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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역사포럼, 정기총회 및 2024 신년회를 개최하여 飛翔을 결의하다

KMA역사포럼은 올해는 상무정신을 고양하고 튼튼한 안보를 다지는 한해로

KMA역사포럼은 지난 1월 5일 2023년 포럼 활동을 결산하는 정기총회 겸 갑진년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회를 서울 용산에 있는 육군회관 김종오 장군홀에서 포럼회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 KMA역사포럼 회원들

 

역사•안보•통일과 관련한 역사탐방과 연구 및 세미나, 언론 기고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 통일강대국으로 발전함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KMA역사포럼은 2018년에 설립하여 현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회원을 확보하여 활동중이다.

 

포럼은 2020년 윤주경 국회의원실과 ‘2020년 독립전쟁을 기억하다’, 2022년에 신원식 국회의원실과 ‘우크라이나 전쟁 교훈과 한국 안보정책 발전과제’, 2023년에 최형두 국회의원실과 ‘한반도통일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과제’ 등의 주제로 역사, 안보, 통일 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정책발전 과제를 도출하고 국민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북토크에서는 『조선상고사』, 『격동-메이지유신 이야기』, 『북핵 본색』,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의 선택』, 『신라 삼국통일 연구』, 『조선의 영웅호걸과 부국강병 인터뷰』 등의 역사, 안보, 통일 관련 저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저서의 핵심 내용을 소개 및 강의하고, 저서와 관련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굳건한 안보의식 견지 및 통일을 위한 우리의 준비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해 온 국내외 역사 현장 탐방을 통하여 우리의 역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해 온 선각자들로부터 무명용사에 이르기까지 고귀한 희생을 느낄 수 있었고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독립기념관,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지역, 중국 상해임시정부 청사, 베트남 통일전쟁 전적지, 충북 음성지구전적지, 인천 팔미도 등대 등의 국내외탐방에서는 독립을 위해, 공산 세력 격멸을 위해 숨져간 선열들의 거친 숨결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2017년 연해주 지역의 독립투사 활동 현장을 탐방하고 KMA역사포럼 창립을 제안하여 현재까지 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칠주 회장은 신년회 인사말에서 “올해 포럼의 주제를 상무정신 고양으로 정했다”라고 하면서, “상무정신은 우리 가족을, 우리 사회를, 우리 나라를 내가 지킨다는 정신인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상무정신이 강한 나라들은 번창하였다”라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상무정신이 강했기에 5천 년 역사를 유지할 수 있었다. 만주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기상,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화랑도 정신, 최근의 고려 거란전쟁 드라마에서 엿볼 수 있는 고려의 저항정신, 조선 초기의 북벌 및 대마도 정벌 등의 기개가 우리의 역사를 이어온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조선 중기 이후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숭문천무 풍조는 왜란과 호란에 이어 경술국치의 치욕을 당하게 하였으나 다행히 여러 의사와 열사를 비롯한 민초들이 나라를 지켜왔다”라고 하면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안보의식이 많이 훼손되어 있어서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KMA역사포럼은 올해는 상무정신을 고양하고 튼튼한 안보를 다지는 한해로 나아가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축사에 나선 포럼 고문 권주혁 박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군사박물관과 전적지를 답사해 보면 상무정신 고양을 위해 노력해 온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의 결과가 어땠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에 올해 포럼에서 상무정신 고양을 주제로 선정한 것이 시의적절하다”라고 힘을 보탰다. 또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최근 김정은 정권은 대한민국을 동족이 아니라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북한 내부적으로는 반동문화배격법을 제정하여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2024년이 대단히 중요한 해이므로 대한민국 국민은 올바른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하여 상무정신을 고양함으로써 역사상 가정 발전한 현 상태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년회 행사의 1부는 정기총회로서 KMA역사포럼이 창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기록의 순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의결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 KMA역사포럼 김칠주 회장의 신년사 모습

 

이어서 2부는 올해 전반기 북토크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북토크는 장군으로 전역하고 군사학 박사로서 아직도 안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이원승 포럼 고문께서 자신의 최근 저서인 『조선의 영웅호걸과 부국강병 인터뷰』에 대하여 150쪽 이상의 PPT 자료를 준비하여 해미읍성과 국가안보 및 상무정신 고양을 위해 조선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왔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열강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격렬한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3부 만찬에서는 여러 참석자가 축배 제의를 통해 “포럼이 발전하고 한 단계 비상하기 위해서는 회원의 역량을 제고시키고 훌륭한 회원들을 더 확보하여 올바른 "역사안보통일"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KMA역사포럼이 청룡의 해를 맞아 다시 한번 비상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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