문가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향후 기술위원회 합의, 최종 승인 투표 과정을 거쳐 통과할 경우, 이르면 2026년 국제표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ISO 회원국인 174개국에 운영 기술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정수장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가 2020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스마트 물관리(Smart Water Management) 사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가 7월 30일부터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에서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출시한다. ▲ 한율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 이번 신제품은 모공 관리에 탁월한 ‘보들은행잎’ 라인에서 신규 유형으로 선보이는 패드 제품이다. 피지 조절에 특화된 ‘은행잎’과 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 펩타이드™’ 성분을 모공핏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 그대로 패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1]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 성분으로, 모공의 부피,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손끝으로 탄탄한 모공을 느끼고 매끈한 피부 결로 가꿀 수 있도록 4세대 필링 포뮬러(AHA-PHA-LHA)를 배합한 결과, 메이크업 후 5분 뒤 요철 커버 100%, 6시간 후까지 요철 커버 100% 효과[2]가 있음을 확인했다. 패드는 고효능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텐셀-거즈-텐셀 구조의 비건 3중 레이어 원단으로 개발했다. 거즈면이 내용물을 풍부하게 머금고 있고, 피부에 직접 닿는
모두투어는 색다른 중국 여행지를 찾는 수요를 겨냥해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중국 천저우’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고의령 전경 천저우(침주)는 중국 후난성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깎아지는 절벽과 거대한 암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을 지닌 이색 여행지이다. 특히 ‘산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다’라는 뜻의 망산의 풍경구는 장가계와 황산의 매력을 모두 품은 듯한 절경을 자랑한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평균 기온이 약 22도 안팎으로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여행지로서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계림, 마카오, 장가계 등 인근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상품 등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은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과 고속열차 탑승을 통해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으며,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품격을 더했다.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현지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일정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일정에는 천저우의 대표 명소인 망산 풍경구를 비롯해 △유후가 야경 △소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79년간 축적한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당 함량은 대폭 낮추고 장맛은 제대로 살린 저당 장류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 샘표, 저당 장류 4종 출시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와 함께 장류 제품을 고를 때도 당 함량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저당 제품은 맛이 없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샘표는 장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당은 크게 줄인 ‘저당 태양초 고추장’, ‘저당 양념쌈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 비빔장’을 출시했다. 4종 모두 시장 점유율 TOP3 제품군(동일 식품유형) 대비 당 함량을 크게 낮춰, 100g당 당 함량은 2g~5g 수준이다. 특히, 여름에 즐기기 좋은 ‘저당 초고추장’은 기존 대비 당류를 90%나 줄였다. ‘샘표 저당 태양초 고추장’은 샘표만의 독자적인 ‘쌀 저당 발효 기술’을 적용해, 쌀 고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쌀에서 유래하는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워 제대로 발효한 콩알 메주로 집 고추장처럼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하고, 고추 양념 없이 100% 태양초만을 사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완성했다. ‘샘표 저당
좋은땅출판사가 ‘공인중개사 합격부터 창업까지’를 펴냈다. ▲ 김정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쪽, 1만6800원 ‘공인중개사 합격부터 창업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이후 창업까지의 실질적 과정을 안내하는 실무형 입문서다. 저자 김정우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중개업과 무관한 피트니스 트레이너 경력을 뒤로하고, 중개업에 도전해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시험 합격 직후부터 창업 준비, 개업 후 실무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단순히 ‘성공 사례’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와 각종 시행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개업 입지 선정, 블로그 마케팅, 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작성,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정보가 돋보인다. 김정우 공인중개사는 현재 ‘정TV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시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직접 경영 중이다. 그는 한국부동산원 협력 공인중개사이자 네오비 비즈 아카데미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이며, 실무와 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책은 그의 첫 저서로, 특히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 드론 배송 거점 및 드론 자동 점검 시스템 ▲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2019~)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 *신규 지자체: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
종합 식품 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고단백은 기본, 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폭넓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제품 하림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맛있게 먹으며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한 끼 식사 재료부터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단백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조리 편의성, 맛, 영양 균형을 두루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죄책감 필요 없는 달콤한 고단백 디저트, ‘오!늘단백 초코바’ 단백질바 특유의 텁텁함이나 인공적인 단맛에 실망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완성도 높은 맛과 영양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하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ICBP(분리 닭가슴살 단백질)를 주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단백질 디저트다.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단백질만을 고순도로 정제해 높은 단백질 함량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비중은 높여 간편식 디저트로서 영양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 현정은 회장이 강조해 온 혁신 경영이 속속 결실을 보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의 공기청정 시스템 콘셉트 현대엘리베이터가 제시한 콘셉트는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밀폐된 공간에 대한 탑승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기능적 특징으로는 고도화된 공기정화·환기·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상부에 설치되던 기존 공기정화장치는 상중하 서라운드 방식으로 확대된다. 실내 공기 오염원을 흡입한 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UV 라이트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탑승객을 완벽히 보호해 준다. 장치 설비 확대에도 불구 과하지 않은 디자인은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탑승객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핸드레일과 하단부에 장치를 설치해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공기 순환과 정화, 살균을 입체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은은한 조명이 이들 장치와 함께 설치, 연동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밀폐된 공
좋은땅출판사가 ‘독서토론’을 펴냈다. ▲ 유정봉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1만6800원 책 읽기의 의미를 혼자만의 세계에 가두지 않고,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확장한 독서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유정봉 저자의 ‘독서토론’은 강원도 홍천의 작은 마을 양덕원에서 시작된 독서 모임 ‘양덕원1921’의 활동을 바탕으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저자는 독서에 익숙하지 않았던 평범한 독자로서 책과 사람 사이에서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고, 그 여정을 독서토론이라는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갔다. 책은 모임의 실제 운영 방식과 참가자들의 토론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독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 권의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질문을 던졌으며, 서로의 생각을 어떻게 확장시켰는지 실제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독서토론’은 단순한 독서 에세이를 넘어, 함께 읽고 말하는 행위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어떻게 자극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사전 준비, 질문 만들기, 배경지식 조사 등 독서토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