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부평에 거주하는 11~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문 과학 별자리 캠프 ‘별나라 달나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별자리 캠프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관측시설(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나이대에 따른 비숙박 형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별나라편(오는 4월 19일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체돔 관람, 증강현실(AR) 별자리 퍼즐 등) ▲달나라편(오는 4월 26일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어 로켓, 망원경 천체 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500-2232) 또는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