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활동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12일부터 ‘2025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부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되며, 각각 200만 원, 500만 원, 8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올해는 기획공모분야를 추가하여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운영할 수 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노인, 주거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작년 25개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전국 최초의 마을기록관인 동고리마을기록관을 개관하는 성과와 함께, 11월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나와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성과공유회와 공동체 포럼으로 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올해에는 최대 30개소의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2월 12일(수)부터 28일(금)까지, 서류 접수는 2월 20일(목)부터 28일(금)까지이고,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와 함께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며, 북부는 2월 17일(월) 오후 4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19일(수)에는 10시 서부의 평택 시민의공간 1호에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남부권역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현재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공모와 사업설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청 미래전략과 사회적경제팀(031-8024-3523)이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031-657-60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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