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은 권영아 작가의 신작 ‘공간, 디자인, 그리고 기록 : 에이미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 권영아 작가의 ‘공간, 디자인, 그리고 기록 : 에이미의 포트폴리오’가 페스트북 7월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공간, 디자인, 그리고 기록’은 권영아 작가가 20대 초반부터 참여해온 다양한 VMD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의 경험과 현장에서의 고군분투 에피소드를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풀어낸 책이다. 권영아 작가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디자인 솔루션뿐 아니라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생활하며 여행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페스트북 강채영 에디터는 “관련 업계에서 경력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할 정보가 많다. 작가의 지난날의 추억이 스며들어 있어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다. 작가가 주는 디자이너로서의 경험과 작업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이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이 구술하듯 쓰여있어 술술 읽혔고 일반 독자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주네
투래빗 출판사가 백지영, 은지원,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을 주축으로 2024년 주간 예능 전체 시청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의 편은지 PD의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출간했다. ▲ KBS 2TV 살림남 MC 백지영과 편은지 PD(사진 제공= 편은지 PD 인스타그램) ▲ 덕후가 브랜드에게, 288쪽, 1만8000원, 투래빗 출판사 2022년부터 2023년까지 KBS ‘팬심자랑대회 - 주접이 풍년’을 기획·연출하면서 ‘덕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해 온 편은지 PD가 팬이 스타에게 주는 애정, 스타와 팬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숫자나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팬덤 공략법’에 대한 브랜딩서를 출간한 것이다. KBS 지상파 예능에서 ‘주접’이라는 키워드로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팬으로 살아온 경험과 누구보다 팬심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다. 30여 년 차 덕후로도 유명한 편은지 PD는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통해 브랜딩은 거창한 공식이 아니라 ‘팬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쁜 쓰레기’를 돈 주고 사 모으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돈쭐’과 ‘
페스트북은 백성운 작가의 ‘할아버지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더라 : 삶의 길을 밝혀주는 오손도손 인생 조언 에세이’를 2024년 읽어야 할 필독 에세이로 선정했다. ▲ 백성운 작가의 ‘할아버지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더라’가 페스트북의 2024 필독 에세이로 선정됐다 이 책은 손자에게 전하는 할아버지의 인생 조언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 있다. 실제로 백성운 작가는 손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토대로 이 책을 엮었다. 저자 백성운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기도 부지사, 일산 국회의원 등 다양한 공직을 경험한 후 작가로 전향했다. 그의 저서로는 ‘가치창조 행정경영’과 ‘발로 쓴 일산 이야기’ 등이 있다. 백성운 작가는 필독서 선정 소식에 “모든 독자를 나의 손녀, 손자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다양한 순간에 적용 가능한 조언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페스트북 조도윤 에디터는 “한 할아버지의 인생이 오롯이 담긴, 다정한 통찰로 가득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2024년 필독 에세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독자들은 서점 리뷰를 통해 ‘인생 선배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삶이 지칠 때마다 꺼내 읽어보고 싶은 책’ 등의 감상평을 남겼
썬더버드의 어린이 책 전문 브랜드 썬더키즈가 ‘숏폼 지옥’을 펴냈다. ▲ ‘숏폼 지옥’ 표지 1분 내외의 길이가 짧은 동영상 콘텐츠 ‘숏폼’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소비할 수 있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소셜미디어는 과몰입을 넘어 중독으로까지 이어져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10대의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479.6분에 달한다. 청소년들은 매일 8시간 가량을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로 살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유아와 청소년은 스마트폰 이용량을 조절하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 상태가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나 ‘숏폼’이 대세가 되면서 문제는 더 악화되고 있다. 숏폼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시청자들은 쾌락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뇌는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고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숏폼의 알고리즘은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특정 관심사에 몰입하게 한다. 스크롤만 올리면 무한으로 콘텐츠가 생성되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갇힌 아이들은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 다이앤 렘 ‘나의 때가 오면’ 표지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렘은 상대를 존중하며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인터뷰 능력을 인정받으며 300만 명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실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다이앤 렘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남편이 열흘간 자발적인 섭식 중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을 겪는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다이앤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나의 때가 오면’ 역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알리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죽음에 대해 논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다이앤 렘은 존엄사를 주제로 여러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나의 때가 오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존엄사를 택한 환자와 그 가족, 의사와 간호사, 호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남성 독자들의 독서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 예스24 최근 남성 독자들 독서 인기 도서 ‘허송세월’, ‘어떻게 살 것인가’, ‘삼체 1~3세트’ 최근 남성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신간들이 연이어 출간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훈 작가의 에세이 ‘허송세월’은 남성 독자 마니아층의 호응에 힘입어 6월 4주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4위 및 에세이 분야 1위에 올랐다. 해당 도서의 남성 구매자 비율은 51.6%로, 올 상반기 전체 도서 구매자 중 남성의 비율인 31.9%에 비해 19.7%p 높았다. 5월 1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독립 리서치 회사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의 경제 경영서 ‘어떻게 살 것인가’와 넷플릭스 SF 시리즈 ‘삼체’의 원작 소설로 올 6월 새롭게 출간된 ‘삼체 1~3세트’ 출간 10주년 기념 특별판도 각각 남성 구매자 비율이 59.4%, 53.8%에 달했다. 이처럼 남성 독자들은 전체 독자층의 흐름과는 또 다른, 고유한 경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도서를 향유하고 있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상반기 남성 독자들의
좋은땅출판사가 ‘삶, 범죄자의.’를 펴냈다. ▲ 김세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8500원 이 소설은 주인공 이영진의 삶을 1인칭 시점에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30대 중반의 이영진은 집도, 친구도 없이 쫓기는 삶을 살아간다. 룸살롱을 전전하며 매춘부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그는 자신을 대출상담사로 속이며, 대출금의 반을 주면 대출 기록을 지워주겠다는 거짓말로 이들을 유혹한다. 그는 이러한 행위를 마치 사냥에 비유하며 먹잇감을 찾아다닌다.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기를 치던 그는 결국 경찰의 추적을 피할 수 없게 되고, 현상수배범이 된다. 뉴스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살을 찌우고 머리를 길러 변장한 후 활동 지역을 옮기며 범죄 행위를 계속한다. 우리 사회에는 법이 존재하고 그 법이 있기에 개인의 권리가 보장되고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 저자는 이영진의 삶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저자 김세진은 범죄자의 삶에 주목해 한 인물의 비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그려냈다. 주인공은 마치 범죄에 중독된 것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만지기 어려운 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사기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자신의
좋은땅출판사가 ‘산유화’를 펴냈다. ▲ 박월복 지음, 좋은땅출판사, 284쪽, 2만원 박월복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산유화’를 출간했다. ‘호밀밭’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박월복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정감 있는 시적 언어로써 우리의 일생을 담아냈다. 박월복 시인의 시는 우리나라의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을 노래한다. 이는 단순히 향토성을 띤 자연을 배경으로 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깊은 교감으로 나아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의 문학적 깊이를 보여준다. 이번 대표 시 ‘산유화’에서는 산과 물을 통해 인간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이는 시집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향토성을 품은 주제들 외, 우리나라의 신화와 역사를 다루기도 한다. 1부 ‘산유화’ 중 ‘웅녀봉’은 단군신화를 박 시인만의 시구로써 재구성한 작품이다. 박월복 시인의 정감 있는 시구는 독자를 마치 구연동화를 듣는 듯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나라의 신화와 역사를 추체험하게 한다. 향토성을 띤 주제들로 독자들에게 깊은 노스텔지어로 다가가기도 함과 동시에 신화와 역
문예출판사가 미국을 대표하는 흑인 여성 작가 마야 앤절로의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대표작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헌정 개정판을 출간했다. ▲ 마야 앤절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표지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1969년 출간된 일곱 권의 자서전 시리즈 중 첫 작품이다. 마야 앤절로는 이 책을 통해 흑인으로서 받은 인종차별, 예쁘지 않은 여성이 겪는 성차별, 경제대공황기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며 겪은 어려움 등 감수성 예민한 소녀의 비친 사건들을 생생한 비유와 묘사, 섬세한 감성, 재치 있는 표현으로 생동감 넘치게 풀어냈다. 부당한 차별과 억압을 겪으며 내재화된 분노는 앤절로를 흑인 인권운동가, 여성운동가, 무엇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다. 출간 직후 선풍적 인기를 끈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뉴욕 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400만 부 이상 판매, 17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랠프 앨리슨의 ‘보이지 않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한 프로그램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를 7월 20일(토)와 8월 9일(금)에 개최한다. ▲ 행사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풍경을 추상으로 풀어낸 작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실 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해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이후 편안한 고 열린 마음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60여 년간의 작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회당 30명을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uma.suwo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 개별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올리비에 드브레 대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 스케이프》는 7월 9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을 출간했다. ▲ 미래엔 아이세움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 출간 신간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는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된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가 남들과의 비교, 경쟁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정한 나를 만나는 일기 쓰기’ 실천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름다운 삽화와 바닷속 배경의 판타지 세계로 구현한 ‘우화’를 통해 SNS가 초래한 ‘과잉 연결’ 시대에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 명쾌한 해결책을 전달하고 있다. 책은 바닷속에 사는 중학교 2학년 ‘문어도리’가 ‘소라게 아저씨’를 만나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고독하고 내밀한 행위인 ‘일기 쓰기’가 가지는 힘을 보여준다. 친구들이 놀릴 때면 얼굴이 빨개지는 자신이 싫고, 중학교에 진학하며 멀어진 단짝 친구로 인해 겉으로만 친한 척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쓸쓸함을 느꼈던 문어도리는 열흘간 일기를 쓰면서 마주하거나 드러내고 싶지 않았
고전 새 옷 입기 열풍에 앞장선 알라딘이 리커버 특별판 ‘본투리드 프로젝트’ 100탄을 기념해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 세트’(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열린책들)를 출간했다. ▲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 르네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했다. 눈에 보이는 것,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에 민감한 현세대의 독서를 위해 알라딘의 ‘본투리드 프로젝트’가 꼭 필요한 이유다. 알라딘은 특별히 100번째 도서로 영미 여성 문학의 영원한 고전으로 꼽히는 브론테 자매의 작품들을 묶었다. 해당 특별판은 섬세한 보랏빛 표지와 은박 장식, 내구성이 강한 상자로 오래도록 독자들의 책장에 숨 쉴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서영 열린책들 편집자는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은 여성으로서 생각하고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해석하고 싶은 이들이 빠뜨리지 않는 소설이 됐다”며 200년 가까이 변주되고 있는 영문학의 3대 비극을 특별판으로 선정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의 얼굴을 디자인한 함지은 열린책들 디자인 팀장은 “수많은 아름다운 얼굴로 독자를 만나온 본투리드의 100번째 프로젝트에 브론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