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토요일, 서울 올림픽공원은 임영웅 콘서트를 찾은 팬들과 가족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특히 콘서트장 밖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보호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아임히어로라운지’가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아임히어로라운지 외부 모습

▲ 아임히어로라운지 실내 모습

▲ 아임히어로라운지 내 준비된 차
아임히어로라운지는 난방기와 의자, 따뜻한 차까지 준비되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넓은 텐트 아래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스태프들이 곳곳에서 안내를 돕는 모습도 보였다. 라운지 곳곳에는 ‘화상 주의’ 안내문이 붙어 있어 세심함을 더했다.
콘서트는 약 3시간 동안 이어졌고, 그 사이 라운지에서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자녀들과 보호자들로 가득 찼다.

▲ 구급차와 실외화장실
▲ 실외화장실 내부 모습
콘서트장 밖으로 실외 화장실과 손세정제, 구급차까지 마련되어 있어 “관객을 위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졌다.

▲ 공연이 끝나는 시각 콘서트장 입구 모습
공연이 끝난 뒤에는 마치 공항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각자 가족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공연을 마친 관객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총총히 귀가 길에 올랐다.
콘서트를 보고 나온 부모님들의 얼굴에는 만족감과 설렘이 가득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엄마와 이모가 너무 즐거워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에서 따뜻하게 쉴 수 있었던 것도 고마웠다”며 “배려가 느껴지는 콘서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임영웅콘서트 기념사진 부스
이번 임영웅 콘서트는 공연 자체뿐 아니라 세심한 편의 제공으로 또 한 번 ‘팬 사랑의 아이콘’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운 하루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