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가족뮤지컬 <꿈길> 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2021년부터 시작한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의 3년 차 프로젝트 중 마지막 단계로 창작뮤지컬 <신아위>를 이은 두번째 창작공연이다. ▲ 공연포스터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은 평택시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평택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공연 작품을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타 지역 관객들에게도 평택만의 매력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평택 간척의 역사를 다룬 가족뮤지컬로,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과 우정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을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7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트래블라이크가 전 세계 여행자의 인생 휴양지 발리의 가장 최신 정보만을 담아 ‘팔로우 발리’를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발리’ 표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휴식과 서핑, 이색적이면서도 혀가 춤추는 즐거운 식도락, 웰니스의 성지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채우는 힐링, 발리만의 유니크한 사원 탐방까지. ‘팔로우 발리’가 발리에서 꿈꾸는 모든 여행 버킷 리스트를 공개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발리 여행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로컬 정보와 요즘 여행자의 마음을 들썩이는 인기 명소 등 발리를 구석구석 취재하며 발견한 알짜배기 여행 정보만을 집대성해 소개한 정수다. ‘팔로우 발리’는 저자가 출간 직전까지 발리에서 생활하며 책에 수록한 모든 장소를 제집 드나들 듯 찾아가 확인하고, 현지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를 검증했다. 발리 핵심 여행지인 우붓, 스미냑 & 짱구, 꾸따 & 레기안, 울루와뚜 & 짐바란의 관광 정보는 물론이고 저마다 다른 매력의 발리 해변을 다양하게 즐기는 법, 오직 발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개성 있는 맛집 탐방, 인기 나이트라이프와 마사지 스폿까지 알차게 소개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발리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전통문화산업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2024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전문가 교육과정 ‘전통가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 ‘2024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전문가 교육과정 ‘전통가온’ 모집 모스터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하는 전문가 과정 ‘전통가온’은 ‘전통문화로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이끌어가는 10년 이상의 전문가(전통문화 분야의 CEO, 임원, 공공기관 단체장, 교수 등) 약 20명을 모집해 △전통문화 정책 및 기술동향 △전통문화와 경영관리 △전통문화 트렌드 및 마케팅 △전통문화 유통분석과 판로개척 사례 등 문화산업 간 협업을 만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통가온’ 과정에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간 해외 문화탐방으로 일본 기후현과 아이치현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2014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전통종이 ‘미노와시(美濃和紙)’의 현대적 활용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일본의 고요(古窯. 옛 도자기 가마) 세토야끼(瀨戶燒)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진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MCE)의 정기연주회 ‘현대음악의 밤’이 오는 8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 정기연주회 ‘현대음악의 밤’ 포스터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MCE)은 현대음악의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현대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미네소타 음악대학(University of Minnesota) 출신의 전문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도 그들의 활동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작곡가 최자영(강남대 교수)의 창작 신작 ‘추억이란’의 초연을 비롯해 8 Hands·2 Pianos, 플루트 3중주, 피아노 3중주, 성악 연주에 이르기까지 총 15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편성으로 시대·장르를 구분 짓지 않는 폭넓은 연주 영역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재 미네소타 음악대학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혜영(숙명여대 교수)은 이번 공연에 대해 “MCE의 설립 취지는 모교의 모토인 ‘Driven to Discover (발견의 추구)’를 음악예술 분야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이에 모든 회원들이 익숙함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음악계의 지평을 넓히는 데에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를 출간했다. 국내에 도서관과 사서들의 활동에 관해 다양한 책들이 출간돼 있지만, 도서관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은 이번이 최초다. ▲ ‘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 이연수 지음, 204쪽, 1만4000원 도서관 프로그램은 책을 기반으로 실시되는 독서 모임, 저자 초청 특강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말한다. 도서관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책 출간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이연수 씨는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반달어린이도서관 사서다. 화성시 공공도서관 1호 사서로 도서관에 입문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의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기획하고 조직화하며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한 활동적인 성격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반달어린이도서관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만들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20년간
비즈니스북스가 동양고전 70만 베스트셀러 저자 조윤제의 신간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표지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아내다 보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시간조차 없다. 하지만 삶의 속도가 빠를수록 나를 돌아보고, 나와 마주하며,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류사에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하여 큰 뜻을 이뤘다. 빌 게이츠의 ‘생각 주간’(think week),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2년여의 월든 호숫가 생활, 스티브 잡스의 인도 여행은 모두 혼자됨의 시간을 통해 뜻을 이루게 한 위대한 전환점이다.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말 공부’ 등으로 7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 연구가 조윤제가 ‘신독’이라는 키워드로 돌아왔다. 신독은 ‘홀로 있을 때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삼가다’라는 뜻으로, 유학에서 개인 수양의 최고 단계로 꼽힌다. ‘대학’에서 수양의 덕목으로 처음 언급된 이래 ‘중용’, ‘시경’ 등 수많은 고전에서 강조됐다. 퇴계 이황이 신독을 평생의 신조로 삼았으며, 다산 정약용
▲ MOU 체결 기념사진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김포, 군포, 과천, 광명, 안산, 수원, 오산,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재단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예술가의 집(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9개 문화재단이 권역 홍보협의체를 구성, 상호홍보 협력과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공유 및 발전 방향 토의 ▲기관 주요 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공동 개최를 통한 저변 확대 등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우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9개 문화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방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홍보전략을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 ‘캐드펠 수사 시리즈’ 1권~5권 ▲ 저자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 전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공간 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도시계획 모델 ‘안산 청년 그라운드’ 제시를 통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지난 3월부터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4학년의 정식 수업 및 안산청년센터 상상대로의 청년 주거정책 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 안산시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 전시’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안산 중앙역, 고잔역 등 역세권 일대를 분석·연구해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굴한 새로운 안산의 혁신적인 도시 브랜딩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전시설명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 문지원 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도시설계론 4개 반의 우수 작품에 대해 소개
해냄에듀가 ‘도덕적 시민의 눈으로 세상 읽기’ 개정판을 출간했다. ▲ 2022 개정 ‘도덕’, ‘현대사회와 윤리’ 교과서에 맞춘 24개의 사회 이슈와 논쟁 ‘도덕적 시민의 눈으로 세상 읽기’ 전국도덕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사회의 도덕적 이슈를 청소년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 쓴 학교 밖 교과서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적 호기심을 키우려면 먼저 질문과 토론에 익숙해져야 한다. 질문은 교실에 활기를 불어넣는 ‘수업의 꽃’이다. ‘질문 안 하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이 있는 반면에 ‘질문 안 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다. 우리는 ‘질문 안 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을 세상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질문에 친숙해지게 할까?’,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열띠게 토론하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전국도덕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2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양심, 공익과 권리, 국가와 시민, 차별과 혐오, 환경 등 우리 사회의 첨예한 이슈를 도덕 윤리 이론에서 설명하고, 또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행복, 가정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8월 2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을 선보인다. ▲ 관련 포스터 본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이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미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 지휘자와 같이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에‘베사메 무초’,‘라바삐에스 이발사’,‘프란치스카 여인’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2부에서는‘그리운 금강산’,‘밀양 아리랑’,‘엄마야 누나야 & 섬집아이’등 한국 민요와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전통음악과 한국의 민요 및 가곡을 아우르는 본 공연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 전통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7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
한국교원대학교는 우리나라 황새 복원 최고 권위자 박시룡 명예 교수가 ‘수채화가가 만난 천로역정 사람들’을 펴냈다고 밝혔다. ▲ ‘수채화가가 만난 천로역정 : 어느 자연과학자의 영성’ 표지 ‘어느 자연과학자의 영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20년 동안 우리나라 황새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만나 수채화를 직접 그리면서 쓴 그의 신앙 회고록이다. 그는 자연과학자로 기독교 신앙의 영성을 자신의 간증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가고 있다. 자연과학자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그것은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그분의 목적 깊은 곳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빅뱅으로부터 이 우주가 처음 폭발이 있을 때부터 그리스도를 우리와 같은 육의 몸으로 무수히 많은 별 중에서 이 작고 작은 행성에 보낼 것을 미리 계획해 두셨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믿음은 그분의 영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시는 생명과 구원의 선물”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1장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