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4일(토) 오후 3시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인 ‘시조’의 전통을 기리는 무대 ‘제22회 시조명인전’을 선보인다. ▲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 ‘제22회 시조명인전’ 포스터 이번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한국시조명인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전국의 시조 명인들이 모여 시조창 12곡을 완창한다. 시조의 깊은 전통성과 예술적 정신을 오늘날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무대다. 1994년부터 이어져온 ‘시조명인전’은 전국 시조 명인들이 모여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시조명인협회 초대 이사장인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석암제 시조 보유자 고(故) 호수 이영준 선생을 기리며, 시조창의 전 레퍼토리인 석암제의 전곡이 완창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시은, 윤일노, 정순자, 배희선 등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시조 이수자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명인들이 출연해 평시조, 지름시조, 사설시조 등 다양한 시조창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청소년 합창단 호수정가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올라 세대 간 전통 계승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시조명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호수이영준문화재단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후원한다.
바른북스 출판사의 시집 ‘상어가 상어에게’가 2025 청소년 교양도서 중·고등 문학·예술 분야 우수선정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 ‘상어가 상어에게’, 손지안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92쪽, 1만2000원 1984년부터 시행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보급사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도서를 선별·보급함으로써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출판 문화 진흥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57차 2025년 상반기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에서는 총 1501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우수선정도서 50종, 추천도서 67종 등 총 117종이 최종 선정됐다. ‘상어가 상어에게’는 열여섯의 청소년 작가가 직접 쓴 시집으로, 청춘의 감성과 위로를 담은 작품이다. 어린 나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정과 독창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이 시집은, 같은 또래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세대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도서 추천을 넘어, 우수 도서에 대한 포스터, 브로슈어, 도서 목록 등을 제작해 전국의 학교, 도서관, 서점, 청소년 관련 기관 등 4100여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사로 첫 참여하고, ‘2025 서울국제도서전’ 독자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 예스24,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기념 독자 초대 이벤트 실시 작년 참관객 15만 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국내 최대 도서 축제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예스24도 처음 참가사로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스24는 올해 도서전을 기다려왔던 ‘책 덕후’들을 위해 특별한 사전 이벤트와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2025 서울국제도서전 예스24 부스 방문 팁’을 확인하고,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한 회원 600명을 추첨해 ‘2025 서울국제도서전’ 입장 티켓(1인 1매)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총 4가지의 부스 방문 팁은 예스24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길잡이가 돼주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위해 예스24 도서앱 설치와 로그인을 추천하는 내용과 함께 현장 이
한화가 캐나다의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에 참가해 ‘캐나다와 함께, 캐나다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지 맞춤형의 ‘통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6·25전쟁 75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양국이 급변하는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28~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28~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 한화오션, ‘검증된 잠수함’ 솔루션의 ‘긴급 납품’ 제시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을 선보인다. KSS-III는 한국 해군이 실전배치(배치-I)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무기체계로 배치-II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배터리(ESS)와 함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에 탑재해 7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장거리 지대공(地對空) 유도무기체계(L-SAM)의 2단계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 사업에서 다기능레이다(MFR·Multi-Function Radar) 개발을 맡는다. ▲ 한국군 복합다층방어체계 개념도(자료 제공= 방사청) 한화시스템은 26일 547억 규모의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 다기능레이다 시제 사업자로 선정되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표적탐지·추적·요격 능력과 방어범위 향상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L-SAM은 우리 군이 보유한 어떤 대공무기체계보다도 먼 거리에서 날아오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지상에서 추적해 조기에 요격하는 상층방어 시스템이다. ‘한국형 사드(THAAD)’ L-SAM-II는 기존 L-SAM보다 요격 고도를 월등히 높여 방어범위가 3~4배 확장된다. 적 탄도탄 위협에 대해 L-SAM-II가 가장 먼저 요격에 나서고, ‘한국형 패트리어트’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M-SAM-II(천궁-II)이 작전 유효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요격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강화한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M-SAM(천궁)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해 ‘손앤박 하티(HATTY)’ 색조 화장품을 29일 단독 출시한다. ‘손앤박 하티(HATTY)’는 ‘HANDY(유용한, 편리한)’와 ‘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GS25만의 전용 색조 라인이다. ▲ GS25이 색조 라인 ‘손앤박 하티’를 론칭하며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을 출시했다 GS25는 전국 1만8000여 개 점포의 유통망을 활용해 화장품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색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손앤박 하티(HATTY)’ 출시를 기획했다. 최근 고가 브랜드에 버금가는 품질의 가성비 제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뷰티 제품도 일명 ‘저렴이’ 버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으로 가격은 모두 3000원이다. ‘손앤박 하티 립앤치크’는 △소르베코랄 △소프트피치 △시럽로즈 △멜로구아바 △슈가핑크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속부터 은은하게 물드는 듯한 수채화 발색과 탱글한 텍스처에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특히 튜
삼성전자가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똑똑한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 삼성전자가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똑똑한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공급한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기술로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우수한 제습 성능으로 실내 구석구석의 습도를 조절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물통을 비울 필요도 없다. ※ 자사 칼로리미터 측정 시험 결과이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또 공기질부터 제품 내부까지 4단계로 꼼꼼히 관리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입자가 큰 먼지를 제거하는 극세 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처리 집진 필터 △열교환기를 관리하는 워시클린 △바람을 만드는
한국레노버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업무 현장에 적합한 모델부터 일상용,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과 공간 활용이 뛰어난 제품까지 실용적인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웠다. ▲ 레노버 L32p-30 모니터 새롭게 선보인 모니터는 △L32p-30 △L24-4e △D19-10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포트 확장성 및 용도별로 특화된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L32p-30 모니터는 31.5인치 UHD(3840x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로 전문가급 콘텐츠 제작과 몰입감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고성능 제품이다. 최대 75W 전력 공급이 가능한 USB C타입 포트를 통한 PD 충전 지원, HDMI, 디스플레이 포트, 4개의 USB 3.0 등 다양한 포트로 높은 연결성 및 확장성을 갖춰 홈 오피스 환경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9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고 HDR10 기술을 탑재해 넓은 시야각에서 실제와 같은 색감과 생생한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인 ‘아트리(Artery)’를 적용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분할, 색상 조정 등을 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관계사 상하농원이 고창산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사용한 프리미엄 간식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하며, 건강한 맛을 동시에 챙기는 신개념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칩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흐름을 반영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고창 황토밭에서 재배된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썰어 유탕 처리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바삭한 식감과 고구마 본연의 풍미를 모두 살렸다. 특히 증숙이 아닌 생고구마를 바로 튀기는 제조 공정을 통해 고구마의 고소함과 담백한 단맛을 살렸으며, 칩 표면에 유기농 설탕을 얇게 코팅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완성했다. 40g 소용량 포장으로 한 번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풍, 나들이, 홈 카페 등 다양한 일상 속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됐으며, 무농약 고구마 본연의 맛을 살려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완성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으로서의
아모레퍼시픽이 대한 모발학회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관련 학술대회는 25일(일요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 아모레퍼시픽 사진 제공 제21차 대한 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 (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라찬수 연구원은 해당 세션에서 ‘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 (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인공지능과 분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서열을 발굴하고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향상시키는 펩타이드 서열의 특성을 규명했고, 실제 모발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 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 ▲ 두산에너빌리티 증기터빈 저압부 로터 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1]와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발전소,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발전소에 스팀터빈·발전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즐란2 · 하자르 가스 복합발전소는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km에 위치하며 각 2900MW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 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2기씩(650MW급과 540MW급)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중동 지역에서 지난 4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고품질 제품의 적기 납품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예정된 후속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복합 발전용 초대형 스팀터빈[2] 누적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LIG넥스원 MADEX 홍보전시관 조감도 LIG넥스원은 단일 업체 기준 최대 규모(280㎡)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를 뒷받침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미래 첨단 해양 무인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해양방산과 탐지·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해양 임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해병대 전시 구역에는 상륙전과 해안 방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무인수상정의 기준이 될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무인 함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더(MFR)를 탑재해 강력하고 입체적인 탐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20㎜ 원격 무장 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강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