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경기 소리꾼 남경우(한반도아트 대표)가 이채현과 함께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를 선보인다. ▲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 남경우는 경기소리, 연출,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예술의 재해석과 창조를 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매년 전통의 가치가 담긴 신작 발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소리꾼 이채현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 음악그룹 ‘구이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음악감독과 편곡을 담당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도약지원으로 후원하는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의 노래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의 복수 지정을 기념하며 지금은 볼 수 없는 1, 2세대의 옛 전통 공연 모습을 과감하게 오마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남경우, 이채현의 두 젊은 소리꾼이 선보일 정통민요 시리즈는 총 14곡이다. 밀양아리랑, 한오백년, 창부타령 등 2세대 명창들의 고전 음반에 수록된 곡을 기준으로 관객들에게 현대적 표현과 전통의 멋을 시청각적으로 배치해 절묘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4 올해의 책’에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 다산책방) 표지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으로,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 소설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2023년 번역돼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집필한 소설로, 짧은 분량임에도 부커상 심사위원회로부터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알라딘은 올해의 책 투표를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으며, 후보 도서는 1년 내 출간 도서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 MD들의 추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번 올해의 책 투표에는 알라딘 독자 총 50만78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0대부터 50대를 비롯한 모든 성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자들의 고르고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국내 최대 학술 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DBpia)와 협업해 오는 15일까지 한강 작가의 문학 작품을 분석한 연구 논문 5편을 무료 공개한다. ▲ 예스24, 디비피아(DBpia)와 협업해 한강 작품 관련 논문 5편 무료 공개 이번 논문 공개는 12월 10일로 예정된 2024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공개되는 논문 5편은 한강 작가의 작품 속 상징과 서사를 분석해 한강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탐구를 돕는다. 논문을 열람하는 회원들은 예스24 eBook 앱의 PDF 필기 기능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한 논문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노트 작성·하이라이트 표시·스크랩 기능 등을 활용해 인상 깊은 구절을 간직하거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관련해 예스24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연구 논문 5편을 모두 다운로드 시 100명을 추첨해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논문 열람이 가능한 ‘DBpia Standard 정기구독 1개월권’을 증정한다. 또 논문 리뷰 댓글을 남기는 회원 중 500명을 추첨해 eBook 1000원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예스24 허은선 eBook 학술논문 분야 MD는 “오는 10일
매년 美 캠페인으로 장애인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25년 美 캠페인은 ‘모두 in 예술’(Arts in All)이라고 발표했다. 모두가 예술 속에 빠져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5년 美 캠페인 ‘모두 in 예술’ 발표 △2023년 캠페인 ‘모두를 위한 예술(Arts for All)’ △2024년 캠페인 ‘모두의 예술(Arts of All)’에 이은 모두 시리즈다. 美 캠페인은 2020년 ‘장애인예술로 아름다워지는 대한민국’과 함께 시작됐다. ‘모두를 위한 예술(Arts for All)’은 135년 전인 1889년 톨스토이가 저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주류와 비주류가 없는 ‘평등한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장했고, 모두가 참여하는 만인의 예술을 ‘좋은 예술’이라고 명명했다. 이러한 톨스토이의 보편적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사상은 마침내 2000년 유네스코에서 모두를 위한 예술, 즉 다양성을 중심으로 한 예술 활동을 선언하게 했다. 그래서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모두를 위한 예술’ 실천을 위해 장애인예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개관
▲ 제16회 ‘스토리업 쇼츠: 칸영화제 특별편’ 공식 포스터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칸영화제 단편영화 경쟁부문 ‘라 시네프(La Cinef)’에 초청된 한국 작품을 선보이는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칸영화제 특별편’을 전국으로 확대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영화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 제16회 ‘스토리업 쇼츠: 칸영화제 특별편’ 코멘터리 영상 화면 갈무리. 왼쪽부터 모더레이터 진명현 대표, 임유리, 서정미, 황혜인 감독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를 국내에서 지속 개최해오며 스토리업 지원작과 그 외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단편을 선보이고 영화제 외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단편영화가 관객들과 더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조성해왔다. 올해는 뉴욕, LA, 오타와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EBS(사장 김유열)는 오는 10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을 10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 ‘EBS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 스틸 문화예술인들이 말하는 ‘나의 한강’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은 한강 작가를 대표하는 주요 일곱 개 작품을 통해 한강의 문학 세계를 돌아보고, 문학적 성취를 짚어보는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스무 살 대학 새내기 때부터 함께 한 문인 선배이자 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와 유쾌한 소설가이자 후배인 김중혁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한강 작가의 소소한 뒷이야기는 물론, 영화감독 박찬욱을 비롯해 ‘잔나비’의 최정훈,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안무가 김보람, 인기 도슨트 정우철 등 다양한 문화인들이 한강의 글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사석에서도 한강 작가의 글에 매료됐음을 공공연히 밝힌 박찬욱 감독은 “등장인물들은 전혀 울지 않는데 관객들은 울고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등장인물들이 울음과 눈물을 참으면 참을
좋은땅출판사가 ‘소통과 공감의 도구 타로의 숲 1, 2’를 펴냈다. ▲ 이도경 지음, 좋은땅출판사, 1권 164쪽, 2권 180쪽, 1만7000원 타로 심리 상담 전문가 이도경의 저서 ‘소통과 공감의 도구 타로의 숲 1, 2’는 타로카드의 기초부터 심화적인 해석법까지 체계적으로 담아내며, 초심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유용한 타로 가이드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도경 저자는 30여 년간 행정기관과 금융기관에서 근무한 후 상담 심리학과 미술 치료 분야로 관심을 넓혔다. 타로 심리상담 강사와 분석 전문가로서 10년 넘게 대학과 기업, 관공서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타로를 단순한 점술 도구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 내면의 심리를 탐구하는 유익한 도구로 소개한다. ‘소통과 공감의 도구 타로의 숲’은 총 2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1권에서는 타로카드의 역사와 기본적인 상징, 구성 요소를 상세히 다룬다.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 각각의 키워드, 상징, 성격 등을 설명하며, 초보자도 타로카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히 카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카드가 지닌 철학적이고 심리
좋은땅출판사가 ‘우주보다 무거운 것’을 펴냈다. ▲ 박성용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만7000원 박성용 저자가 집필한 ‘우주보다 무거운 것’은 역사와 인물에 대한 독창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류사의 중요한 50가지 사건과 100인의 인물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넘어선 서사시를 펼친다. 책은 인류의 탄생부터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인류사를 가로지르는 주요 순간들을 섬세한 시적 문체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순간에 담긴 인간의 도전과 회복력을 부각시켰다. ‘땅이 우리에게 속하던 날, 작은 씨앗 하나가 담대한 용기를 내비친다’와 같은 표현은 독자들에게 사건의 상징성과 감정을 전달하며 깊은 몰입을 선사한다. 또한 책은 비극적 사건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다. 흑사병에 관한 서술에서는 ‘죽음의 그림자가 온 마을을 감쌌다’라는 묘사로 고통을 생생히 그리면서도 인간의 끈기와 회복력을 되새기게 한다. 이처럼 박성용 저자는 역사의 각 순간을 오늘날 우리 삶과 연결시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주보다 무거운 것’은 방대한 인류사의 무게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역사와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통찰
박현영 작가의 ‘돈 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진짜 공부법으로 앞서가고 싶은 너에게’가 페스트북 추천 교육 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입시를 넘어 평생 학습으로 이어지는 진짜 공부의 중요성을 탐구하며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 박현영 작가의 ‘돈 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가 페스트북 추천 교육서로 선정됐다 ‘돈 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는 공부가 단순히 성적과 대학 간판을 위한 것이 아닌 경제적 자립과 평생 성장을 위한 도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실제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어 부자들이 공부와 독서를 통해 세상의 흐름을 읽고 기회를 잡는 방법을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접함으로써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개인적·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진짜 공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의 저자 박현영 원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은행 펀드매니저, JP모건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경제와 금융 전반에 걸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현영 작가는 “책 속에 돈이 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치우천왕에서 문무대왕의 삼한일통까지 3500년에 이르는 상고사를 다룬 김이오의 대하역사소설 ‘고국’ 9권 시리즈 중 7권(백가제해)이 출간됐다. ▲ 김이오 지음, 좋은땅출판사, 392쪽, 1만8000원 대륙 요동의 고구려에 이어 서부여를 꺾은 ‘전연’이 중원으로 향하자 고국원제는 371년 동쪽 한반도의 대방(백제) 원정에 나서지만, ‘패하참사’를 당하고 전사한다. 그의 두 아들 소수림제와 고국양제는 해씨 외척 등 온건 호족에 의해 제지당하고, 391년 소수림제의 아들 18세 담덕이 즉위하니 영락제(광개토대왕)였다. 조부의 복수를 별러오던 젊은 태왕의 분노는 거칠 게 없었고, 이듬해부터 친히 말에 올라 대방과 거란을 연거푸 몰아친다. 신라 금성으로 이주해온 모용선비의 패잔병 무리가 380년경 마침내 김씨 내물왕을 밀어내고 권력을 장악하는데, 모루한이 이끄는 마립간 세력이었고 기마인물상의 주인공이었다. 이후 성을 바꾸고 신라왕조를 계승하니 이들 金씨 마립간(매금)의 후예들이 삼한일통을 주도한다. 중원을 향하던 전연은 부견의 ‘전진’에 망하고, 383년 백만대군으로 ‘동진’ 원정에 나섰던 부견은 ‘비수대전’에서 미증유의 참패를 당해 몰락한다. 하북은 모용의 ‘후연
비즈니스북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 이재준 저자의 신간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표지 더 강력하고, 더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가 귀환했다. 동맹국에게조차 손익계산서를 내미는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에 각국은 벌써부터 각종 정치와 경제 시나리오를 그리며 기대와 우려, 불안과 긴장이 요동치는 모양새다. 세계에서 가장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나라, 대한민국은 어떤가. 애초에 북한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는 데다 1960년대부터 견고하게 자리 잡은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라는 특수성, 국제 공급망에 의존한 제조업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탓에 국제 정세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즉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기업과 개인의 투자 활동에 있어 위협 혹은 기회가 될 요인들을 지정학적으로 파악하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가 향후 5년간 한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국제정치적 현안을 중심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 15호를 발간했다. ▲ 솟대평론 15호 표지 이제 우리나라도 드디어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유국이 됐다. 또한 한강 작가가 아시아 최초의 여성작가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노벨문학상 첫 여성 수상자는 장애문인이었다.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는 다리가 불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정교사에 의해 교육을 받았다. 밖에 나가 뛰어놀지 못하는 손녀를 위해 그녀의 할머니는 향토 전설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작가의 꿈을 키웠고 드디어 19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115년 전에 장애문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문인들은 매우 척박한 환경에 처해있다. 이에 우리나라 유일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2024년 11월 현재 통권 15호 발간)이 장애인문학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솟대평론’ 15호에는 △사랑에 목말랐던 여자, 故 최영자 시인에 대한 시 세계를 소개했고 △2024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묘재에 대한 특집 그리고 △시/강지혜, 고정선, 고정아, 김미선, 김옥순, 노차돌, 이대우, 이봉명, 최명숙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