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4차 공모’에서 모두 10개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이번 선정으로 도내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는 지난 2차와 3차에 선정된 21교를 포함해 총 31교로 확대됐다. 이로써 전국 자공고 125교 중 최다 학교를 운영하는 시도교육청이 됐다. 4차 공모에 선정된 10개 학교는 ▲남한고(하남) ▲백석고(고양) ▲수주고(부천) ▲연천고(연천) ▲의정부고(의정부) ▲의정부여고(의정부) ▲이의고(수원) ▲저현고(고양) ▲평내고(남양주) ▲포천일고(포천) 등이다. 이번에 자공고로 선정된 학교의 지정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 말까지다. 지정된 학교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예산 지원(연 2억 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 확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사업 활성화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에 힘쓴다. 또한,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자공고와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 교육 모델을 운영할 수 있다. 이후 우수사례를 일반고로 확산하는 등 지역교육의 거점교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4차 공모에 선정된 학
KOTRA 주관…미국 진출 세미나 동시 개최로 글로벌 교류 강화 - 이상일 시장 “용ㅇ친과 함께하면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기흥구 고매동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2025 용인특례시 Y-Trade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번 상담회는 용인시가 개최하는 세 번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다. 용인시, 용인시산업진흥원, KOTRA경기지원단이 주최‧주관으로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담회엔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10개국 20개사와 용인특례시 수출 중소기업 41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선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 상담, 용인시 수출 멘토를 활용한 수출 상담 등이 이뤄졌다. 미국 윌리엄슨카운티와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를 초청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엔 용인시 기업 30개사가 참석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 카운티별 지원 사항 등을 공유받았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의 일대일 상담도 이뤄져 미국진출
북라이프가 7만 부모의 후기로 입증된 수유·이유식 입문서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비밀’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비밀’ 표지 많은 부모가 아기에게 잘 먹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튜브, 육아 커뮤니티, 전문가의 조언, 옆집 부모의 경험담 등 쏟아지는 정보에만 집중한 나머지 정작 먹는 주체인 아기의 감정과 행동을 읽고 해석하려는 시도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비밀’은 수유와 이유식의 주체인 아기를 존중하는 ‘인격적 수유·이유식’이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육아에 적용해 ‘완밥’하는 아기로 키울 수 있는지 소개한다. 아기가 매번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을 먹고 자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에서 아기는 먹는 도중에 쉬거나 잠들기도 하고, 오늘은 덜 먹더라도 내일은 더 먹기도 한다. 영유아 부모 교육 멘토이자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인 곽윤철 저자는 “아기에게는 스스로 먹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아기를 존중하는 수유와 이유식 교육을 실천해왔다. ‘아기를 존중한다’는 것은 아기가 스스로 해낼 시간을 기다려 주고, 부모가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는 것이다. 아기는 먹는 과정에서 울음, 고개 돌리
삼성전자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해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올해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 입구 중앙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쉽고 편리하
EBS가 AI 퍼스트 전략을 기치로 한 2025년 봄 개편에 이어 AI 기술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을 개편과 함께 선보인다. ▲ EBS AI 단편 극장 스틸.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리다칼라 2025 화폭에 담긴 고통의 자아, 토토와 친구들의 세계 탐험 - 에피소드2 멕시코편, 뤼순에서, 마인드게임 - 에피소드2 선택의 역설 ▲ EBS 다큐프라임 스틸.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음모론의 심리학, 잡초선생, 계층 사다리는 끊어졌나, 시민 미완: 경계의 청년들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EBS 스페이스 공감 - 크라잉넛 스틸 EBS는 2025년 가을 개편을 통해 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 공영 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국 사회를 선도해 가는 교육 다큐멘터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며, 국민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고품격 교육콘텐츠를 확장한다. 전편 AI 제작 프로그램 ‘EBS AI 단편 극장’ 문학과 기술의 만남 ‘세월이 가면 - AI로 다시 만나는 박인환’ 전편을 AI로 제작한 프로그램부터 A
현대차그룹은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CEM16)’에 참가해 확장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 현대자동차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이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EM16)’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0년 처음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와 지식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29개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 개 정부의 장·차관급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미래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대차그룹은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In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이 비 그치면’을 펴냈다. ▲ 류시균 지음, 좋은땅출판사, 132쪽, 1만2000원 이번 시집은 류시균 시인이 자연과 삶, 내면의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직조한 작품으로, 바람과 강물, 안개와 꽃잎 등 자연의 이미지 속에 인간의 정서를 담아냈다. 시인은 “시는 언어이기 이전에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며,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는 하나의 태도”라고 말하며,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사유와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류시균 시인은 1960년 춘천에서 태어나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거친 뒤 뒤늦게 사사 작가, 동화 작가, 만화스토리 작가, 스토리텔링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계간 연인’으로 등단한 이후 그는 자연을 삶의 언어로 삼아 인간 존재를 성찰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시집 ‘이 비 그치면’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말 한마디 못 하고’에서는 첫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일상의 행복’에서는 소박한 삶의 풍경을, ‘신호등’에서는 도시와 인간의 내면을, ‘장미의 노래’에서는 자연에 대한 경의와 묵상을 담아냈다. 각 장은 서로 다른 결의 정서를 품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시적 세계로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 비 그치면
삼성전자가 9월 5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한다. ▲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한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가 인덕션에 내장된 제품이다. 흡입된 냄새와 연기는 인덕션 하단의 덕트를 통해 배출되거나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 주방 천장에 별도의 후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넓은 공간감을 가진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고, 후드 설치에 드는 비용과 시간까지도 절감할 수 있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이 적다. 또, 지름이 큰 터보 슬림팬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등급을 구현했다.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및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미래형 전력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 ▲ 효성중공업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스 효성중공업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 차단기, SF6 Free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등을 소개한다. 특히 HVDC는 HVAC(초고압 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전력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의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에 최적화돼 있어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황토‧마사토 혼합한 맨발길 180m 조성하고, 세족장과 벤치 등 설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정원에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80m 길이의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 맨발길 안내 표지판 시는 1억 원을 들여 기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가운데 맨발길이 없던 구간에 새로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촉감과 안전성을 위해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흙을 사용했고, 시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벤치 등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흥저수지의 좋은 풍광을 즐기면서 안식도 얻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맨발길을 여러 곳에 많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데 예산을 계속적으로 확보해서 시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는 곳에 맨발길을 더 많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6월 선보인 차별화 상품 ‘마녀스프’가 출시 직후 큰 인기를 얻으며 죽·스프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GS25에서 선보이는 마녀스프 2종 상품 ‘마녀스프’는 원래 병원 식단에서 체중 조절을 돕기 위해 고안된 레시피로, 과일·채소 등 여러 재료를 한꺼번에 끓이는 조리법이 마치 동화 속 마녀의 요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칼로리·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소개된 이후 온라인 검색량이 급증했고, 올해 GS25의 키워드 분석 시스템에서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GS25는 ‘마녀스프’에 대한 뜨거운 고객 관심과 SNS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톡스·저속노화·체형 관리 트렌드에 착안해 해당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출시된 ‘마녀스프’는 양배추·토마토·감자·당근·브로콜리·사과·양파 등 7가지 채소와 과일을 담았다. 이 상품은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160kcal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800원이다. GS25는 ‘마녀스프’의 인기 비결로 무엇보다 편의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는
유난히 뜨거운 2025년 여름의 끝자락, 성주군이 막바지 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0일(토) 성주군이 한층 강화된 대표 여름 콘텐츠인 ‘성밖숲 나이트워킹’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이하 밤밤페)’를 동시에 개최한다. ▲ 2024년 ‘성밖숲 나이트워킹’ 참가자들 ▲ 2024년 6월 52년만에 개방한 가야산 칠불능선과 만물상 ▲ 2025년도 가을 성주 야간관광 프로그램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국가유산 성주 경산리 성밖숲에서 피날레 장식 성주군은 문체부 선정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회하는 공동 마케팅 캠페인 이벤트인 ‘밤밤페’의 마지막 개최지다. 유일한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인 성주군은 국가유산인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밖숲에서 ‘나이트 워킹’과 ‘밤밤페’를 동시 진행해 소도시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성밖숲 나이트 워킹’은 보랏빛 맥문동과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족형 웰니스 워킹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나이트 워킹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불어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