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서피랑 마을 곧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며 휴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여름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자랑하는 푸르고 탁 트인 바다와 더불어 예술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통영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통영시가 잊지 못할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통영의 보석 같은 곳들을 추천한다. 예향의 도시 통영,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서피랑 한국 벽화마을의 원조 격이자 통영의 관광명소인 동피랑 마을에 이어 또 다른 감성으로 여행객을 매료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동피랑과 마주하고 있는 서피랑 마을이다. 동피랑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서피랑은 2013년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벽화와 예술작품이 가득하고 고즈넉한 매력이 충만한 감성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서피랑은 통영을 대표하는 문학·예술가들의 흔적이 가득한 곳이다. ‘토지’의 박경리 선생 생가와 ‘김약국의 딸들’의 실제 배경이 된 마을 등 근현대 문학의 흔적은 물론 천재 화가 이중섭의 유명 작품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을 그리던 장소도 바로 이곳 서피랑이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문학·예술 작품을 탄생시킨 서피랑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통영을 산책해 보는 즐
▲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 여름축제 포스터 한국민속촌은 올 여름여행 트렌드인 촌캉스를 주제로 하는 축제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를 7월 1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동안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14종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여름 축제를 맞아 한국민속촌 일대가 시골 마을로 변신했다. 공연장 옆 수박밭에서는 민속촌 대표 이벤트 수박 서리가 진행된다. 이벤트 중 추가된 상황극들이 체험객의 서리를 한층 스릴 넘치게 만들어주며,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벼락이 준비돼 서리를 구경하는 관람객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 여름축제 수박서리 체험 벌칙 또 촌캉스 대표 아이템인 밀짚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이 수박밭 옆 상설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민속마을 42호에는 어릴 때 갔던 시골 할머니집 분위기의 체험 포토존을 연출했다. 시골집에서 그림일기 편지를 작성하고 시골 감성 가득한 촌캉스 풍경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물과 흥이 함께 터지는 공연 ‘워뗘~밤’이 열린다. ‘워뗘~밤’은 인기공연 워터밤을 시골 콘셉트로 패러디한 공연으로, 촌스럽지
▲ 레고랜드 코리아가 호텔 투숙객만을 위해 ‘미니랜드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호텔 투숙객을 위해 ‘미니랜드 야간투어(Starry Night at Miniland)’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미니랜드는 국내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테마파크의 한 구역으로, 레고랜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공간 중 하나이다. 전체 리조트에 사용된 레고 브릭 3천만 개 가운데 7백만 개 이상이 미니랜드 제작에 사용됐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 여의도, 경복궁, 부산 해운대, 제주도, 강원도 등의 관광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미니랜드 야간투어는 레고랜드 호텔 투숙객 전용 상품이며, 테마파크에 입장하지 않고도 미니랜드를 둘러보며 레고랜드의 핵심 콘텐츠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레고랜드 최초의 미니랜드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야간 개장이 운영되지 않는 주중(월~목)에만 운영하며, 야간개장 기간과 마찬가지로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테마파크가 폐장한 후 최대 10팀까지만 참여하는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VIP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호텔 전용 미니랜드 투어는 크게 ‘미니랜드 도슨트
▲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포스터 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PAL문화유산센터가 운영하는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이 6월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첫 발을 땠다. 팔마비를 비롯해 순천 원도심의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과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1회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남 순천시 중앙동과 행동, 향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회차 해설투어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2회차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연내 총 20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순천 시민의 팔마정신과 깊이 연관된 ‘팔마역사길’을 주제로 △팔마길 코스 △청렴길 코스 △휴식길 코스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독특한 점은 각각의 코스마다 참여객에게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팔마길 코스의 참여객은 순천부사가 되고, 청렴길 코스는 등용길을 준비하는 선비, 휴식길 코스는 매계 조위를 비롯해 심종유, 장자강 등이 결성한 진솔회의 일원이 된다. 각 코스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 또는 공연도 함께한다. 지역 공방과 지역 예술가가 단단히 준비했다. 자신만의 팔마비를 직접 세워 가
▲ ‘양기철철 단오’ 포스터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도심 속 농번기 체험 행사 ‘양기철철 단오’를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주말 간 진행한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이다. 이에 한국민속촌은 7종의 도심 속 농번기 체험과 10종의 시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콘텐츠는 교육적 가치가 높고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양기철철 단오’의 대표적인 농사체험은 감자캐기다. 민속마을 큰 밭에서 민속촌 농부들이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으로,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된다. 비 오는 날의 농번기를 대비해 도롱이와 갓을 써볼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됐다. 민속마을 염색천거리에서 조선시대 우비인 도롱이를 입고 인증사진을 남겨보자. 아울러 염색천거리 옆 밭에서는 오일장 분위기를 연출해 짚신 신어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오의 대표 풍습인 창포물 머리 감기와 모내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모내기 체험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총 2일간만 진행된다. ▲ 6일 시범운영한 단오 모내기 체험 모습 ▲ 6일 시범운용한 도롱이 입어보기 체험 모습 한국민속촌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6일 진행했던
▲ 통영시 제1회 야간 문학도보투어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 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 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 ▲ 개성넘치는 가이드와 함께 시작하는 야간 문학도보투어 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
▲ 레고랜드 코리아가 가족형 DJ 파티 ‘뉴 키즈 온더 브릭스’를 진행한다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DJ 파티 ‘뉴 키즈 온더 브릭스(NEW KIDS ON THE BRICKS)’를 이번 주말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뉴 키즈 온더 브릭스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 야간 개장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형 DJ 파티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레고랜드는 주요 타깃 연령층인 어린이는 물론 어린이 부모와 일반 성인 고객층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장르로 체험 이벤트를 구성했다. 전문 디제이와 함께 빌보드 팝부터 신나는 동요 리믹스 버전, 추억의 뉴트로 등 음악에 맞춰 레고랜드의 밤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의 뉴 키즈 온더 브릭스는 5월과 6월 2달간 총 8회 선보인다. 오는 5월 20일을 시작으로 21일, 27일, 28일, 29일에 진행한 후 6월부터는 매주 토요일인 3일, 10일, 17일에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레고 시티 잔디 광장의 어썸 스테이지에서 오후 7시부터 30여 분간 진행된다. 파크에 입장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뿐
▲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개막공연으로 선정된 프로젝트 날다의 공중퍼포먼스 ‘스카이밴드’ 공연 모습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독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아울러 1000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
인구 100만이 넘어 특례시에 진입한 수원에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오는 19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수원 장안구 알월로 61번지에 소재한 일월저수지 바로 옆 일월수목원과 수원 영통 영흥숲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영흥수목원이다. 두 개의 수목원이 수원의 동·서편에 한 곳씩 자리를 잡아 수원시내 어디서든 20분 내에 자연에 둘러싸인 휴식처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복잡한 도심 한가운데서 탁 트인 전경과 이국적인 분위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독특한 식물 감상까지 모두 가능하다. 두 개의 수목원은 수원시가 시민들의 그린라이프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준비한 선물이다.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으로 수원의 자연 특색 총망라한 일월수목원 ▲ 일월수목원 안내지도 일월수목원은 10만1천500㎡ 면적에 2016종 5만2천여주 42만9천여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의 생태 랜드마크이자 대도시에 위치한 도심형 거점수목원으로써 자생식물 등 식물자원 수집 및 보전을 통해 식물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으로’라는 미션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진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한다. 일월수목원은 입구부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1년간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는 지난해 어린이날 개장 이후 약 1년만에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전산화된 QR 혹은 바코드로 입장시스템을 운영하여 입장객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춘천시 전체 인구(약 28만명)의 3배가 넘는 인원이 개장 1년만에 유입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린이 가족들이 상대적으로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것이 내부 평가다. 그동안 레고랜드는 개별 파크의 방문객 수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는 글로벌 본사의 규정으로 지역사회의 요청에도 방문객 수를 공개하지 못했었다. 또한 목표 수치가 200만명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문화재 발굴로 인한 개발 규모의 축소 및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반영하지 않았던 과거 유치 단계에서 추산한 기대치로 실제 현실적인 첫 해 목표는 아니었다. 다만 레고랜드는 지역사회 전반에서 방문객 수 공개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인지하고 개별적으로 방문객 수를 발표하도록 본사를 설득해왔고, 이번 발표를 기
▲ 한국민속촌 어린이날 포스터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행사 ‘운칠기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최신 유행 장난감,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 ‘사또의 보물찾기’는 민속촌 야생화동산과 양반가 앞 일대에 숨겨 놓은 쪽지를 찾아 어린이날 선물로 교환하는 이벤트다. 획득한 쪽지는 민속마을 야생화동산에 위치한 선물 교환소에서 상품으로 교환 수령할 수 있다. 자신의 행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거지의 일확천금’은 복권 당첨을 노리는 이벤트다. 참가자는 사또의 보물찾기를 통해 찾은 쪽지를 복권으로 교환받아 가장 좋은 선물의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복권에서 엽전 그림이 나오면 당첨으로 인정된다. 엽전 5개가 그려진 1등 복권에 당첨된 참가자에게는 금화가 가득 담긴 자개함 선물이 주어진다. ▲ 한국민속촌 어린이날 보물찾기 ‘장사치의 부탁’은 쌀을 보관해 두었던 곳간에 불이 난 장사치를 위해 불에 타버린 검은색 쌀을 찾아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식은 쌀독에서 쌀 한 바가지를 퍼, 키에 담고 쌀을 흔들어 검은색 쌀을 찾아야 한다. 이를 통해 운과
▲ 한국민속촌 ‘살귀옥’ 섬네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장 야외코스 공포체험 귀굴 세 번째 이야기 ‘살귀옥’을 5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 ‘혈안식귀’의 큰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공개하는 세 번째 이야기 ‘살귀옥’은 국내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새로운 공포의 세계로 안내한다. ‘살귀옥’은 무당 이화가 장악한 신당골이 귀굴로 변한 지 5년째 되는 해, 신당골 고갯마루에 악귀에 빙의된 살귀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으로 시작된다. 소문 속 살귀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체험자들은 퇴마술사가 돼 살귀들의 세상으로 들어가지만, 도망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경험한다. 체험코스는 총 8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는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체험자들은 내자원 뒤의 피가 묻어있는 길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심리적 공포를 안고 출발한다. 약 400m의 국내 최장 야외코스에서는 덫을 놓아 사람을 사냥하는 등 기괴한 공간 연출로 무언가 나타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로 내려가는 미로 구간에서는 문을 열어야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극악의 공포를 선사한다. 일부 구간은 도망칠수록 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