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피부 광채의 핵심 성분인 ‘클로로젠™’을 함유한 더후 천기단 신제품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중국에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열었다. 클로로젠™은 LG생활건강의 피부 광채 노하우를 집약한 ‘리페어 광채 솔루션’으로 천기단 라인의 차세대 핵심 성분이다. ▲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5월 27일 중국 상해에서 ‘더후 비전 하우스’를 열고 천기단 신제품을 글로벌 론칭했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27일 중국 상해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는 ‘더후 비전 하우스(THE WHOO VISION HOUSE)’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8월 상해에서 리뉴얼한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와 에멀전, 래디언스 크림을 론칭한 지 약 2년 만이다. 천기단 라인은 중국 및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제품으로, 더후는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새로워진 천기단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은 피부 광채를 개선하는 효능으로 식물 본초학 연구 기술과 유전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 개 매체가 참석하며 GV70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V70은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우수해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GV70은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
하슬라국제예술제가 주최하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프리뷰 콘서트가 오는 6월 4일과 5일 열린다. 4일 강릉아트센터에서 ‘하슬라 in June’, 5일 GS아트센터에서 ‘하슬라 in 서울’ 공연을 선보이며, 이는 오는 10월 본 예술제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 ‘하슬라 in June’ 공식 포스터(제공=하슬라국제예술제) ▲ ‘하슬라 in Seoul’ 공식 포스터(제공=하슬라국제예술제) 프리뷰 콘서트는 다가오는 10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소개하고, 관객과의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전석 초대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는 트리오 하슬라(후미아키 미우라, 송영훈, 조재혁)를 비롯해 임가진과 페스티벌스트링플레이어스가 출연해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1번과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틀간 이어지는 프리뷰 콘서트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다채로운 무대로 본 예술제의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강릉에서 처음 선보인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는 언제나 용기가 필요하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가 펴내는 ‘내 인생’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내 인생 최고의 용기’(도서출판SUN)가 출간됐다. ▲ ‘내 인생 최고의 용기’, 316p, 1만5000원, 도서출판SUN ‘내 인생 최고의 용기’는 협회 소속 작가 67인이 삶의 한 순간에 내디뎠던 ‘용기’의 기록을 담아낸 공동문집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이 책은 ‘진정한 용기는 외로움 속에서도 옳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말을 서두에 인용하며 시작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인생 속에서 겪었던 용기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것은 큰 결단이나 극적인 장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결단, 질병의 고통에서 마주한 생의 의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 타인에게 건넨 도움의 손길 등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책 속에는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감정과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군가는 스무 살 시절 친구의 장난스러운 행동 덕분에 처음 무대에 서며 인생이 바뀌었고, 또 다른 누군가는 투병 중에 깨달은 생명의 의미를 통해 삶의 방
좋은땅출판사가 ‘퐁틱탁톡’을 펴냈다. ▲ 아몬드파파 지음, 좋은땅출판사, 160쪽, 1만2000원 ‘퐁틱탁톡’은 어린 소년 웅이가 어두운 마루 밑 틈새로 들어가 ‘잃어버린 왕국’이라는 신비한 세계를 마주하며, 마음속 상처를 위로받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동화다. 말하는 도마뱀, 감정을 지닌 몽당연필, 수상한 만능칼 등 버려진 물건들이 살아가는 그 세계는 겉보기에 환상적이지만, 실은 외롭고 아픈 아이의 마음을 고요히 어루만지는 공간이다.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나 모험담이 아니다. 웅이는 그 세계에서 특별한 사건이나 대단한 활약을 벌이지 않는다. 대신 ‘잃어버린 것들’과의 조용한 교류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존재의 의미와 정서적 위로를 얻는다. 이 세계는 상상 속 공간이면서 동시에 현실의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로 기능한다. 몽당연필, 엄지장갑(일명 벙어리장갑), 딱지 삼총사 등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 웅이의 마음을 읽고 친구가 되어주는 존재들이다. ‘퐁틱탁톡’은 이처럼 잃어버린 존재들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상실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아이들의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마지막 장면에서
가평군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5월 27일(화) 성황리 운영했다. ▲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에서 가평 농촌크리에이투어 팸투어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자라섬 꽃 페스타와 농촌체험’을 주제로 20여명의 블로거, 기자 등을 대상으로 가평의 대표축제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연계를 통해 가평군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팸투어는 가평군 주최, 우리투어네트웍스 주관으로 토거야가 운영했고,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아홉마지기 마을 체험, 북한강 수상보트 체험, 유명산 로컬푸드판매장, 양떼목장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의 핵심 코스인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양귀비, 청유채, 유채, 하늘바라기 등이 식재돼 봄의 정원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평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농촌체험은 용추계곡을 품고 있는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생산된 조를 활용한 차조강정 만들기 체험과 예쁜말 바람종 체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 얻었으며, 잣증
다락원 출판사는 비건 제과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담아낸 실전형 교육서 ‘비건 베이킹 테크닉 마스터’(김창석, 이경미, 이정숙, 이지선 공저)를 출간했다. ▲ 비건 베이킹 테크닉 마스터(SQF 기반 비건 베이킹의 모든 것)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는 식문화 전반, 특히 빵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당, 고단백, 글루텐 프리, 소포장 제품 등 건강과 간편성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서, 비건 베이킹은 건강하고 윤리적인 대안 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저감,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포장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윤리적 제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비건 베이킹 테크닉 마스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재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비건 베이킹의 원리와 기술을 상세히 다룬다.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라는 현대적 가치를 반영해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초보자부터 실무자, 창업 준비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제과 제작 능력을 체계적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레이시온(Raytheon)과 손잡고 대함유도탄 방어 유도탄 RAM Block-II 기술협력생산(TCP)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 LIG넥스원 제공 RAM(Rolling Airframe Missile)은 레이시온이 개발한 단거리 함대공 유도탄으로 적의 대함미사일 등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의 생존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함 방어체계다. LIG넥스원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레이시온과 RAM Block-Ⅱ기술협력생산(TCP)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 마이크 민(Mike Min) 레이시온 인도·태평양 사업 개발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RAM 원제작사인 레이시온과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최초의 유도탄 기술협력생산인 RAM Block-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상호 협력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RAM Block-Ⅱ기술협력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RAM Block-Ⅱ국산화 품목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선다. ▲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삼성물산은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건축 디자인(Architectural Design)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2개 부문에서 각각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과 ‘래미안 COG 디자인 5.0’[1]을 출품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가 주관하는 건축·인테리어·UX·UI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30개국에서 2500여 점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2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창의성·콘셉트·아이디어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Gold)’을 수상한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은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유니크하고 리듬감 있는 입면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공간에 호텔식 공용공간인 드롭오프존 디자인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은 재해구호기금과 일반회계(예비비 등)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경기도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 실무협의회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수원에서 ‘기상·기후변화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재용 직통전화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공유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상관측자료를 표준규격화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위험기상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운영 중이다. 직통전화는 지난 22일 설치돼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긴급 상황 시 1:1 전용 회선을 통해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기상예보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상재해 피해자료 공유 ▲긴급안내 정보표출 플랫폼 공동 활용 ▲적설 관측 공백 해소 ▲시군별 특보 세분화 등 다양한 공동 사업도 협의하며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육불화황(SF6)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설비가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 조성됐다. ▲ 협약식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29일 의왕 철도공단 부지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주), 국가철도공단과 수소 기반 SF6 감축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F6는 절연성능이 우수해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해 한전과 서부발전이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의왕시 철도공단 부지에 조성한 SF6 분해 센터 준공에 맞춰 추진됐다. 센터에는 수소를 활용해 SF6를 1,200°C 고온에서 열분해 후 유해 물질을 무해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연간 60톤 규모의 분해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이산화탄소 143만톤에 해당하는 양이며, 매년 경기도 온실가스 배출량(2018년 기준)의 1.8%를 감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이 폐SF6를 제공하면 한전과 서부발전은 분해 설비를 가동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기술 확산을 위한 행정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