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30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회의 마스코트인 소원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이경혜 의원은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는 인기가 정말 많아서 경기도 의원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도민의 친근한 친구로 자리 잡고 있는 인기도 있는 소원이에 대한 전담부서와 전담인력을 배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변인실 심사에서 “지난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한, 구독자에 연연하는 이벤트 예산 계획 보다는 경기GTV의 도정 홍보에 충실한 뉴스를 제작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김진욱 대변인은 “경기도민에게 도정소식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경기도의회에는 청사 방호, 환경미화,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위해 많은 기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들의 업무 환경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의회사무처가 좀 더 꼼꼼하게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