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집궁시박물관은 5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미있는 정조의 활 이야기’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조의 활쏘기가 군신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자신의 정통성을 확립하려 하는 과정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는 기존의 무미건조한 시각을 벗어나, 정조가 의례를 행하고 활쏘기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기록과 일화를 바탕으로 활쏘기를 더욱 친숙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 재미있는 정조의 활 이야기 포스터 24. 05. 25. ~24. 11. 30. 조선 시대 활쏘기는 단순한 기예를 넘어 심신 수련과 군주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의식적 활동이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로서 정통성의 취약함을 극복하고자 연사례와 같은 활쏘기 의례를 행했다. 이번 전시는 활쏘기를 왕권의 정통성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보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정조 시대의 화살과 활쏘기와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파주는 정조와 깊은 인연이 있는 장소로, 정조가 소령원 행행 후 활쏘기를 통해 정통성을 발휘한 사건 등을 바탕으로 전시가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정조 시대의 활쏘기 문화를 재조명하며, 파주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정조의 철학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
한여름 밤의 설레는 감정과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물씬 풍기는 시집 ‘발밑의 들꽃’(좋은땅출판사)이 출간됐다. 이 시집은 김태석 시인의 서정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언어가 어우러져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담긴 포근한 동화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 김태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224쪽, 1만5000원 ‘발밑의 들꽃’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다채로운 감정과 사유가 담겨있다. 시집의 첫 장에서는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향하는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마지막 장으로 갈수록 그의 시선이 가까운 존재에게로 옮겨가는 흐름이 느껴진다. 이 시집에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감정의 파동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제주 동백꽃’에서는 여전한 동백꽃 향이 마음을 울림으로 가득 채우고, ‘별들의 기억’에서는 그리움이 우주를 빛나는 별로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발밑의 들꽃’은 독자들에게 한여름 밤의 뜨거운 사랑과 아픔, 그리고 설렘을 느끼게 하는 감성적인 시집으로 소개된다. 이 시집을 통해 김태석 시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언어로 물든 이야기들을 만나보길 기대한다. ‘발밑의 들꽃’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는 오는 7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다른, 춤을 위해’ 공연을 ‘트리플 빌(Triple Bill)’ 방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트리플 빌’은 작품 3개를 연달아 펼치는 발레공연의 한 방식으로, 매주 3일씩 두 파트로 나누어 구성된 무대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 안무가들이 총 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 대학로극장 쿼드 초이스 포스터(Part 1) 이번 무대에서는 △‘Part 1(4~6일)’ 윤별(발레)-김재덕(현대무용)-정보경(한국무용, 창작) △ ‘Part 2(11~13일)’ 이루다(발레)-금배섭(현대무용)-장혜림(한국무용, 창작) 두 부분으로 나뉜 공연에 각 안무가와 함께하는 팀이 장르별 표현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새로운 춤’을 만들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서로 다른 기반에서 비롯한 세 가지 몸짓을 하나의 공연에서 만나는 방식이 기존과 다른 관극의 경험을 선사한다. ‘다른, 춤을 위해 Part 1’의 시작은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스타 발레리노 윤별과 ‘윤별발레컴퍼니’가 맡았다. 한국의 전통모자에서 제목을 딴 창작발레 ‘갓(GAT)’은 역사, 의상, 한국의 전통가치를 서양의 춤인 발
▲ 사진 ‘캔들라이트’ 콘서트 / 피버(Fever) 제공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참여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여름밤을 환히 밝히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클래식 선율로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통 콘텐츠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 콘서트'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산, 전주, 성주, 진주, 인천, 강릉, 여수, 공주, 대전, 통영 등 국내 10곳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진행한다. 먼저 6월에는 7일 부산 용두산 공원, 9일 전주 덕진공원, 15일 성주 성밖숲, 22일 진주 철도문화공원, 28일 인천 UN광장서 저녁 8시에 공연을 펼친다. 이어 7월 6일에는 강릉 오죽한옥마을, 11일 여수 해양공원, 13일 공주 공산성 공북루에서 오후 8시 공연을 진행한다. 가을에 접어든 10월 중순에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물빛광장과 통영 강구안 등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화 사운드 트랙, 플라멩코 등 캔들라이트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피버
좋은땅출판사가 ‘별이 빛나는 밤’을 펴냈다. ▲ 김준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3000원 저자 김준은 예원예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리더십, 인간관계론, 경영학 등을 가르치면서 썼던 노랗게 색 바랜 노트를 서랍 속에서 꺼내 하나씩 정리하다 한 사랑 이야기를 발견했다. 그 오래된 노트 한 권에서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야기는 영희가 서울미스코리아대회에서 진에 당선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많은 축하와 인사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집에 도착한 영희와 가족들은 섭외 전화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라디오 DJ인 이영진의 섭외 전화를 받게 되고 동생 영미의 장난으로 엉겁결에 수락을 하게 된다. 몇 년 동안 짝사랑하는 그를 직접 만나게 된다는 사실에 영희는 가슴이 설렘을 느낀다. 약속 당일, 영희와 영진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게 된다. 그러던 중 영진의 숨겼던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종국에는 진지하게 결혼을 염두에 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책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영희와 영진의 사랑은 겉모습의 아름다움에서 출발한 외적인 사랑이지만 내면의 순수함이 더해져 오히려 더 따뜻함이 느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이 100권으로 완간된다. 지난 2006년 첫 출간된 ‘수학도둑’은 장장 18년의 여정을 거치면서 누적 판매 855만 부를 기록, 100권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100권’과 ‘수학도둑 100권’ 표지 ‘수학도둑’은 2000년대 초반 학습을 주제로 한 만화가 대부분인 아동 학습만화계에 돌풍을 일으킨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시리즈’(이하 코메)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코메’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003년 4월 서비스 시작)를 눈여겨본 당시 서울문화사 아동기획팀 최원영 팀장의 기획력과 차별화 전략을 담아 기획됐다. 2004년부터 장장 15년의 대장정을 거치면서 누적판매 부수 1850만 부를 돌파했고 100권 완간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코메’의 신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학습만화 대가인 동암 송도수 작가가 쓰고, 서정은 작가가 그린 무한상상의 세계는 ‘수학도둑’의 수학 모험으로 이어졌다. ‘수학도둑’의 진정한 시작은 어린이 독자와 학부모에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코메’가 한창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을 무렵 독자와 학부모로부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
▲ 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서 진행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공연 모습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랫폼 피버(Fever)가 ‘캔들라이트’ 제주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상륙 이후 신선한 클래식 경험은 물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입소문을 타며 여러 도시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창원, 광명, 전주 등에서 진행 중이며 12번째 공연 도시로 제주도에 진출한다. ‘캔들라이트’는 클래식의 접근성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 아래, 귀에 친숙한 클래식 거장의 음악 및 영화 음악, 팝송, 재즈, 발레, 플라멩코 등 다양한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인다.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 장식 및 도심 속 독특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점 역시 캔들라이트만의 독특한 요소다. 관객들은 ‘캔들라이트’ 공연이 자아내는 특별한 분위기와 친숙한 곡을 통해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제주 공연은 오는 6월 28일과 7월 12일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서 진행되는 ‘캔들라이트’는 마치 바닷
북랩은 끝없이 길고 긴 터널을 달리는 듯한 딜레마에 빠져 20대의 전반을 쫓기듯이 보낸 저자가 책이라는 쉼표를 통해 비로소 삶의 돌파구를 찾은 에세이 ‘책이 필요한 시간’을 펴냈다. ▲ ‘책이 필요한 시간’, 하주은 지음, 254쪽, 1만5000원 저자는 책의 서두에 다소 지난했던 20대 시절을 사색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토익학원에 가는 스케줄을 시작으로 장학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할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에 찌든 몸을 막차에 실어야만 겨우 끝마칠 수 있었던 하루하루는 출구도, 빛도 없는 터널과 같았다고 비유하고 있다. 앞자리가 3으로 바뀌어도 인생은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어떻게든 연명해야 하는 퀘스트에 가까웠으나 삶과 사람에 대한 싫증을 없애 준 건 다름 아닌 책 속에 숨어 있는 해답이었다. 주로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책 속의 주인공들은 현실의 아픔을 가벼이 여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었고, 책에 빠져 함께 삶을 달리다 보면 주인공이 가닿는 곳은 뫼비우스의 터널이 아닌 해답의 정점이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속 인물들의 대사에서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돼 주는 열쇠가 숨어 있었기에 저자에게 책과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2001년에 계간 ‘문예춘추’로 등단한 정문규 시인의 두 번째 한시집(漢詩集)이자 여덟 번째 시집인 ‘가슴속에 피는 꽃’을 펴냈다고 밝혔다. ▲ 도서출판 문학공원, 224페이지, 양장본, 정가 1만5000원 전라남도 화순에서 출생해 화순에 살고 있는 정문규 시인의 아호는 인성(仁星) 또는 인시(仁詩)로, 광주 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 창평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 한시집은 크게 △제1부 봄 - 동백 아가씨 △제2부 여름 - 죽녹원에서 △제3부 가을 - 황진이의 보름달 △제4부 겨울 - 겨울의 마음 등 4부로 나뉘어 편집됐으며, 101편의 한시와 해설시로 이뤄져 있다. 정문규 시인은 시집 속의 ‘시인의 말’을 통해 “이백이 오면 이백과 놀고 / 두보가 오면 두보와 놀았다 / 해 뜨면 꽃구경, 달 뜨면 임 사랑 / 달 술잔에 별술 마시니 세월 취했다 / 높은 산도 멀리서 보면 낮고 / 굽은 길도 멀리까지 오니 평길이었다 / 꽃이 피고 짐이 내게는 의미 없었다 / 꽃은 늘 마음속에 피어 있으니까”라며 시집을 펴내는 마음을 피력했다.
5월 29일 서울문화사는 구독자 182만의 인기 크리에이터 ‘웃소’와 함께 초등 문해력 학습 만화 ‘이상한 해결단 웃소 1’을 출간했다. ▲ 서울문화사, ‘이상한 해결단 웃소 1’ 출간 책에는 크리에이터 ‘웃소’(고탱, 성희, 태훈, 해리, 디투, 소정)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어휘(낱말)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낱말과 문장 속에 숨어있는 속뜻을 설명한다. 이 도서는 시리즈물로 4개월 간격의 출간이 예정돼 있다. ‘이상한 해결단 웃소 1’은 교과별 어휘(국어, 과학, 사회)와 평소 헷갈렸던 낱말, 속담과 사자성어 등 75여 개의 어휘를 담았다. 원저로 참여한 ‘웃소’는 평소 다양한 콩트와 예능 영상을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들의 콘텐츠 성격이 책 속에도 반영됐다. 책에서 ‘디투’는 래퍼의 꿈을 가지고 ‘개편해’라는 가사를 썼는데, 이것이 ‘개가 편하다’라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세상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이에 언어 세계의 질서를 정리하기 위해 ‘웃소’가 해결사로 나서며 기발한 모험이 펼쳐진다. 책 구성의 핵심은 제목에 숨어 있다. ‘이상한 해결단’에서의 ‘이상한’은 ‘이해력, 상상력, 교과서 어휘를 한번에’라는
해냄에듀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 생생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문학 감상 이야기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역사’를 출간했다. ▲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역사’ 표지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볼 문학 작품 38편에 대한 생생하고 흥미로운 작품 해설서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6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는 6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 포스터 서울경기춤연구회의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성준 탄생 150년을 기념하며 1938년 한성준의 조선음악무용연구소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 중 일부를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재연하는 무대다. 1938년 한성준과 조선음악무용연구회가 서울 부민관에 올린 작품 중 일부를 신문기사와 대담 자료, 구술사, 선행연구자료 등 다방면의 연구를 근간으로 완성된 이번 공연은 소멸해가는 서울춤을 재조명하고, 근대 시기 전통춤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묵은 조선의 새 향기’ 공연 무대에는 한성준-강선영-조흥동의 계보로 전해지는 ‘신선무’를 시작으로 1900년대 초기 한국춤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승무’에 이어 ‘바라무’, ‘검무’, ‘군노사령무’, ‘서울무당춤’과 삼일유가의 풍습을 재연한 ‘급제무’가 올려진다. 또한 연구시리즈인 만큼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해설로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해외개발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