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관리중인 토양 관련 사업장 34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을 행정조치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도점검 기간 동안 도내 토양오염 조사기관 6개소, 누출검사기관 4개소, 토양정화업체 24개소의 법령준수 여부 등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토양오염조사기관은 전문성 증대를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현장 측정 기술인력 부족 상태에서의 사업행위 △기술인력의 법정교육 미이수, △2년 이상 사업실적 없음 등 총 3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 조치형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은 “향후 관련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내 305개소에 이르는 토양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추진해 토양으로 인한 도민의 환경상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는 용인시 등 17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도내 12개 환경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을 구성하고 24일 ‘2024년 민간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생활주변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 3월 실천단을 모집해 총 70명의 민간 실천단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는 민간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모니터링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연계하고 미세먼지 대응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참여 인원과 단체수, 활동기간 등이 대폭 확대됐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도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이윤성 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정책 제안과 활동 성과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가 ‘제15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5월 25일 토요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화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중언어·한국어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부문에는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부모나라어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어 부문에는 결혼이민자 5명이 진출해 한국어로 발표를 진행한다. 외국인가족 자녀는 올해부터 참여대상에 포함됐다. 대회 당일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했으며 본 대회는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대회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사회로의 원활한 적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선사의 법칙, 1박 2일 캠프’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협업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사 유적지와 콘텐츠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광주시 ‘삼리 구석기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일정은 6월 1~2일 8~9일 두 차례 진행되며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6세부터 13세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각 회차당 6가족씩 참여하며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1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해당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5월 28일 오후 5시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좋은 기회”며 “경기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23년 11월 28일 ‘지역 및 콘텐츠 교육 교류 상
(경인뷰) 경기도가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법인 취득 중과제외 주택 일제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경매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 기업 합병·분할 등에 대한 감면 적법 여부 조사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빈틈없는 세수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법인세무조사 대상을 기존 90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비정기 세무조사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지방세 합동조사를 조기 추진해 탈루세원와 체납자 은닉재산 발굴을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 어음자료 전수조사 등을 통해 도세 체납징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징수대책은 5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추진하며 시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부과·징수하고 매월 징수보고회를 열도록 했다. 도는 시군별 책임징수팀을 운영해 부진한 시군을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별징수기간 중 도세 부과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은 2025년 지방세정운영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자체 특수시책 추진성과에 추가 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공공무원 8명에게 도지사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G-CREATOR 멤버십’ 사업 참여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G-CREATOR 멤버십 참가 대상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영상 창작자 가운데 구독자 5만명 이상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경기도가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심사를 통해 선발될 경우 경기도를 주소지로 한 사업자등록이 필수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개 팀은 ‘G-CERATOR’로 활동하며 경기도 시군·공공기관·중소기업 등과 연결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G-CERATOR에는 △시군·공공기관·중소기업 관련 콘텐츠 제작비 최대 500만원 지급 △콘텐츠 제작 컨설팅 지원 △시군·공공기관·중소기업과의 광고 협력 기회 제공 △기회놀이터 장비대여 우선권 제공 △프로그램 우선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역량있는 경기도 크리에이터와 도내 시군·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
(경인뷰)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발생 3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봄철 도내 발생한 산불은 총 56건, 피해면적 18.14ha로 지난해 산불발생건수 92건, 피해면적 97.36ha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산불 발생 건당 피해 면적이 전년도 1.06ha에서 올해 0.32ha로 70% 감소했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조심기간 33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시군 공조체계 유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협업 등 산불재난에 대비했다. 또한 산불방지 기동단속반 12개 조를 편성해 31개 시군 산림 인접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했다. 영농폐기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부서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G-버스 8,000대, 대형마트 59개소, 엘리베이터 2,000대에 ‘경기도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해 도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산불 발생 시 피해 면적을 줄이기 위해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진화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를 교실수업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21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추천 우수수업을 공개하는 ‘2024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 수업나눔 한마당의 핵심은 사전에 본인의 수업을 돌아보고 우수 수업사례를 나눈 후, 수석 교사와 1:1 대응해 지속적인 수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교사가 지역에서 추천받은 과목별 수업 전문가를 만나 수업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업에 대한 고민 상담을 수시로 나눌 수 있도록 수업 성찰과정을 담은 직무연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주제를 나눠 운영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해 △학생 질문중심 수업 △수업의 깊이, 탐구중심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하이러닝 활용 수업 △국제바칼로레아 학교 수업 등 모두 여섯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운영 교육지원청으로는 △광주하남 △용인 △성남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군포의왕 등이 있다. 임 교육
(경인뷰)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이다. The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의 50%에 달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만명, 40만명으로 경기도는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자, 도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도민을 돕고 가입을 증진하기 위해 23일 김상수 교통국장 주재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먼저 ‘The 경기패스’ 사업추진 현황 및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의정
(경인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국토부교통부 장관에게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당진~광명 고속도로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의 핵심 사업”이라며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상생협력의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과 광명시 가학동 간 61.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충남을 연결하는 서해대교의 교통량 포화로 상습적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교통로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정책에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2년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적격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격성조사는 올해 완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인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대규모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일반 참관객은 별도 절차없이 ‘3홀’ 입구로 입장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현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등 다수의 도의원과 게임사 임원 및 게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 뮤직 앙상블 ‘플래직’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게임, 산업, 문화, 이스포츠, 기회, 소통, 미래, 축제’라는 내용을 입력해 인공지능이 계산한 값을 기반으로 한 영상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또한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정지후 장애인대회 출전선수, 이재영 도의원과 무릎 선수 간의 철권 특별경기가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게임 개발사들이 편견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경인뷰) 경기도와 서울시가 8월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건설사업을 시작해 올해 개통예정인 복선전철이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차량운행 적합성, 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는 시설물 검증시험은 지난 4월 완료했다. 오는 7월 19일까지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 점검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종합보고 및 철도안전 관리체계 변경절차를 거쳐 8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별내선 개통으로 평일 4.5분~8.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27분 정도면 별내~잠실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다”며 “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