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이는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 명 늘어난 3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 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소개하고 있다 ◇ ‘갤럭시 S25 FE’, 최신 ‘One UI 8’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 제공 ‘갤럭시 S25 FE’는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체임버, 4900mAh의 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 세계 4억 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과 같다. ▲ GC녹십자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계절 유행이 뚜렷한 국가에서는 매년 겨울에 확산된다. 국내에서는 통상 4분기에 유행이 집중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3분기부터 독감백신을 출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 12년째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씨플루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 금호타이어, 기아 PV5 OE 공급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 EV HP71’(규격 : 215/65R 16)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식기세척기 액체세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라이온코리아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 이번 신제품은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뉴얼 출시한 것으로, 과일과 채소까지 세척할 수 있도록 기능은 확대하면서 편리한 액체 제형과 강력한 세척력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리뉴얼을 통해 성분 구성을 변경해 식기와 과일·채소까지 세척이 가능해졌다. 음식을 담는 그릇과 직접 섭취하는 과일, 채소를 씻는 제품인 만큼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와 식품용 거품조절제를 함유했으며, 예민하게 관리해야 하는 아이용 식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는 한국 식단 맞춤 세정 설계로 단백질과 기름 오염, 커피 얼룩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자사 일반 주방세제 대비 50배 많은 구연산소다를 함유해 광택 효과를 제공하며, 세정-헹굼-린스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세제’로 식기세척기 사용을 더욱 간편하게 해준다. 참그린 식기세척기 액체세제는 △쉬운 용량 조절 △적은 가루 날림 및 잔여물 △식기세척기 세제 투입구 관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지중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토마토로 만들어 맛이 더 깊고 진한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100g당 당류 3g, 지방 1.6g, 열량 45kcal로 줄인 저당·저지방 제품이다. ▲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 출시 차별화된 원재료와 유럽 본고장 레시피로 국내 서양식 시장을 선도해 온 폰타나는 최근 유럽 정통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과 지방, 칼로리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인 ‘로우(Low)’, ‘제로(Zero)’ 스펙 제품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제품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는 100% 지중해산 토마토를 아낌없이 넣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맛과 과육의 신선함을 제대로 담았다. 여기에 곱게 다진 당근과 양파, 셀러리를 오일에 천천히 볶아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프리또(Sofritto)’ 조리법으로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이탈리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뽀모도로(토마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가 잔뜩 들어간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는 파스타는 물론 리조또, 스튜, 부르스게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방법’ 기술을 남양주시 소재 양조장에 이전해, 쌀·잡곡 전통주 ‘상락향’이 출시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맥주 소비가 늘고 있지만, 주원료 대부분이 수입산에 의존해 국내 농업 소득과는 연계가 부족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국산 쌀·잡곡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쌀·잡곡의 함유 비율을 높인 맥주 제조법을 개발하고 2022년 특허를 등록했다. 제품명 ‘상락향(常樂香)’은 ‘항상 즐거운 향기가 나는 술’이라는 뜻을 담았다. 일반 맥주가 맥아 100%를 쓰는 것과 달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통밀·귀리·메조 등을 원료의 90%까지 활용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잡곡 특유의 이취를 줄이고 오렌지·라임 향을 더해 산뜻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쌀 함유량이 높아 드라이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강한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해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기술을 이전받아 신제품을 개발한 바네하임은 전통주 면허를 취득해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상락향은 25~27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경기술페스타’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바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태양의 서커스 쿠자’ 전관 행사 YES24DAY를 실시한다. ▲ 예스24, ‘태양의 서커스 쿠자’ 전관 행사 YES24DAY 진행 이번 YES24DAY는 2025년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9일과 12월 6일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관객수 20만5000명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쓴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마련된 서커스 전용 공연장 ‘빅탑’에서 진행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독창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대형 공연으로, ‘Wheel of Death’, ‘High Wire’, ‘Contortion’, ‘Chair Balancing’ 등 고난이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예스24 티켓사업팀 김상균 팀장은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7년 전 한국 투어에서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받은 공연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며 “YES24DAY 기념 스페셜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오는 10월 9일 ‘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풍성한 기획전과 한강 작가 수상 1주년 이벤트를 개최한다. ▲ 예스24, 2025 노벨문학상 기획전 및 한강 수상 1주년 이벤트 개최 이번 기획전은 작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문학에 대해 한층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수상 작가를 미리 예측하거나 역대 수상자를 돌아보는 코너, 문장 필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스24는 ‘2025 노벨문학상 관심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획전 페이지 내에서 관심알림 신청 시 수상자 발표 다음 날인 10월 10일 오전 수상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자 전원에게 YES상품권 500원을 선물한다. 작년 깜짝 수상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예스24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강 작품 BEST 10’도 공개한다. 감명 깊게 읽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댓글로 추천 시 200명을 추첨해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하는 특별한 코너도 준비됐다. 또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명문장을 올해 수상자 발표까지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전국 매장과 자사몰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 가을 침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 이브자리 창립 49주년 기념 ‘전 국민 가을 침구 특가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일인 10월 3일을 기념해 이브자리가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올해에는 그룹 내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과 함께 품질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엄선된 제품들로 구성했다. ‘가을맞이’ 콘셉트 아래 가을철에 덮기 좋은 면·모달 소재의 차렵이불부터 기능성 침구류까지 슬립앤슬립의 대표 상품 6종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브자리는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90명에게 창립 49주년 기념 굿즈인 ‘슬립키트’를 증정한다. 슬립키트는 대나무 소재의 베개 커버와 프리미엄 타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슬립앤슬립 코어 차렵이불’은 자연소재로 만든 호텔 베딩 스타일의 침구다. 고밀도 60수 면 100% 소재에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 구축함이 진수됐다. ▲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 정조대왕함의 시운전 모습 HD현대중공업은 17일(수)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 전력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 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 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월)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수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첫 줄 맨 오른쪽)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 및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는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 ‘수요 창출(demand creation)’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포럼(IEF)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