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2025년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 탐사 시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 올해 사업에는 총 21억 6천만 원(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천4백만 원, 시·군비 7억 5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80km 구간의 지반탐사를 지원한다. 각 시군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연내 탐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지하로 보낸 후 반사되는 전자기파를 수신기로 수집한 후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동 의심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 복구조치를 통해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 확보와 도비 매칭을 통해 시군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시군 재정 한계를 국비·도비 지원으로 보완해 선제 탐사–신속 복구 체계를 가동하겠다”며 “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사업을 시작한다. 첫 지원작은 배우 김향기 주연의 ‘한란’이다. 경기도는 독립영화 시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난제인 제작비 조달과 안정적 배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후 성과를 공유해 독립영화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플랫폼 수수료 등 ‘조각투자’의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의 투자자 모집은 온라인 소액투자 플랫폼 ‘펀더풀’ 공식 플랫폼(https://funderful.kr)을 통해 사전 안내가 공개됐으며, 2차 사전공모 정보는 오는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7월에 지원 영화 공모를 진행해 독립영화 ‘한란’를 선정한 바 있다. ‘한란’(감독 하명미, 주연 김향기)은 1948년 제주 4·3 당시 한라산으로 몸을 숨긴 모녀의 생존 여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주연 배우 김향기는 이번 작품에서 스물여섯 해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부천 지역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방식과 함께 착공 이전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약정형 매입’을 새로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와 부천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경기도가 지난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438건이 낙찰됐다. 도는 낙찰 금액 2억 7,800만 원과 공매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 3천만 원 등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 8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후 ▲8월 25~27일 온라인 입찰 ▲29일 낙찰자 발표 ▲9월 1일까지 낙찰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징수액을 확정했다. 이번 공매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2,710명이 2만여 건의 입찰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낙찰 물품 중 피아제 시계는 최저입찰가 1,080만 원보다 약 40% 높은 1,510만 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순금 팔찌(610만 원), 롤렉스 시계(440만 원), 샤넬 가방(320만 원) 등이 낙찰됐으며, 시중가 130만 원이 넘는 로얄살루트 38년산이 87만 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 공매에서 유찰된 물품 64점을 포함해 오는 11월 ‘제2차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진행할
AI 구동 등의 혁신적 가전제품 등이 전시된 IFA 참관... 삼성전자, LG전자, IFA 넥스트 등 부스 돌며 첨단기술 흐름 살펴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를 참관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삼성전자 혁신관을 둘러보고 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매년 독일에서 열리며 수천 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 수십만 명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대도시시장협의회 참관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관과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NEXT)’, 독일 최고의 가전기업 밀레(Miele) 등 유럽 주요 기업 부스를 돌아보면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가전산업의 첨단기술 제품들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d) IF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수원 대표 관광 자원의 홍보를 강화한다. ▲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적극홍보에 나선 수원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가 열리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주요 홍보 대상 국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3개국인 중국, 일본,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이다.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짧은 영상 소비가 활발한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중국 현지 채널인 샤오훙수에 2건, 대만·싱가포르 등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에 숏폼 6건을 게시해 사진과 짧은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유학생 출신 크리에이터 ‘타이위’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일본 시장에는 다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작하고, 실시간 방송·동영상 플랫폼 ‘믹스채널’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팔로워 1만 명 이상인 소셜미디어(SNS) 기자단 30명을 선발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극장판 ‘귀멸의 칼날’ 개봉 이후 원작 및 관련 도서 판매량을 분석 발표했다. ▲ ‘귀멸의 칼날’ 원작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0일에는 주인공 ‘탄지로’와 동료 ‘젠이츠’의 담당 성우들이 내한해 영화의 인기에 힘을 보태며 개봉 13일 만에 관객수 339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의 흥행세는 원작인 고토케 코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의 역주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예스24 분석 결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이후 열흘간(8.22~8.31) ‘귀멸의 칼날’ 만화 시리즈의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6배(508.1%) 급증했다. ◇ 극장판의 감동을 원작으로! ‘덕심’에 불지피는 ‘귀멸의 칼날’ 원작 만화와 박스 세트 화제 특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3부작의 배경이 되는 ‘귀멸의 칼날 16~23’ 8권이 모두 영화 개봉 직후인 8월 4주차 예스24 ‘만화/라이트노벨’ 분야 베스트셀러 30위권 내 자리하며 영화의 감동을 원작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모험의 시작을 담은 ‘귀멸의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2025 IFA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제품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다양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경험 제공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고효능 안티에이징 화장품 ‘비첩 자생 에센스’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 LG생활건강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올해로 15번째 선보이는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낮과 밤을 넘나드는 강력한 24시간 안티에이징 효과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해질녘 황혼의 잔광과 희미하게 밝아 오는 새벽녘의 여명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용기 디자인이 높은 소장 가치를 선사한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는 저속 노화 핵심 성분인 ‘NAD Power24™’를 10% 함유한 고효능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인 윤설란과 감초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피부 리페어 효과를 높였다. 실제 하룻밤 사용으로 △피부 장벽 △보습 △윤기 △탄력 △항산화[1] △결 △진정 △투명도[2] 등 8가지 피부 리페어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에서 입증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를 바르고 12시간 밤을 샌 뒤에도 피부 장벽, 보습, 결이 더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3]. 또한 10가지 고민 링클 개선 효과[4]까지 겸비해 토탈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손색이 없다. 이번 15번째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
좋은땅출판사가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펴냈다. ▲ 이동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1만원 이번 책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부터 안견의 ‘몽유도원도’, 오원 장승업, 박수근, 나혜석, 이쾌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사의 주요 장면들을 칼럼 형식으로 풀어낸 미술 교양서다. 단순한 그림 감상을 넘어 작품이 탄생한 배경, 소실과 발견의 우연, 감정과 시장의 드라마, 전시장의 현장감까지 아우르며 ‘작품-사람-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저자 이동우는 199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번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해 온 화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춘추회, 채묵화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화동질성전 운영위원과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22년부터 충북일보에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 출판사 측은 이번 책에 대해 작품 주변의 작은 사건들, 즉 누가 왜 그렸고, 어떻게 전해져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풀어냄으로써 고전 명작에는 역사적 맥락을, 근현대 작가들에게는 생생한 육성을 되돌려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는 칼럼 같은 호흡과 간결한 문체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5일부터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와 손잡고 침구류 퀵커머스 서비스 ‘30분 침구 배송’을 선보인다. ▲ 쿠팡이츠 애플리케이션 내 이브자리 서비스 페이지 최근 즉시성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원하는 상품을 짧은 시간 내에 받아보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최신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논푸드 시장인 침구산업에서도 퀵커머스 서비스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자 이번 협업에 나섰다. 이브자리는 이번 퀵커머스 서비스가 예상치 못한 손님 방문, 갑작스러운 세탁으로 인한 긴급한 대체 수요, 계절 변화에 따른 침구 교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브자리는 대리점과의 협업 구조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브자리는 자사몰 주문을 지역 대리점에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 사업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퀵커머스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 전략을 확대한다. 신규 서비스는 쿠팡이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브자리 제품을 구매하면, 주문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이브자리 매장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국내 대표 감성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협업해 ‘투썸X오덴세 한정판 카페웨어 세트’ 2종을 출시한다. ▲ 투썸플레이스X오덴세, ‘한정판 카페웨어 세트’ 론칭 투썸플레이스는 키티버니포니, 하이드로플라스크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안해왔다. 이번에는 오덴세와 함께 프리미엄 카페 문화를 담은 카페웨어 세트를 선보인다. 오덴세는 모던한 감성을 기반으로 20대 소비자부터 신혼부부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이번 협업 제품은 ‘투썸X오덴세 머그 세트’와 ‘투썸X오덴세 머그·플레이트 세트’ 2종으로 출시된다.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며, 전용 패키지에 담겨 있어 특별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머그 세트’는 370ml 머그 2종(화이트, 버터 옐로우)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컬러가 주는 대비와 조화가 돋보이며, 스톤웨어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일상에 세련된 무드를 더한다. ‘머그·플레이트 세트’는 고급스러운 모카무스 컬러의 머그와 플레이트로 구성돼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