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는 22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제상황에 준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를 뒀다. 훈련 진행은 한우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방역 후 럼피스킨 양성 확인 시 방역조치, 소독·통제, 발생농가 인근지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이번 훈련에는 방역공무원, 수의사, 농장주 및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해 방역활동 지원, 농가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훈련이 시군 방역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방
(경인뷰)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도민을 의견수렴하고 숙의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기후도민회의’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22일 개최했다. 경기기후도민회의는 34세 이하 청년 52명, 탄소중립도민추진단 106명 총 158명이 참여해 지난 1월부터 에너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흡수원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약 4개월간 총 20회의 탄소중립 정책 숙의 공론을 통해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63개의 검토의견 △5개 분과 20개 추가 사업 제안 △40개의 탄소중립 정책건의안 △31개 시군 재생에너지 협력 방안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도민 공동의 비전인 경기기후헌장 △경기도민실천방안 158+△청년의 제안 31 등 7가지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성과물을 도출했다. 특히 52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청년 숙의 공론장을 운영했으며 청년의 관점에서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사전 기획회의을 거쳤다. 온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기업 및 행정기관, 동료 청년에게 전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31개의 제안사항을 마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기후도민회의 운영결과 보고에 이어 경기도와 31개
(경인뷰) 경기도가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수리산도립공원에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을 조성한다.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 조성사업은 2024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0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 15억이 투입되며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매쟁이골-군웅숲 구간 누리길 신설 △매쟁이골-납덕골 기존 숲길 조성 △편익시설 신설 △안내판 신설 △수목식재 등이다. 도는 수리산도립공원 찾는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사고예방 및 자연휴양공간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수리산도립공원은 수도권 도심에 위치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라며 “지속적인 도립공원 시설정비를 통해 수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쾌적한 자연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산도립공원은 경기도에서 3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군포, 안양, 안산시 등 3개 경계선에 위치한 한남정맥의 생태축이다. 매년 300만명 수준의 탐방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신규 인증 205개사, 재인증 44개사 등 총 249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7개사가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도의 인센티브 확대는 물론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가족친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선정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모집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신규 인증은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신규인증 신청 기업 205개사가 대상이다. 재인증 신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친화 가치관을 함양하고자 ‘러브아이 경기 가족친화 콘텐츠 공모전’을 6월 10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도 아빠하이 및 인구인식개선’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녀 출생·육아로 인한 우리 가족의 삶의 변화’와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함’으로 그림일기, 사진, 숏츠 등 3개 분야다.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 남성 육아 일상성 정립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아이·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대상은 그림일기의 경우 도내 유아이고 사진 및 숏츠는 연령 제한이 없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첫째 주에 경기도지사상 6명, 재단 대표이사상 14명 등 총 20명을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청사, 경기도 인구의 날 기념식, 경기도인재개발원의 DID에 탑재됨은 물론,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돼 ‘경기도 아빠하이’ 유튜브 및 재단 유튜브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와 조합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을 마련해 24일 고시한다. 도는 그동안 조합마다 임의로 규정을 정해 행정운영을 달리하고 있어 인사 채용 및 수당 지급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만큼 전문가 자문, 시·군 및 조합 등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 상근임직원 채용 및 퇴직 등 △ 상근임직원 보수 및 수당 지급기준 △ 업무분장 및 업무일지 작성, 물품관리 등 △ 문서 서식, 문서보존 및 관리 등 △ 휴일 및 경조사 휴가, 출장, 비상근무 기준 등이다. 이번 업무규정에서는 상근임직원 및 계약직원 채용을 구분하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사항도 규정했다. 근로자 명부 및 업무분장, 물품관리 및 기록물 대장 등 통일된 서식을 사용하게 해서 이번 규정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마련해 조합에 보급한 바 있다. 표준 예산회계규정과 표준 업무규정을 2024년 하반기 하반기 경기도 도시
(경인뷰) 경기도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5일 포천시에서 ‘쓰줍x쓰줍’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이삭줍다’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의미다. 25일 행사는 경기도와 포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며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 경기인천본부, 반월런 등 다양한 기관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2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4개 구간의 플로깅 참여 외에 △금연 관련 상식퀴즈 △정신건강 질환 안내 및 인식도 조사 △인생네컷 사진촬영 △국민건강체력 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부스 참여 문의는 경기도 금연지원단, 포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3년 18.8%로 전국 중앙값 20.3%보다 낮고 경기도 남자흡연율도 2023년 33.1%로 전국 중앙값 36.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인뷰)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6월 25일에 공모지침을 확
(경인뷰)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도서출판 보리와 어린이 생태감수성 향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2일 체결했다.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 현장-어린이 잡지-온라인 홍보채널을 연결하며 체험의 장을 다채롭게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오는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사람이 모여 가족이라는 작은 숲을 만들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주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처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소요산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 주제 전시·교육을 운영하며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보리출판사는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것보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자’는 목표로 생명 존중, 과학적 세상 인식, 더불어 살기 정신을 담은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책과 공동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알리고
(경인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여주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손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농촌이 많이 어렵다”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기회소득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우수한 경기미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촌은 제 삶의 뿌리이자 삶의 근원이다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열린 가남읍 연대리 경기미 생산 들녘은 23만㎡ 규모로 32개 농가가 진상미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장대석 도의원, 방성환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김규창 도의원, 이오수 도의원과 농업인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도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을 오는 10월부터 지급한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 월 15만원씩 연간 18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도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1
(경인뷰) 경기도가 카페와 공방 등 민간공간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활동 공간을 대폭 확보하는 내용의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는 사전 공모를 통해 용인시 등 14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에서 약 100개소의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도비 또는 시군비를 지원해 별도 조성한 청년공간이 총 41개소 있다. 이곳에서는 스터디룸, 창작·휴식, 취·창업,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약 43만명이 이용했다. 도는 이런 기존 청년공간 외 청년들의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 공방 등 민간의 공간을 청년공간으로 추가 활용하기로 했다. 약 100개소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 들어설 14개 시군은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의정부시, 광주시, 하남시, 양주시, 구리시, 안성시, 양평군, 동두천시다. 도비 100%로 약 3억원을 투입해 민간 사업장의 공간 일부를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휴식, 취·창업,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행정·지역경제·생활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혹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모집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생성형AI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활용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경기데이터드림과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경기데이터드림, 지역경제플랫폼, 공공데이터포털 등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와 함께 5월 신규 개방하는 개방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참가자 접수 마감 이후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서 창의성, 구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