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대상 가구를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51가구에 설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활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년째 추진 중인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은 독거 은둔형 장애, 치매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가구를 선정해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과 대상자를 1:1 또는 1:2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연계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며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복희 위원장은 “제5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도움의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5기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 21명을 위촉했으며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