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 안양시청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인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미용비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 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 가구 등)이다. 지원금액은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의 경우 합계 최대 16만원,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다. 안양시 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진료나 돌봄 등 서비스 이용 후 시청 본관 7층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편을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 ‘2025 렉처콘서트 PART1’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지난해 12월 31일 공포된 ‘화성시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화성시 문화의 날 조례’)’를 기념하며 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3월부터 11월(7월 제외)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연속 공연이다. 상반기는 클래식 연주 공연과 해외 예술단체 초청 인형극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그 중 클래식 연주 공연 ‘렉처콘서트 PART1’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 콘셉트를 제시한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3월 공연은 ‘음악의 정원’을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비발디를 조명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최정현, 비올리스트 문명환, 첼리스트 황소진으로 구성된 고품격 클래식 연주단체 ‘크레센도 콰르텟’이 생명력 강한 봄의 에너지가 물씬 느껴지는 클래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추진해온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의료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사진 우측)과 병원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설득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지역 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한의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결국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이 확정됐다. 고준호 의원은 25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점검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서는 설치 사례가 극히 적고, 국립암센터에서도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사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상황이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과 도입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점검 대상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내 안전점검 대상 주요 시설물 3,967개소다. 이중 경기도가 주관해 점검하는 시설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하천정비사업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등 총 133개소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설·강우량이 많고 한파도 길어 상대적으로 지반침하 및 동결융해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를 요한다. 도와 시군 시설 관리부서,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표시·통제선 설치 등 현장 응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해빙기를 맞아 결빙됐던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건강검진 지원,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 등이 운영된다. 먼저 꿈샘교실 사업은 7~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체능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올해는 26개 학원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1개 학원이 참여해 683명에게 총 5천545만 원을 지원했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311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0여 명 아동의 생일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 가정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배달한다. 지난해에는 203명에게 57
▲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을 다룬 창작뮤지컬 <스피카>로 공모에 선정됐다. <스피카>는 2020 광명시 희곡 공모전 ‘그리움이 거기 있었네’ 대상 수상작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경기도 31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광명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확보한 지원금으로 공연을 제작해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스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천870만 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지원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광명시는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모든 장애 유형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장애인 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0월까지 약 9개월간의 독서 여정을 함께할 참여자를 찾는다. 시는 책 읽기에 대한 시민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2025 제10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에 마라톤이라는 방식을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하는 대회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년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평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읽은 페이지 1쪽당 2m 거리로 환산돼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광명시 도서관 가족회원)로 나누어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5km)와 단축 코스(10km)를, 14세 이상 청소년·일반인 개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21.1km), 풀코스(42.195km)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42.195km)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누리집(gmlib.gm.go.kr/marathon)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지만 세대 수가 적다 보니 비용 부담이 커서 적절한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건물의 외벽, 담장, 석축, 옹벽, 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옥상의 방수, 지붕 마감재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 보수 ▲대지 안의 공지 포장 및 보수사업 ▲노후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다. 공사 비용 중 80%를 지원하며, 지원액은 최대 2천만 원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단체다.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화성시 대표 공연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원 54명을 선발하며, 국악단의 음악감독(지휘자)도 함께 모집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2일부터 약 8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지닌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화성시 예술단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2월 19일(수)부터 2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며, 지원 희망자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cf.or.kr) 채용공고를 확인해 응시원서를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공연이 찾아온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3월 한 달 동안 총 6편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금요일N재즈 ‘윤석철 트리오&마리아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주현미 with 트로티카 ‘트로트 완전정복1’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이 포함돼 있다. ▲ 2025 시즈닝 포스터 먼저 3월 7일(금)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라비올라의 B to B’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 단체 ‘올라비올라’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깊고 풍부한 비올라의 선율과 ‘길병민’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진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시나’의 내한공연이 3월 29일(토)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14세에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발렌티나 이고시나’는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 ‘월광’ △쇼팽의 ‘녹턴’, ‘즉흥환상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도 두 편이 준비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청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다.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180일 이상 용인시에 체류지(거소지)를 두고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 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www.gov.kr)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