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다화성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핑크블랑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돌나무과에 속하는 칼랑코에의 꽃 색깔은 주황색, 빨간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하며 홑꽃, 겹꽃 등 여러 형태의 꽃잎이 존재한다. 꽃이 피면 두 달 이상 감상할 수 있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새로 개발한 ‘핑크블랑크’ 품종은 꽃 색이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분홍색이며 국내시장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이다. 또한, 최근 개발된 외국 품종과 차별화된 외관을 가지고 있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시장에서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블랑크’의 국내 보급은 종자업 등 일부 자격을 갖춘 단체나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돼 대량 생산된 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칼랑코에’는 국내 화훼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품종으로 분화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종묘 수입의존도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칼랑코에의 다양
(경인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행사 추진을 위해 문호리리버마켓과 업무협약를 지난 25일 체결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문호리리버마켓은 지난 4월 27일 28일 5월 25일 26일에 ‘다놀자 양평페스타’라는 행사를 함께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이를 계기로 양기관의 협력을 유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평캠퍼스는 미래·영어교육, 가족캠프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호리리버마켓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켓 행사 등을 지원한다. 양평캠퍼스는 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시설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상시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호리리버마켓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깨끗한 자연과 이국적인 건축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양평캠퍼스가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여주시가 신청한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을 24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은 여주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 및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등을 고려해 13만 2천 명으로 설정했다. 여주시 전체 행정구역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13.10㎢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3.4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1.7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여주시 공간구조는 도시 성장에 대한 유연성, 도시발전축, 미래지향성 등을 고려해 1도심 4지역중심에서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 구분은 여주능서 가남, 북내, 대신 총 4개 권역으로 계획하고 역세권 복합 개발, 역사·문화 연계 관광 활성화,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친수공간 수생태계 조성 등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교통계획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뷰) 경기도는 6월 28일까지 대중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 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1천4개 운수업체의 운행버스 2만 9천289대, 터미널 27개소, 차고지 34개소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사고다발 운수업체와 시군 자체 전수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많은 운수업체를 위주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분야는 버스, 터미널·차고지다. 각각의 점검 내용은 버스 분야의 운전자관리, 운전자교육관리, 운행관리, 기간만료된 차량 부착물 운영 실태, 터미널·차고지의 안전관리 체계 및 법정기준 준수 여부, 시설관리, 소방, 청결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과 점검 결과 분석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도가 직접 시행 중인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이번 점검에는 구조, 토질, 건축, 시공, 품질안전 등 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과 기술지원기술인, 도 담당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적정 여부 △수해위험요소 확인 및 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 및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도의회 제3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영기 의원, 위원에는 김선희 의원, 김현석 의원, 이용호 의원, 이호동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추후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한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결 및 통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는 24일 도청 다산홀에서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도 ‘기회 오다’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올해부터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는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에서 이름을 활용했다. 2023년도에 선발된 청년 봉사단원들은 총 120명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3개국 6개 지역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봉사를 수행한 6개 팀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팀별 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우수한 활동을 보인 단원 23명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파견 기간 활동 인솔진·단원평가·후기평가 등을 종합해 선발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파견된 팀은 초·중학생들과 한국어 수업 등을, 베트남 호찌민에 파견된 팀은 초·중학생과 환경·문화교육과 전통놀이, 벽화그리기 등을 했다. 캄보디아 캄폿에 파견된 팀은 초교생을 대상으로 한글·보건·미술·체육·환경교육을 하고 학교 시설 도색과 주변 환경정리 등을
(경인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서울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 방한 대표단과 만나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17만 3천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랑스 최대 규모의 민간 경제조직이다. 22~24일 정부 부처, 국내 대기업 등과 교류하기 위해 방한했다. 방한 기업 대표단은 전력 탈탄소화,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에어리퀴드, 오피모빌리티, 파스칼 등 11개 사의 17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방한 일정 마지막 날 김동연 지사를 만나기 위해 별도로 간담회 일정을 만들어 초청했다. 김 지사는 프랑스 산업연맹이 방한기간 중 만난 유일한 국내 지자체장이다. 간담회에는 필리프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4개월 전 일드프랑스주 방문 당시 파리에서 환영받았던 것처럼 여러분을 환영하고 싶다. 경기도가 가진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 재치 있는 아스테릭스와 꺾이지 않는 오벨릭스라는 다이내믹한 두 사람이 로마군에게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것처럼 저는 경기도와 프랑스 재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힘을 합쳐 협
(경인뷰) 경기도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야맥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 경품이벤트를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6일 발표된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 ‘경기 살리GO’ 사업의 하나다. 도는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산 야맥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로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오산오색시장상인회와 오산시,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 개최한다. 야맥축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수제맥주 500여 종 판매, 먹거리 판매 부스, 체험·플리마켓,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도의 ‘경기 살리GO’에 따라 야맥축제 기간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해 결제하는 고객에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축제에서 맥주 마시기 등을 수행할 때도 오색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지난 17일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와 19일 의정부시 행복로상점가에서 문화공연, 지역 특화상품 판매와 지역 연계 플리마켓 등의 개막행사
(경인뷰)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의 과세표준 누락 기획조사로 29개 시군에서 479건을 적발해 취득세 등 30억원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시가표준액으로 납부한 4,978건, 취득가액이 7억 이상인 건축물 8,198건, 시가표준액보다 20% 이상 낮은 금액으로 신고된 163건 등 총 1만 3,339건을 조사했다. 이는 대부분의 공사비가 시가표준액 보다 높다는 점, 취득가액이 높은 건축물일수록 공사비를 축소해 신고한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현행 제도는 연 면적 200㎡ 초과 건축물 신축시 건설업자와 도급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소요된 경비를 취득가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건축비나 부대 공사비 등을 축소해서 신고하는 경우 추징 대상으로 2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A씨는 화성시에서 건물을 신축하면서 도급 금액이 약 19억원이었지만 12억원으로 축소 신고하고 취득세를 납부했다. 도는 도급법인의 장부가액을 조사해 누락한 약 7억원에 해당하는 취득세 등 3천만원을 추징했다. B는 수원시 신축건물 신규 취득 신고 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약 2천만원을 누락해 취
(경인뷰) 경기도가 지난 2월 안성 실내 번지점프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번지점프, 집라인 시설에 대한 ‘경기도 안전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번지점프, 집라인은 익스트림 레저시설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재 관련 법령 부재로 인해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번지점프 및 집라인 시설에 대해 시군 및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도내 28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안전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시군과 관리주체에 배포했다. 관광진흥법상 유원시설 검사기준, 국내외 안전관리 체계 연구보고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운영 매뉴얼 등을 참고해 시설 설치기준, 안전점검 종류 및 시기, 점검 항목 등의 내용을 담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와이어로프, 집라인 제동장치, 추락방지 안전망 등 시설 설치기준 △하네스, 번지코드, 카라비너 등 안전장비 교체시기 △일상점검, 정기점검 등 안전점검 종류 및 실시시기 등을 구체
(경인뷰) 경기도는 2024년 12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 예방 교육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 사업은 청소년 대상-‘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는 나의 실천’, 대학생 대상-‘성인지 감수성 높이Go’ 교육처럼 대상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디지털성범죄와 스토킹과 같은 신종 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기업,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 모든 도민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관은 경기도 성평등옴부즈만 누리집을 통해 교육 제공기관을 확인한 뒤, 전화 등을 통해 원하는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폭력예방교육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모든 도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은 31개 시·군 전역에서 운영하며 지난해 8천897회 강의, 총 29만9,1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