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위험에 놓인 이웃을 더 가까이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는 지난 26일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함께 광명 희망-올케어(All-Care) ‘나와, 위드 미(with me)’ 희망성금 전달식을 열고 2026년 지역밀착형 고독사 예방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고독사 생활실태 조사로 발굴한 대상자 가운데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역밀착형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은 대상자 특성에 맞춰 재료를 구입해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거나, 지역 내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동 특성화사업인 ‘온(ON) 동네 온(溫) 마음 돌봄’사업을 진행한다. 동별 고독사 위험 판정 대상자와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으로 발굴한 위기군을 살피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할
경기도는 제조·물류 기업의 인공지능(AI) 현장 적용을 지원할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시흥시에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된 ‘피지컬 AI 확산센터’ 입지 공모 결과 산업단지 집적도와 기업 수요, 입지 여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시흥시를 최종 선정했다. 확산센터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38㎡ 규모로 로봇과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거점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단독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로봇 장비와 GPU 기반 학습 환경을 공공이 제공함으로써 피지컬 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센터에는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AI 장비가 도입된다. 도는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 현장 투입까지 연계되는 통합 인프라를 마련하고, 제조공정 특화 실증 환경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수요기업 대상 컨설팅과 교육, 실증 과제 지원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을 통해 ‘사람 중심 피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도는 2019년부터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류는 5월 말부터 개체수가 증가해 7~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환자 발생 역시 이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전국 49개 말라리아 위험지역 가운데 20(40.8%)개 지역이 경기도에 포함되며,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신고 건수 545건 중 322건(59.1%)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연구원은 3월 말부터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7개 시군 16개 지점에 LED 트랩을 설치해 매개모기를 채집, 조사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에 제공되며 발생 경보 및 방역 대책 수립에 활용된다. 문희천 북부지원장은 “2025년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된 2024년에 비해 매개모기 수 자체는 40~60% 이상 줄었지만, 모기 수에 상관없이 해마다 300~400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모기 방제 및 환자관리를 비롯해 ▲야간 외출 자제 ▲긴 옷
경기도가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내 65세 미만 결핵환자가 4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잠정) 결핵환자는 전국의 경우 1만7,107명(33.5명/10만명 당), 경기도는 3,717명(27.3명/10만명 당)으로 집계됐다. 특히 65세 미만 연령대에서 2021년 전체환자는 2,964명에서 2025년 1,628명으로 45.1% 줄었으며, 신환자(과거에 결핵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치료기간이 1개월 미만인 자)는 같은 기간 2,381명에서 1,360명으로 42.9%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인구기준으로 보면, ’24년 연앙인구 1,360만 명 중 전체 84%를 차지하는 65세 미만에서 신환자 발생(1,360명)이 10만 명 당 11.9명으로 경기도 결핵환자 관리가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은 218만 명(16%) 중 1,725명으로, 10만명 당 78.9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의 결핵, 잠복결핵 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경기도는 결핵환자 전주기(예방·진단·치료) 관리를 위해 이동검진차량 원스톱검진,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65세 이상 노인대상 찾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3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 2026)’에 참가한다. ▲ KGM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참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SPOEX 2026’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 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KGM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출시한 신형 픽업 ‘무쏘’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무쏘 EV’ 등 아웃도어에 특화된 픽업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레저 활동에 관심이 높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픽업의 실용성과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부스는 코엑스 3층 C홀에 마련되며, ‘무쏘’의 활용성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꾸며졌다.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 픽업 ‘무쏘’는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주행 목적을 고려한 두 가지 데크 타입과 최대 700kg의 적재 용량을 갖춰 비즈니스는 물론 레저를 위한 세컨드카로서도 폭넓은 실용성을 제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과 진화한 AI 기능을 집약해 한층 더 강력해진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 ▲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과 진화한 AI 기능을 집약해 한층 더 강력해진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 출시 2년 만에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40%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혼수 장만을 위해 가전을 구매하는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가장 먼저 선택하는 대표 가전’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세탁·건조 기술과 제품 혁신성을 바탕으로 일체형을 비롯해 결합형과 분리형 등 전 세탁 가전 라인업에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교환기 시스템을 혁신해 건조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고, 한층 똑똑해진 ‘빅스비’와 고도화된 AI 기능을 두루 갖춰 편의성도 강화됐다. 색상은 △다크스틸 △실버스틸 △그레이지 △화이트 △블랙캐비어 등 5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319만9000원~429만9000원이다. 국내 최대 용량에 세탁·건조 69분 완성하는 강력한 세탁 솔루
좋은땅출판사가 ‘우리는 같은 밤을 걷고 있다’를 펴냈다. ▲ 이강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152쪽, 1만1000원 이 시집은 현대를 살아가는 MZ세대의 감각과 정서를 정밀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동시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사유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강일 시인은 관광학과 미디어문학을 기반으로 여행과 일상, 현실과 디지털 사이의 간극을 탐구해 온 작가다. 그의 시 세계는 단순한 감정의 나열을 넘어 현대 사회 구조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존재하고 의미를 획득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특징이 있다. 특히 취업 불안, 관계의 피상성, 정체성의 혼란 등 MZ세대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시적 언어로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시집은 총 80편의 시로 구성돼 있으며, ‘일과 직업’, ‘일상과 감정’, ‘관계와 연결’, ‘여행과 탈출’, ‘미래와 희망’이라는 다섯 개의 장으로 나뉜다. 다만 이 작품은 전통적인 서사 중심의 흐름보다는 특정 시간과 감정의 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벽 3시’라는 상징적 시간대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이미지로, 고독과 불안,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위로를 함축적으로 드러낸
좋은땅출판사가 ‘사랑은 흐르고 사람은 깊어가고’를 펴냈다. ▲ 박채운 지음, 좋은땅출판사, 184쪽, 1만2000원 2025년 ‘서정문학’으로 등단한 박채운 시인은 제16회 펄벅기념문학상, 제21회 정지용청소년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신예이다. 이번 시집은 탄탄히 다져온 깊은 사유 위에, 우크라이나 유학 시절 체득한 슬라브 문학의 독특한 서정적 깊이가 더해진 결과물이다. 시집은 총 60편의 시를 2부에 걸쳐 수록하고 있다. 1부 ‘존재하고, 버텨 내는 일’에서는 현대 사회의 파편화된 일상과 그 속에 고립된 개인의 내면을 응시한다. 2부 ‘세상의 처음이자 마지막 위로’에서는 타인과 세계를 향한 연민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저자는 문학이 역사적 비극 앞에서 보여준 신중한 태도를 계승해 감정의 과잉을 경계하고 언어의 절제를 통해 독자가 사유할 수 있는 여백을 마련한다.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윤리는 ‘무명(無名)의 존재’들에 대한 호명이다. 박채운 시인은 이름 없이 사라져 가는 것들, 혹은 세상의 바깥으로 밀려난 풍경들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시인의 “살아서 버티는 모든 것에게 이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고백은 문학이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2개의 상을 휩쓸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 ▲ 2026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더 기아 PV5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54년부터 매년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디자인 독창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제품(Product) △콘셉트(Concept) △브랜딩& 커뮤니케이션(Branding&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등 부문에서 금상 1개, 본상 31개 등 총 32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 총 31개 수상). 기아 PV5는 제품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 3월 11일 출시한 ‘생크림 커피’ 3종이 출시 2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생크림 커피’ 2주 만에 30만 잔 돌파… 데일리 메뉴로 안착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크림탑(Cream Top)’ 커피 트렌드를 재해석해 단순히 크림을 얹는 방식에서 나아가 커피를 마시는 순간부터 끝까지 크림과 커피가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생크림 커피’ 3종을 선보였다. 전용 생크림 레시피와 리스트레토 샷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느끼함을 덜어낸 산뜻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이번 신제품은 출시 직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2주 만에 누적 30만 잔 판매를 돌파하고, 커피 카테고리 TOP 10에 전 메뉴가 이름을 올렸다. 단일 제품이 아닌 전 라인업이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3종을 취향과 상황에 따라 골라 마시는 등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크림 커피’ 3종의 재구매율은 기존 커피 신제품 평균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과테말라 공중보건사회복지부(Ministerio de Salud Publica y Asistencia Social)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GC녹십자 본사 전경 배리셀라주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기존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한 공급에 더해,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중남미 개별 국가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이다. 특히 제조 공정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수두백신으로, 카나마이신(Kanamycin), 네오마이신(Neomycin), 에리트로마이신(Erythromycin) 등 항생제 잔류물로 인한 이상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며 제품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백신의 면역원성 또한 우수하다. 장기 추적 임상 결과에서 배리셀라주 접종 후 체내에 생성된 중화항체 비율은 99~100%로 나타났으며, 항체 지속성도 글로벌 선도 제품과 대등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됨에 따라, Oka 균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한국의집 고유의 식재료 연구와 조리문화를 담은 조리서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를 발간한다. ▲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 표지 ▲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 내지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古)조리서 등을 연구하며 전통 한식 보급에 힘써왔으며, 2025년 ‘블루리본 서베이’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 맛집’에 선정되고, ‘서울미식 100선’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그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45년 만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재개관했으며, 한국 전통의 미와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조리서는 단순한 조리법을 넘어 자연과 계절, 사람과 음식의 관계를 풀어낸 ‘계절 한식의 철학서’로 기획됐다. ‘조응(照應)’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식재료와 음식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봄·여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